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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있으면

탄핵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16-12-06 20:35:53

막상 출근해서 사람들 얼굴보면 좋을 때도 있고 아무렇지 않은데

퇴근해서 자취집에 돌아오면 왠지 사람들이 다 싫어지고 그래요

싫어지거나 아니면 부질없게 느껴지거나...

어떤 특정인이 싫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것보단 그냥 사람자체가 싫어요ㅠ

자취하면서 생기는 우울증세인가요?ㅠ

IP : 210.121.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가감정
    '16.12.6 8:38 PM (58.235.xxx.171)

    진짜가 어느건지 곰곰히 잘 생각해보시고
    다 좋은 사람도 다 나쁜사람도 없다는 사실요.

  • 2. 외로움을 견디세요.
    '16.12.6 8:43 PM (112.160.xxx.226)

    힘내세요.

  • 3. 솔직한
    '16.12.6 8:43 PM (61.255.xxx.154)

    감정이 올라오는거겠죠.

  • 4. 지쳐서 그래요.
    '16.12.6 8:44 PM (59.86.xxx.24) - 삭제된댓글

    어쨌든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니까 마음에 가면 하나 쓰고는 출근을 해서는 그럭저럭 하루를 버티지만 퇴근 후 나혼자 남게 되면 가면을 쓰면서까지 버텨낸 하루의 피곤이 몰려오기 마련이죠.
    사르트르가 타인은 지옥이라고 했었죠.

  • 5. 지쳐서 그래요.
    '16.12.6 8:45 PM (59.86.xxx.24)

    어쨌든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니까 마음에 가면 하나 쓰고는 출근을 해서는 그럭저럭 하루를 버티지만 퇴근 후 나혼자 남게 되면 가면을 쓰면서까지 버텨낸 하루의 피곤이 몰려오기 마련이죠.
    사르트르가 타인은 지옥이라고 했다더군요.

  • 6. 겨울
    '16.12.6 8:49 PM (221.167.xxx.125)

    사르트르가 타인은 지옥이라고 했다더군요,,와,,,맞아요

  • 7. 철저히 외로움을 느껴보세요
    '16.12.6 8:55 PM (112.160.xxx.226)

    그리고 주어진 삶에 감사하시고 본인의 인생기, 죽음에 대한 생각도 해보세요. 마음이 훨씬 가볍고 떳떳하며 차분해지기까지 할 겁니다.

  • 8. 윗님
    '16.12.6 9:21 PM (211.36.xxx.114)

    말씀 와 닿아요

  • 9. 댓글 좋네요
    '16.12.7 1:09 AM (121.161.xxx.44)

    사르트르가 타인은 지옥이라고 했다는 말... 왜이리 공감이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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