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시맨 요즘 많이 나오던데
남편과 차 개조 적은돈으로라도 여행가고
싶어요.
근데 애가 중3 내년 고등가면 절 얼마나
괴롭힐지. 지금도 공부 좀 하면 그게 학원다니는것뿐인데 밥도 떠먹여주고 있네요
한애는 대학이고
머리 복잡하고 인생 뭐 있어 싶은게
돈 다쓰고 돌아다니고픈데
남편이 일주일만 해외 갔다 와도
피곤하고 돈돈 할거라고 짠순이거든요
해외 한번도 못가봤어요
그냥 휴일만이라도 이틀씩 갔다 올까요?
휴양림? 어디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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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다님 막상 힘들까요?
훌훌 다니고파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16-12-06 22:52:47
IP : 39.7.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느끼
'16.12.6 11:06 PM (110.14.xxx.148)다리는 많이 아파요 여행사패키지 이런거로가는거아니면
가서 부딪히면서 고생하시면 또 얻는거는 있을듯2. 아이고
'16.12.6 11:16 PM (1.180.xxx.196)여행 범위가 너무 넓네요
갈 곳이 외국인지, 한국인지, 목적이 무엇인가에 따라 너무 달라지니까요3. ㅇㅇ
'16.12.6 11:32 PM (110.70.xxx.164)아무데나요 머리가 복잡해서요
해외도 저렴하고 괜찮은데 아무곳이나
바람처럼 다니고파요4. 음
'16.12.6 11:35 PM (1.238.xxx.123)국내부터 시작해서 해외 패키지로 그 다음
자유여행으로요.
경험없이 해외로 떠났다가 고생만 옴팡 하고
어리버리하다 부부쌈 납니다.5. 힘들게
'16.12.6 11:38 PM (59.14.xxx.80)힘들게 다니면 힘들고 안힘들게 다니면 안힘들죠.
차 몰고 가다쉬다 맛난거 먹고 이럼 힘들게 뭐있겠어요.6. 바람처럼 다니시길 원하신다면
'16.12.6 11:41 PM (112.160.xxx.226)사사로운 걸음의 노곤함도 충분히 감당하시기라 사료됩니다. 기억에 남고 추억에 담을 여행을 지금이라도 꼭 한 번 시작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7. ....
'16.12.7 12:10 A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원래 여행을 즐겨하는 분 아니라면
여행으로 복잡한 마음이 다스려지진 않을 걸요
해외 저렴하게 다니려면 머리써야지 발품팔아야지
이거 저거 힘들어요
돈쓰면서 편하게 안락하게 먹고 쉬고 하는 거 아니면 여행은 힘듭니다
힘든 걸 즐기려는 마음이 아니면 여행은 또하나의 고행일 뿐이에요
주말에 해외 잠깐 다녀왔는데 그저 내집이 최고란 생각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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