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 아름다운가게가 젤 낫나요?
이사할 때마다 정리해 아름다운가게 보냈는데
아까워서 끼고 있던 옷들, 이젠 진짜 미련없이 정리하려고요.
원가격 생각함 눈물 나지만 ㅜㅜ 직장생활 안하고 외출도 안해서 이젠 진짜 입을 일이 없을 것 같아요. 여전히 선호하는 브랜드의류지만 나눔 하느니(실제로 주변에도 많이 줬음), 이름다운가게로 보내는 게 최선이겠지요? 애들 옷이나 책이면 기부할 곳이 많은데 진짜 어른 옷은 쓸데 없는 듯 ㅜㅜ
1. 네
'16.12.7 8:59 AM (220.118.xxx.44)눈 딱 감고 박스에 다 집어 넣으세요.
아껴두고 안 입던 옷, 항상 옷장에 넣어두고 '이거 얼마 주고 샀는데,, 브렌드가 뭔데,,,' 하면서
못 주고 남겨 뒀다가 박스에 싹 집어 넣고 보내고 나니 속 편해요.
옷이니 살림살이니, 5차례나 보냈어요. 그것도 3년에 걸쳐... 아까워서 남겨 두곤 했는데 결국......
왜 진작 한번에 다 보내지 않았나 생각했어요.2. 박스에 담아두면
'16.12.7 9:17 AM (124.199.xxx.161)아름다운 가게에서 가지러 오나요?
자전거나 뭐 이런 것도 있어서요
가지고 가기는 힘든 물건들 때문에 고민이거든요3. 그거
'16.12.7 9:19 AM (116.37.xxx.135)상태 좋아서 남이 돈주고 사갈만한거면 아름다운 가게,
돈주고 살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깨끗하고 입을만 하면 옷캔
전 그렇게 보내요4. 제3국
'16.12.7 9:22 AM (223.62.xxx.78)아이들이 태권도장 이름 박혀 있는 우리나라 트레이닝복 입고 있는 화면 본 뒤로는 무조건 재활용 수거함에 넣어요.
분류단계에서 제 갈 길 가겠지 싶어서요.5. 저도요
'16.12.7 9:25 AM (175.223.xxx.80) - 삭제된댓글집에 버릴 전집이 많은데, 팔아도 되지만 제 힘에 부치고 ㅜㅜ
아름다운 가게에 이야기 하면 다 가져가나요?
전집은 좀 까다롭다는 말을 들은거 같아서요
전집 단행본 다 해서 엄청 많아요6. 홈피가면 수거전담 전번 갈켜줘요
'16.12.7 9:29 AM (180.67.xxx.177)판매가로 환산해 세금공제도 해주고
집문앞에 기부천사스티커도 붙여줌 ㅋ
제발 버리지말고 선순환 시킵시다요~~7. 출판년도를
'16.12.7 9:30 AM (223.62.xxx.78)따지긴 하는데 그게 책 보관상태때문이에요.
저도 아름다운 가게로 책장 하나 정도 책 정리했는데 책 상태 깨끗하기만 하면 됩니다.
전화하면 차로 와서 실어가고 기부금연수증 발행해줍니다.8. 저도요
'16.12.7 9:31 AM (175.223.xxx.80) - 삭제된댓글책 상태는 다 좋아요. 그럼 아름다운 가게에 보내야겠네요.
리플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