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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6개월 말티즈 오줌 너무 막싸요

hippos 조회수 : 2,512
작성일 : 2016-12-07 13:00:13
6개월된 말티즈인데
똥은 그래도 매트에 싸는편인데
오줌은 쇼파 바로 아래에 싸서 맨날
발이 젖던지..아무데나싸요.ㅠㅜ
매트도 여러군데 깔아주고 성공한날은
가족모두 박수치고 칭찬해주고 간식주고
난리를 떨고 칭찬해주는데..
고치질못하네요.
중성화가 되면 좀 나아지나요?
스트레스에 정말 심각히 여쭤봅니다.
도움좀 주세요..자꾸 이러니 솔직히 안이쁘네요
IP : 61.98.xxx.1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코
    '16.12.7 1:11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키우는데
    얘가 어릴 때는 똥오줌을 패드에 잘 싸다가 10개월쯤 됬을 때인가?
    오줌을 복도에 막 싸더라구요.
    그래서 할 수 없이 화장실앞에 울타리치고
    집도 화장실문 바로 앞에 두고
    화장실안에 강아지 배변판이랑 패드 넣어두니까
    그냥 들어가서 잘 싸더라구요.
    그 후로는 잘 가리는데
    지난 달인가 지지난달인가 또 자꾸 복도에 싸길래
    화장실에 잘 싸는 걸 볼 때마다 간식 줘가면서 칭찬해줬더니
    이제는 또 화장실에 잘 싸요.
    아마도 어릴 적 배변잘 하면 간식주던 게 생각나서
    좀 크고 조절 잘하니까 배변 잘할 때 간식을 끊으니까
    간식이 먹고 싶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다른 강아지들도 다 그렇듯 우리 아이도 간식이라면 환장을 해서...ㅋㅋㅋ

  • 2. 전 일년간 고생했어요.
    '16.12.7 1:13 PM (119.204.xxx.38)

    그 심정 잘 알아요. 오줌 닦는게 일, 휴지도 말도 못하게 쓰고.
    탈취제로 그 자리 깨끗하게 닦으셔야 해요.
    배변판도 깨끗하게 자주 갈아주시고.
    소파밑에 자꾸 싼다면 거기에 밥그릇을 갖다놓거나 방석을 갖다놓으면 거기선 안쌀거예요.
    울타리가 있으면 넓게 쳐서 이동범위를 당분간 좁혀 보세요.
    가두란 말이 아니고 다른 장소를 못가게 막는 정도...
    그리고 중요한건데 강아지는 산책 자주 안나가면 심술부리듯 아무데나 좀 쌉니다.
    울 강아지는 2년 됐는데 하루 두번 산책가면 밖애서 소변통을 싹 다 비워오는데 안그런 날은 심술 부려서 안 싸던데도 싸놓더라구요.
    산책 자주 델꼬 나가서 똥오줌 시원하게 누게 해보세요.

  • 3. 초코
    '16.12.7 1:14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근데 이제 화장실에 싸게 만드니까 좀 불편한 건 있어요.
    강아지 배변판을 넣어둔 화장실이 제가 주로 쓰던 화장실이었는데
    이제는 좀 더 먼 화장실을 더 자주 써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배변판을 화장실 바닥에 두니 그 화장실에서는 머리 못 감잖아요.
    오래 화장실문 잠그면 강아지 용변에 불편함 있을까봐
    목욕도 다른 화장실 쓰고요

  • 4. 나비
    '16.12.7 1:15 P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

    저희 말티즈 6개월에 파양 당하고 우리집이 3번째였어요. 알고보니 오줌똥 못가려서요. 3살인데 여전히 못가려요.
    그래도 너무 이뻐서 데리고 살아요. 일단 여기저기 마킹은 중성화 해주면 좀 나아져요. 그외 배변자체를 못가리는 애들이 있더군요. 힌트는 볼일볼때 파는흉내나 빙글빙글 돌아요. 본능대로 마루바닥을 한참 파더니 그 위에 배변해요.

  • 5. pppp
    '16.12.7 1:18 PM (121.130.xxx.186)

    강형욱 배변훈련 동영상 검색해보세요. 간식과 칭찬 중요해요. 저두 그걸로 훈련했고 지금은 패드 1장만 깔아놓는데 아주 잘하네요^^ 그리고 가끔 자기 열받거나 삐치면 다른데 싸요. 그건 이해해주세요~~~ 그리구 저희집 강아지는 똥을 여기저기 쌌던앤데;; 산책 매일 나가니까 거기서만 싸요~~~~!!

  • 6. 퓨쳐
    '16.12.7 1:25 PM (114.201.xxx.141)

    말티즈가 머리 안좋은 애들 비율이 좀 많아요.
    배변훈련 안돼 파양 되는 거 보면 열에 일곱은 말티 더라구요.

  • 7. 깔깔마녀
    '16.12.7 1:36 PM (210.99.xxx.18)

    말티 배다른 형제 둘을 키우고 있어요
    잘생긴 장남은 보복성 오줌테러를 자주 하구요
    애교많은 차남은 한결같이 100프로 성공률을 자랑하지요

    가끔씩 실수하고
    의도적으로 갈겨도
    모두가 서울대 갈수없듯이
    내 자식 흠은 내가 덮고 사는수밖에
    ㅋㅋㅋㅋ

    이놈들한테 받는 사랑과 행복과 기쁨에
    오줌테러쯤이야
    껌입니다

  • 8. ..
    '16.12.7 1:43 PM (116.123.xxx.13)

    깅쥐는 안키우지만 가족이 모두 박수쳤다는 말이 재밌고 강쥐는 귀여워요

  • 9. 우리말티는
    '16.12.7 2:22 PM (122.42.xxx.24)

    오줌은 배변판에 너무 잘싸요...한때 뭐가 맘에 안들었는지 아무데나 싼적이 있지만...그건 잠시였고...
    근데,,,똥을 아무데나 싸요....배변판에 거의 1주일에 1번만 싸고 거실바닥에 싸요...ㅋㅋ
    아래층 말티는 13년된아이인데...얘는 패드자체를 안쓴대요...너무 이불이랑 아무데서 싸서 못고친대요

  • 10. ...
    '16.12.7 2:23 PM (122.32.xxx.47)

    6개월이면 중성화 할 시기가 되서 여기 저기 마킹할 수도 있어요.
    수술해 주면 한결 나아지구요.
    개밥 주는 남자에서 보니까 강아지는 좀 지져분해야 싼다고 배변판 위에 신문지를 찟어서 놓기도 하고 패드 위에 간식을 올려 놓기도 하드라구요. 전 배변 교육 시킬 때 자주 자주 배변판 위에 올려 놓고 유도 했어요.
    너무 조급해 하시지 말고 천천히 기다려 주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배변 못한다고 다른 마음은 갖지 마시고 예쁘게 키우시길 바래요.

  • 11. 저희 개는
    '16.12.7 2:59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자연 수명 다하기 2년을 제외하고 오줌 실수 많이 했어요.
    대변은 화장실 안에 예쁘게 잘 하는데 오줌만 화장실 문앞 거실에 꼭 싸놓더군요.
    그래도 가고 나니까 그것 때문에 혼내키고 했던 것 조차 후회되더라고요.

  • 12. 00
    '16.12.7 3:01 PM (59.15.xxx.80)

    배변판 아닌곳에 싸면 거기에 냄새가 남아서 그러니까 락스로 소독하고 식초를 뿌려놓으세요 .
    강쥐들이 식초.레몬냄새 싫어한대요.
    소변을 배변패드에 하면 바로 치우지 말고 바로 옆에 한장 더 깔아주세요 .
    배변패드에 소변이 말라도 강쥐눈에는 야광으로 보여서 두번 싸지 않는대요.
    다만 냄새로 화장실 인식 시켜야 하니까 옆에 계속 새거를 깔아주세요.
    우리집 말티도 한번쓴 패드에는 오줌 안눗더라구요. 저는 강쥐 배변 훈련 이렇게 해서 지금은 완벽한데
    아직도 한번쓴 패드는 안쓰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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