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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동이 막힌집 답답하지 않으신가요?

답답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16-12-06 22:52:31
그동안은 조망이 괜찮은집 살았는데
구할당시 매물도 없고 이것저것 고를상황이
아니어서 그냥 들어왔는데 살수록 너무 답답하네요

전에는 커피한잔들고 베란다 창가 구경하면서
보는것이 힐링타임이었는데 여긴 앞동이 떡하니
막혀서 전망은 커녕 담배피는 아저씨와 눈마주치기
일수이고 참 왜 이런집을 매매했나 후회막급입니다

이사온지 8개월되었는데 다시하자니 법무사비에
세금에 부대비용 이사비 복비 이사비 이런것들 따지니
700은 우습게 나갈것같고 무엇보다 집값이 천이나
내려버렸어요

이집에 정을 좀 붙여야할텐데 잘 안되네요 ㅠㅠ
IP : 118.218.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
    '16.12.6 11:03 PM (182.172.xxx.169)

    그 기분 알거같아요. 정 힘드시면
    매매를 고려해보시는건 어떨지요.

  • 2.
    '16.12.6 11:11 PM (211.109.xxx.170)

    저 지금 사는 곳은 앞뒷동 막혀도 옆으로 하늘이 보이긴 하거든요. 그것도 죽겠다 싶은데 매매 위해서 보러간 집이 앞뒤 뿐 아니라 사방 각 모서리도 모두 막혀서 하늘이 한 귀퉁이도 안 보이더라고요. 보는 순간 숨이 막혀서 쓰러질 뻔 했어요. 막힌 집 너무 괴로워요.

  • 3. ...
    '16.12.6 11:31 PM (1.237.xxx.35)

    이사 6번 다녔는데, 딱 한 번 앞 동에 막힌집 살아봤어요.
    저는 너무너무 답답하더라구요.
    그게 100프로 이윤 아니지만, 1년 조금 더 살다 만기 안돼서 복비 주고 이사 나왔어요. 그 집이 세번째 집이였는데 그 이후론 의도적으로 앞이 막힌 집은 피하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매매하면서도 당연히 앞동 가리지않는 집 골라서 들어왔네요.

  • 4. 00
    '16.12.6 11:33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그런곳에 8년 살다가 조망권 제알 좋은 집으로 이사왔어요
    우울증 유발시키고 사생활보호 전혀 안됩니다
    게다가 앞동은 복도식이라 창가에 서있기만 해도
    지나가면서 다 쳐다보는게 느껴져요
    기회되면 꼭 이사하세요

  • 5. 알알
    '16.12.7 12:54 AM (203.170.xxx.134)

    저 이전에 금호동 살 때.. 앞이 다 막힌 집이엇어요.. 앞동은 아니고 좀 거리는 잇지만..담벼락에

    사람들 지나가도 안이 훤히 보이는..

    다른 집살 땐.. 샤워후 신경안써도 되게 탁 트인집엿는데..넘 답답하더라구요. 해떨어지면 커튼부터 닫아야하고..

  • 6. ,,,
    '16.12.7 9:09 AM (121.128.xxx.51)

    여유 있으시면 이사도 고려해 보세요.
    우울증 와요.
    전망은 좋은데 창이 작아서 어두운 집 살았는데
    현관문 열고 들어 올때부터 컴컴해서 속이 답답해서 이사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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