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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이리불안하죠?

걱정녀 조회수 : 2,754
작성일 : 2016-12-06 23:59:17

왜이리 불안할까요?

그냥 밑도 끝도 없이 불안하네요.

빨리좀 저년좀 내려왔으면 좋겠어요.

티비에서 얼굴만 봐도 울화가 끓어요.

글고 반대하는 새눌당  쓰레기들만 봐도

가서 확 치고 싶은 살인충동을 느껴요.

아까 청문회보고 진짜 혈관 터지는줄 알았어요.

특히 지드래곤....

이 울화를 어떻게 하면 풀수 있죠?

나랑 연관된 사람도 아닌데 왜이리 울화가 치미는지 모르겠어요.

하긴... 내 세금을 다 해쳐먹은 인간들이죠.

난 벌금 낼까봐 주차구역 아닌데는 차도 안세우고

연체료 무서워서 지방세 국세 다 꼬박꼬박 내고

국세청에 걸릴까봐 다운이니 업이니 계약서도 못쓰고 사는데...

나는 진짜 43년 내 인생동안 친구 짝궁 지우개 하나 훔친적 없이 살았는데

쟤네들은 너무 하잖아요.

지금이 조선시대인가요?

대한민국이 니꺼냐?

저 미친년이 기춘할배랑 뭔짓을 꾸밀지 몰라 비행기 못타겠네요.

어떤 똘아이가 기춘할배한테 돈받고 비행기 한대쯤 추락시키는 짓 할지도 모르잖아요.

하도 미친짓을 잘하고 아시아나 비상착륙했다는거 보니까 불안하네요.

땅도 흔들리고... 도대체 왜이리 불안한 마음으로 이 땅에서 살아야 하는건지...

정말 진심..심각하게 이민가고 싶어요. ㅠ.ㅠ

외국에서 몇년 살아봐서 아는데 외국사는거 생각만큼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떠나고 싶네요.



IP : 115.143.xxx.7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에게 사고나는거
    '16.12.7 12:02 AM (122.37.xxx.51)

    아닐까 그랬더니
    국민이 너무 다 꿰고있어, 못한다고 그러네요
    워낙
    음흉하고 사악한 년이라
    그냥 당하고있지않을것같아요,,아니겠죠

  • 2. ...........
    '16.12.7 12:05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에효...
    같은 심정이에요.
    목석 같은 남편도 한마디 하네요.
    너무 뻔뻔한거 아니냐고.

  • 3. 주인
    '16.12.7 12:08 AM (117.123.xxx.150)

    우리가 주인이쟎아요
    저것들을 내쫓여 야죠
    우리가 할수있을때까지 끝까지 포기하지맙시다
    우리 자식들이 살 나라쟎아요

  • 4. 원글이
    '16.12.7 12:14 AM (115.143.xxx.77)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저는 성당을 다니는데 매주 주보에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미사가 안산에서 열린다고는 공고가 있어요. 무심코 보던 그 작은 공지란이 너무 마음아프게 다가오더라구요. 그리고 지난주 촛불집회때 유가족분들 우는 모습보고 진짜 울컥 했어요. 잠시 잊고 있던 무심했던... 타인의 아픔...
    저 사악한 무리들은 자신들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존재를 한번 잃어봐야 정신을 차릴까 말까 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진짜 빨리 이 불안감이 9일날 해소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 5. 네네
    '16.12.7 12:28 AM (203.170.xxx.134)

    저주를 퍼붓고 싶네요

    탄핵 열차에 조금이라도 걸림돌이 되는..인간들.. 방해하고..정치공작 꾸미는 놈들..에게 살의가 느껴져요..

  • 6. 제가
    '16.12.7 12:33 AM (203.226.xxx.112) - 삭제된댓글

    세월호 사고 전날
    저녁 준비를 하는데 값자기 온몸이 으스스 떨리면서
    스스로 주체를 못할 정도로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난생처음 겪는 느낌이라 허둥지둥 뭔가 너무 무섭고
    불안하고 아주 불길하면서도 무섭고 끔찍한 뭔가 거대한 검은 음모가 서둘러 진행되는 듯한...
    하여튼 굉장히 이상했어요.
    스스로가 정신을 못차릴정도로..
    허둥지둥 저녁마무리를 하고 어찌 잠들었던거 같아요.
    담날 아침엔 괜찮드라고요.
    식구들을 보내고 평소엔 티비를 제손으로 거의 안켜고 보지도 않는편인데 아무 생각없이 그날은 리모컨을 집어들고 켰더니 화면이 밝아지며 세월호 사고소식이
    화면아래 자막으로 뜨던데
    번개같이 뇌리에 스치더군요.
    저것이었구나.......

  • 7. 오늘 저녁
    '16.12.7 12:44 AM (121.151.xxx.229)

    지진이 느껴지네요

    다른분들은 못 느끼셨나요?

  • 8. 오늘 저녁
    '16.12.7 12:45 AM (121.151.xxx.229)

    대구입니다

  • 9.
    '16.12.7 1:23 AM (121.180.xxx.89)

    입 한번 더럽네 대통보고 저년이라니

  • 10. 원글님
    '16.12.7 1:33 AM (99.173.xxx.25)

    지드래곤은 뭔가요? 청문회를 띄엄띄엄 봐서리..

  • 11. ..........
    '16.12.7 6:17 AM (123.228.xxx.19) - 삭제된댓글

    저 위에 개는 뭐지?

  • 12. 호호맘
    '16.12.7 7:11 AM (61.78.xxx.161)

    푸핫
    121.180.xxx.89

    뉴라이트 꼴통 할배 오셨어요 ?

    잠이 안오셨나 보네~

    우리 박공주 불쌍해서 잠이 안와요 ?

    그냥 같이 죽어버리시지 왜 ?

    광화문 네거리에서 사지를 찢어죽여도 시원찮을 판에

    뭐 어쩌고 저째 ?

    지금 국민들의 분노를 다 모아서 에너지로 쓸 수 있으면

    앞으로 50년은 발전소 안돌려도 되겠다 씨발

    사지를 찢어 죽이고

    삼대를 멸해도 시원찮을 판에

    뭐가 어쩌고 저째 ?

  • 13. ..
    '16.12.7 7:48 AM (116.123.xxx.13)

    세월호 사고나고 여기저기 지하철사고나고 불나고 그랬드랬죠.

  • 14. 참내
    '16.12.7 9:41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더 심한 욕이라도 있음 해주고 싶은 심정인데 뭐야 저 댓글은

  • 15. 원글이
    '16.12.7 8:56 PM (115.143.xxx.77)

    야 ! 댓글 개님아 내입이 더러우면
    지금 이 시국에 저딴댓글 다는 니 뇌는
    참으로 주름이 없나보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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