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시국에 개인사 죄송]연락 없어 헤어진 남자

[이런시국에]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6-12-07 12:22:16

사귀던 남자가 몇 달전에 잠수이별처럼 연락이 뜸해서 헤어졌는데요.

 

며칠 전에 술을 잔뜩 먹고 문자가 왔네요.

 

너무 보고 싶다고, 그립다고 사랑한다고...

 

제가 헤어지자고 하면서 왜 맨날 나만 기다리고 참아야하냐고

 

난리를 치고, 정 떨어지게...

 

사실은 제가 더 미련이 남아서 남은 정 떼려고 그렇게 몰아부쳤는데...

 

몇 달 지나서 갑자기 문자가 오고, 전화가 오고 하니...

 

어찌해야 할 지 ? 아직 미련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아프게만 한 사람이라서

 

다시 만나야할지 ... 차갑게 거절해야 할지...

 

시국이 어수선한데 개인 연애사를 올리는 게 너무 죄송하지만...

 

마음이 드잡이가 안됩니다.

 

비만 오면 생각나고, 몇 달은 눈물 속에 살았는데...

 

마지막 기회이니 만나봐야 할 지...

 

가끔 무심한 거 빼고는 참 좋은 사람인데...

 

자꾸 제가 집착하고, 안달하고 질투하게 되니...

 

내 자신이 혐오스럽게 느껴져요. 어찌해야 할지?

 

IP : 14.50.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7 12:22 PM (39.117.xxx.185)

    예산 900억 아니고 1300억이라 수정해주네요..

  • 2. ㅇㅇ
    '16.12.7 12:24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취중진담 아니어요
    맨정신에 연락오면 몰라도
    잠수는 습관성이니 되도록이면 정신건강을 위해
    미려두지 마시길

  • 3. 루이지애나
    '16.12.7 12:26 PM (122.38.xxx.28)

    다시 시작하지 마세요...또 반복됩니다. 시간 낭비하지말고 다른 사람 만나세요..

  • 4. ...
    '16.12.7 12:27 PM (221.151.xxx.79)

    아직도 미련이 남았으면 그냥 다시 사귀고 완전 서로의 끝을 보세요. 그러면 적어도 미련 때문에 다시 어리석은 선택을 하거나 뒤늦게 시간낭비는 안하겠죠.

  • 5. ㅇㅇ
    '16.12.7 12:39 PM (49.142.xxx.181)

    ㅉㅉ
    이걸 질문이라고 하세요 바보도 아니고?
    어디 여자랑 좀 사귀다가 그여자랑 헤어져서 섹스한번 해볼까 하고 원글 찾는 놈을 뭘 미련을 갖고
    한심
    맘대로 하세요 어차피 내 일도 아니고 우리가족 일도 아닌데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6362 탄핵 가결안되면 시위나갈생각인데요 5 2016/12/07 1,169
626361 남편이 직장에서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도와주면 될지... 8 겨울밤 2016/12/07 4,425
626360 장시호가 못생겼기 망정이지 10 2016/12/07 5,896
626359 곧 통일이 될 것 같다..최순실 3 ... 2016/12/07 2,104
626358 김기춘 위증으로 감옥보내요..이거보고 울뻔.ㅠㅠ 9 ... 2016/12/07 4,504
626357 이완영 누구 닮았어요. 14 .. 2016/12/07 1,907
626356 손혜원-여명숙 콤비 발언 동영상 9 여명숙팬 2016/12/07 3,654
626355 박영선 vs 김기춘 청문회 영상 못 보신 분 22 ... 2016/12/07 4,162
626354 오늘 청문회는 주갤의 자료제공 전 후로 끝나는거 같네요 8 주갤대박 2016/12/07 2,564
626353 시호는 여자가 털어야 하는데, 8 /// 2016/12/07 3,726
626352 아마도 기추니는.... 1 2016/12/07 628
626351 우리 손석희님 청문회에서 만나는건가요? 5 ... 2016/12/07 2,141
626350 [속보] 반기문 신당 창당 "나는 박근혜보다 노무현과 .. 39 . 2016/12/07 6,755
626349 푸른바다에 까메오로 나온 거 넘 웃겨요 3 조정석~ 2016/12/07 2,148
626348 USB는 꼽으면 저절로 화면나와요.. 5 답답 2016/12/07 1,222
626347 아는 지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구렁이 잡았다 2 걸렸다 2016/12/07 1,162
626346 내일 8일 여의도 집회는 공식적으로 시간 일정이 있나요?? 5 국회앞 2016/12/07 677
626345 청문회 여명숙 위원장의 중요한 팩트 증언 3 ㄷㄷ 2016/12/07 2,637
626344 여명숙이 대통령 직무대행 했으면 좋겠네요. 12 하늘 2016/12/07 3,384
626343 하태경 지금 만담중인가요?? 6 나참 2016/12/07 1,497
626342 어린 오징어 5 2016/12/07 875
626341 오늘밤 11시10분, 추적 60분. . "세월호 2년의.. bluebe.. 2016/12/07 951
626340 청문회 저거 그냥 다 연극이에요 17 ㅇㅇ 2016/12/07 6,174
626339 으잉?? 지금도..청문회 하는거에요? 6 엥? 2016/12/07 1,399
626338 이시국에 죄송합니다) 싱크대 배수구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4 ㅁㄴㅇㄹ 2016/12/07 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