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대 입시 주요과목

... 조회수 : 2,721
작성일 : 2016-12-06 22:06:56
지금 고1 남자아이인데 체대를 목표 하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선수생활을 한건 아니고 워낙 운동을 좋아하기도 하고 운동 신경이 있어서 두루두루 잘 하는 편이라 체대 목표를 두고 2학년때부터는 체대 입시반에서 준비하려고 하는 아이예요
지금 상황에선 수시로 체대 가는건 무리고 아무래도 정시를 생각해야 할거 같은데 아이가 수학성적이 너무 안나오네요
이번 기말에도 5등급이 나오니 아이가 체대중에 수학을 안 보는 곳도 있으니 이번 겨울 방학부터 수학말고 영어와 국어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문을 좁혀버리네요
수학 학원을 국어학원으로 옮기고 수학을 포기하겠다는거죠 ㅠㅠ
전 그래도 수시를 벌써 포기하는건 이른거 같기도 하고 2학년때 막상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길이 안닌가보다 싶을때 수학이 발목을 잡을까봐 놓지 말자 하는데 아이는 수학에대한 자신감이 바닥이 돼버렸어요
혹시 수학빼고 영수로만 가능한 체대 알고 계신분 정보좀 부탁드려요
IP : 124.56.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6 11:14 PM (14.37.xxx.225)

    국민대, 한체대, 건국대, 광운대, 경희대, 숭실대 정도.
    이과인가요? 문과인가요?
    탐구과목 열심히 하세요.
    그런데 주요과목을 포기하면 선택의 폭이 확 좁아져요.
    그리고 학교 레벨을 낮출수록 운동을 어마어마하게 잘하는
    아이들이 엄청나게 많아집니다.
    제자리멀리뛰기 3미터는 가볍게 넘기고 윗몸일으키기
    60초에 90개씩 하는 아이들이 진짜 많아요.
    체대입시는 진짜 기초체력에 관련된 운동이라
    그냥 운동 잘하는거랑은 좀 다르더라구요.
    체대입시카페에 가입해서 목표하는 대학 입시에 대해
    엄마가 열심히 공부하시고 체대입시 강연회도
    가보시면 감이 오실거에요.

  • 2. ...
    '16.12.6 11:17 PM (14.37.xxx.22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체대가 수시를 점점 확대하는 경향이 있어요.
    올해부터 입시요강 바뀐곳이 많아요.
    수시는 실기를 아예 안보고 성적으로만 뽑는 곳도 많고
    그래도 수시는 거의가 정시고 내신 등급간 차이가
    크지 않으니 내신포기하지 말라고 하세요.

  • 3. ...
    '16.12.6 11:19 PM (14.37.xxx.225)

    그리고 체대가 수시를 점점 확대하는 경향이 있어요.
    올해부터 입시요강 바뀐곳이 많아요.
    수시는 실기를 아예 안보고 성적으로만 뽑는 곳도 많고
    그래도 체대는 거의가 정시고 내신 등급간 차이가
    크지 않으니 내신포기하지 말라고 하세요.

  • 4. ~~
    '16.12.7 7:05 AM (39.118.xxx.102)

    2학년때부터 체대입시학원에서 준비할게 아니라. 공부를 더 죽어라 해야합니다. 체대 인식이 변하고 진로가 다양해지면서 괜찮은 학교일수록 실기비중이 높지않고, 3학년때 공부잘하는 문과 남학생들이 학교 급올리려고 체대로 급전향하는 경우가 많아요. 상위권학교의 체교과나 사회체육학과 그런아이들이 들어갑니다. 학원에선 일찍부터 실기준비해야한다고 하겠지만, 어차피 기초운동능력에 관련된 거라, 공부가 훨씬 중요합니다.

  • 5. 체교맘
    '16.12.7 7:53 AM (211.186.xxx.23)

    체대는 정시비중이 높아요 일단 수능성적가지고 학교레벨을 정하는데 수능성적이라는게 장담을 못해요 수학빼고 국영사탐만 공부했는데 국어가 어렵게 나온다든지하면 갑자기 5등급이 나올수도 있어요 실제로 그런아이들 많이 봤네요 울아이도 제일 약했던 수학이 수능에서는 점수가 제일 잘나왔고요 할수만 있다면 수학까지 같이 가지고 가세요 그리고 체대학원 경험해봤다면 운동신경도 좋다고하니 2학년말부터 실기준비해도 되요 우선은 모의고사점수 높이는게 제일 중요해요

  • 6.
    '16.12.7 8:05 AM (116.125.xxx.180)

    국어 엄청 과외하고 뭐하고 해도 안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5915 번들거리는 검은색 오리털 잠바 소매..구제할 방법 있을까요? 1 .. 2016/12/07 823
625914 이혜훈의원 답장왔어요 16 아놔 2016/12/07 3,345
625913 야3당은 무조건 인증샷 하는걸로 해야겠네요. 피곤하다 2016/12/07 216
625912 내년대선 투표함을 유리투표함으로 투명하게 4 ㅇㅇㅇ 2016/12/07 526
625911 조카가 코엑스에서 졸업작품 전시한다는데 2 콩쥐엄마 2016/12/07 677
625910 외신 한국인들 진짜 시위 잘해 극찬 18 ... 2016/12/07 4,364
625909 정리, 아름다운가게가 젤 낫나요? 7 정리 2016/12/07 1,755
625908 하어영기자 청담동 스탈 헤어 어디서 볼 수 있나요 ㅎ 4 좋은날오길 2016/12/07 1,482
625907 ebs 보니하니 출연한 정유라 동영상 8 보세요 2016/12/07 2,715
625906 12월 6일 jtbc 손석희뉴스룸 2 개돼지도 .. 2016/12/07 579
625905 중딩 무상교복에 이어 고딩도 무상교복 6 성남시 2016/12/07 1,295
625904 아이가 밤새 토하고 배가 아프다는데요.. 13 아침 2016/12/07 1,310
625903 50 이후부터 치매로 의심되는 증상들이 하나씩 나타나기 시작하나.. 1 치매? 2016/12/07 2,185
625902 마그네슘, 마그밀 먹으면 몸이 붓나요? 4 ㅈㄷ 2016/12/07 4,722
625901 애플워치2..고민돼요~ 1 aa 2016/12/07 837
625900 검찰은 마약사범 처 넣어라 뭐하냐 2016/12/07 386
625899 청문회에 세월로 가족을 증인으로 채택하라! 안타까움. 2016/12/07 242
625898 2016년 12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12/07 481
625897 펌)주진형사장의 형 페이스북 8 형제가대단해.. 2016/12/07 3,485
625896 운영자님 여기는 여러명이 신고하면 강퇴 안되나요? 11 문의 2016/12/07 973
625895 뉴스공장 시작했어요 1 좋은날오길 2016/12/07 795
625894 가끔 만나서 편하게 밥 먹고 고민도 털어놓는 6 ×÷- 2016/12/07 2,268
625893 MBN 김은혜는 메인 앵커 하기엔 많이 모자라 보이네요 10 …. 2016/12/07 3,424
625892 초1때 이민간 사람은 생각하는건 거의 외국인에 가까운가요? 7 .. 2016/12/07 2,037
625891 일본 아베가 오바마하고 하와이 진주만을 방문하네요 진주만 2016/12/07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