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무조건 좋다가 아닌 건 이제 동네 개도 다 아는 거잖아요.
다만 보통의 사람들 입장에서 결혼이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노후까지 좀 더 쉽게 살기위한 방법으로 많이들 선택되어진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둘이 잘 맞고 주변환경이 별 문제 없이 도와주어야만 가능한 것 같아요.
그래서 살아보고 본인과 결혼이 안맞거나 결혼생활이 더 힘들거나 그럼
충분히 이혼도 좋은 선택이라고 보는대요.
어차피 결혼도 이혼도 사람이 행복하자고 선택하는 삶이니깐요.
그럼 이혼하신 분들 중에 아.. 나 참 이혼하길 잘했다 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분들 이야기 좀 듣고 싶어요.
제 주변은 30~40 젊을때 이혼을 하니 이성이 그리워서라도 다 재혼을 해버려
오랫동안 돌싱으로 지내는 사람이 없는데 유명인들 중엔
한번 이혼하고 아예 재혼 안한채 홀로 사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당장 생각나는 건 탤런트 배종옥씨.
이분은 이혼 후 혼자 사시면서 나이 드니 점점 더 이뻐진 케이스 같아요.
남편 그까짓거 없어도 충분히 행복하다는 증거죠.
또 누가 있을까..
아.. 고현정도 밝게 잘 사네요.
임세령씨도 재벌 부인으로 살때보다 더 얼굴빛이 좋아진것 같고
미코출신 김지연 이세창 전부인..
이분도 이혼 후 더 얼굴이 환하고 이뻐지셨어요.
모두 미모 되고 능력 되어 재혼 할려면 맘만 먹음 얼마든지 할텐데
아직은 안하고도 더 이뻐져서들 살던데 여기 82쿡에도 분명히 이분들처럼
행복하신 분들 많을 것 같아요.
주변에 이혼하고 행복을 찿으신 분 이야기도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