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갈 집 변기물 수압이 약한데요

이런 조회수 : 4,815
작성일 : 2016-12-07 09:15:21

변기물이 그냥 물만 내려도 다 안내려가고 속도도 엄청 느린데요

처음 집 둘러봤을때부터 알았던 거고

집주인이 중도금 치르는 날 와서 직접 봤는데

눈으로 직접 보고도 전에 살던 세입자는 잘 썼다던데 하면서

써보고 제가 요구하면 교체해주는 걸로 계약서 특약에 넣었는데요


하..진짜 보나마나 막힐거 100%인데 어쩌죠

보나마나 막힐 거 뻔한데 큰 거 보고 그 뒷감당 할 거 생각하니  너무 끔찍하네요

이사는 2주뒤에 가는데 그 전에 바꿀방법은 없을까요?

며칠후에 청소하러 갈건데 그때 휴지만 큰 거 보고나서 넣는 것만큼 넣어서

다 안내려가면 집주인한테 교체해달라고 전화해도 될까요?




IP : 211.222.xxx.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을
    '16.12.7 9:25 AM (121.145.xxx.184)

    보고 물을 내리면 더 정확히 알수 있어요.
    우리가 그렇던데 다행히 전문가 불러서 변기 안뜯고 몇가지 기구로 손 좀 보더니
    지금은 완전히 속 시원할 정도는 아니지만 한번에 변도 잘 내려가고 그러네요.
    그전엔 큰 볼일을 보면 물을 두번세번 내려야 했어요.
    휴지를 변기에다 계속 버리면 오래된 아파트들은 그렇게 막혀요.

  • 2. ㅇㅇㅇ
    '16.12.7 9:29 AM (112.184.xxx.17)

    변기 뒷부분 탱크에 벽돌이 들어있더든지
    무리 적게 들어가게 조절되어있나 보세요.
    아는집에 물 아낀다고 벽돌 넣고 쓰다가 결국 변기와 그 관이 막히는일이 있었어요.
    물 내려갈때 진짜 잘 안내려가더라구요.

  • 3. ㅇㅇㅇ
    '16.12.7 9:29 AM (112.184.xxx.17)

    무리--물이

  • 4. ..
    '16.12.7 9:40 AM (114.206.xxx.173)

    일단 물탱크를 열어보고 ㅇㅇㅇ님 말씀처럼
    물 량이 충분히 받아지게 되어있나 살펴보시고요
    그런데도 그러면 변기 옆에 의자를 놓고 높이 올라가서
    높은데서 물 두 바케쓰를 변기 구멍을 조준해서
    한꺼번에 퍼부으세요.
    수압으로 파이프 안의 이물질이 떠밀려 내려가게요.

  • 5. ...
    '16.12.7 9:43 AM (114.204.xxx.212)

    변기수압만 약하면 , 사람불러 한번 확 뜷어보고 안되면 교체해야죠

  • 6. 또다른 경우
    '16.12.7 10:09 AM (1.228.xxx.92)

    변기 물이 쏴하고 내려오지 않는다는 건
    물통속 바닥에 있는 고무마개를 들어올리는 줄이 길어서
    마개가 조금씩 열려서
    물이 조금씩 나오기 때문인 경우도 있어요
    고무마개를 들어올리는 줄 (구슬줄-길이조절용)
    구슬을 네다섯칸 위로 걸어주세요(알아서 재주껏 이리저리 걸어봐요)
    그럼 고무마개가 많이 열려서
    물이 확 나와요
    또 보시고
    고무마개가 낡았으면
    떼서
    철물점 가지고 가서 사서 갈으셔요
    천오백원 이천원쯤?

  • 7. 다들 넘넘 감사해요
    '16.12.7 12:34 PM (211.222.xxx.60)

    바빠서 좀 있다 댓글 찬찬히 읽어볼게요
    절대 지우지 말아주세요~~

  • 8. ...
    '16.12.8 4:52 PM (116.39.xxx.174)

    우리가 그런 상황이었어요. 결론은 전세입자가 큰 머리핀을 넣어 막힌거여서 뜯어내고 새로 갈았어요.15만원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6124 김기춘.. 저렇게 모른다고 하면 면죄부가 되는 건가요? 2 분노 2016/12/07 752
626123 김기춘 번호 6 답답 2016/12/07 1,430
626122 황영철의원 한건 하셨네요 8 ........ 2016/12/07 4,504
626121 휘슬러 냄비 2 주방 2016/12/07 1,952
626120 장시호 생긴게 23 가만보니 2016/12/07 17,372
626119 고영태가 지금 JTBC를 노리는 건가요? 4 좋은날오길 2016/12/07 6,373
626118 이재용보다 11 .. 2016/12/07 3,340
626117 (갑자기든생각) 트럼프가 아니라 반기문 만나러 간 듯(냉무) 2 ... 2016/12/07 595
626116 겨울패딩입고 식당가면 7 ... 2016/12/07 3,001
626115 북촌 근처에 미술관 추천해 주실 수 있으세요? 5 에고 2016/12/07 809
626114 장시호 남편은 누구에요? 14 ㄹㄹ 2016/12/07 44,215
626113 올케가 부모님께 삐친 이유 이해되시나요? 66 ... 2016/12/07 8,517
626112 이완영 청문회에서 빼는 방법 없나요? 19 .... 2016/12/07 2,045
626111 이완X 뭐하러 나온건지 15 청문회 2016/12/07 1,466
626110 해리포터와 저주받은아이 초2 읽기 어떨까요 5 여의도로 가.. 2016/12/07 1,006
626109 장시호!!!!!! 55 야이ㅆ 2016/12/07 25,058
626108 목동 아파트 vs 개포동 아파트 7 아파트 2016/12/07 3,009
626107 금이빨치료시.. 치과치료 2016/12/07 607
626106 (혐주의)박그네 얼굴변화 ㄷㄷㄷㄷ 12 엠팍 2016/12/07 6,496
626105 고속버스 홈티켓 발행해서 타보신 분,,,, 6 버스 2016/12/07 1,304
626104 우리 국민이 안쓰럽다. 즉각 퇴진 2016/12/07 356
626103 차은택 달려라.. 2 허흐.. 2016/12/07 2,293
626102 영화 '판도라' 보고왔어요 ㅠㅠ 11 대박 2016/12/07 4,302
626101 졸고있는 직원 어떻게 할까요?? 13 로즈힐 2016/12/07 3,164
626100 화단이 개똥밭이예요. 2 강아지 2016/12/07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