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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485
작성일 : 2016-12-07 07: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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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일들은
솟아나는 싹과 같고
세상일들은
지는 나뭇잎과 같으니
그 사이사이 나는
흐르는 물에 피를 섞기도 하고
구름에 발을 얹기도 하며
눈에는 번개 귀에는 바람
몸에는 여자의 몸을 비롯
왼통 다른 몸을 열반처럼 입고

왔다갔다 하는구나
이리저리 멀리멀리
가을 나무에
잎 하나로 매달릴 때 까지.


                 - 정현종, ≪잎 하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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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7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6/12/06/201612079292.jpg

2016년 12월 7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6/12/06/201612075252.jpg

2016년 12월 7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73559.html

2016년 12월 7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533432bb6ae64a658d036da6b71942da





너보다는 덜해보이는 사이코패스들도 모두 감옥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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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싸워야 하는 이유는,
열심히 일하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고 의지만 있다면 반드시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으며
규칙을 지켜도 물에 빠져 죽지 않는다는 걸 우리 다음 세대에게 증명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룰을 지키는 사람들이 더 행복한 나라.
잘못이 있으면 그걸 바로 잡을 수 있는 저력을 가진 공동체.
그것이 우리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줘야만 할 유산입니다.

         - 허지웅, ˝나의 친애하는 적˝ 中 - (from. 트위터 ˝좋은글 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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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바다
    '16.12.7 8:54 AM (14.42.xxx.8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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