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는 어떻게 위로해 줘야하는지...

위로 조회수 : 1,287
작성일 : 2016-12-06 11:19:02

동성친구면 잘 들어주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는 걸

저도 여자이기에 잘 압니다.


그런데 남자 위로해주는거 너무 힘들어요!! ㅠㅠ


'괜찮아 잘될거야 힘내' 이런말은 너무 식상하기도 하고..

제가 그 상황에 놓인 것도 아니라 무어라 조언을 해주기도 어렵고..


여기 82님들은

남편이 회사에서 힘든 일 있어서 지쳐있을 때, 스트레스 가득 집에 오면

어떤 말로 위로해주시나요??????


 

IP : 175.209.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6 11:23 AM (49.142.xxx.181)

    까짓거 그만둬 내가 벌어먹여살려줄게. 그동안 회사 다니느라 고생 많았어. 이젠 나 혼자도 벌수 있어.
    이말보다 더 위로가 되는말이 있겠어요?
    제가 직장 다니면서 너무 힘들어하면 남편이 그렇게 말해줬는데 진짜 큰힘이 되더군요.
    그래서 저도 남편이 힘들어할때 그렇게 말해줍니다. 전 진심이에요.
    저희 남편은 25년 넘게 직장 다녔으니 고생 많았으니..

  • 2. 예전에
    '16.12.6 11:23 AM (216.40.xxx.246)

    본 기억으론

    힘들면 걍 때려쳐! 당신은 좀 쉬고 내가 벌께. 이런거였어요.

  • 3. ㅇㅇ
    '16.12.6 11:24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까짓거 그만둬 내가 벌어먹여살려줄게. 그동안 회사 다니느라 고생 많았어. 이젠 나 혼자도 벌수 있어.
    이말보다 더 위로가 되는말이 있겠어요?
    제가 직장 다니면서 너무 힘들어하면 남편이 그렇게 말해줬는데 진짜 큰힘이 되더군요.
    그래서 저도 남편이 힘들어할때 그렇게 말해줍니다. 전 진심이에요.
    저희 남편은 25년 넘게 직장 다녔으니 고생 많았어요.

  • 4. 천천히
    '16.12.6 11:29 AM (121.160.xxx.110)

    전 갖고싶지만 부담스러워 주저하는걸 사게했네요.당신 고생하잖아,갖고싶은거 가질 권리있어..하면서요.나중에 남편말이 큰 힘이 되었다고하네요.예로 차를 바꿔주었어요.그렇지않아도 기죽는데 차라도 새차타고 기분내라고요.남자는 아이인듯 합니다.

  • 5. ..........
    '16.12.7 9:06 AM (121.188.xxx.142)

    혼자 제주도 여행이라도 다녀오라고 하는것도 좋습니다...

    공감하려고 하는것보다 혼자 고민하고 떨쳐낼 동굴을 만들어주는게 백번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4161 이 3사람은 대한민국을 말아먹게 됩니다. 1 예언 2016/12/27 1,172
634160 청와대 이것이 팩트다는 - 왜 수정을 안할까요? 4.16일은.. 2016/12/27 369
634159 새누리 전희경, 중고교 국사 시험지 제출 요구했다 5 샬랄라 2016/12/27 760
634158 성동구, 중구 쪽에 씽크공장 어디 쯤에 있을까요? 4 ** 2016/12/27 366
634157 도로연수 처음 받을때 잘하셨나요?ᆞ 16 ㅜㅜ 2016/12/27 1,970
634156 속보 ㅡ 헌재 첫변론 1월3일 오후 2시 3 .... 2016/12/27 1,379
634155 김성태가 나경원이랑 친한가보네요 11 새누리 2016/12/27 3,831
634154 방배동에서 대치쪽으로 학원 많이 가나요? 1 예비 고3 2016/12/27 987
634153 아보카도 원래 딱딱한가요? 5 모모 2016/12/27 1,494
634152 생리통엔 약이 최고인거 같아요. 19 .... 2016/12/27 3,078
634151 목동 11단지 아파트와 그 인근 힐스테이트 아파트 질문이요 2 질문 2016/12/27 1,573
634150 자기 얼굴은 참 신기하죠 9 관찰 2016/12/27 4,575
634149 조언 절실) 고3 올라가는 겨울 방학 보내기 6 .. 2016/12/27 1,123
634148 애들 유투브 용으로 사주려구요 차에서 태블릿 쓰시는 분 있나요?.. 4 콩순이 2016/12/27 693
634147 유치원 고민입니다 3 ... 2016/12/27 514
634146 전세금문의 2 마블화이트 2016/12/27 486
634145 취업에 있어서 명문대가 유리한 직종? 5 취업 2016/12/27 1,361
634144 찜질방 처음가는데..가서 잠만잠깐 잘수 있나요? 9 호롤롤로 2016/12/27 2,686
634143 베이비 시터분 설에 얼마 더 드리나요? 2 아기 엄마 .. 2016/12/27 1,133
634142 AMT, WOLL, 롯지, 마리슈타이거... 주물 냄비에 대해서.. 9 .... 2016/12/27 3,768
634141 가습기에 산성수 사용하면 어떨까요? 한우물 2016/12/27 840
634140 낮잠 네시간 - 수면 시간 완전 뒤집어 졌어요!!! 조언절실 ㅠ.. 6 우씨 2016/12/27 1,790
634139 크리니크 이집션 펜슬 써보신 분 9 adsf 2016/12/27 1,478
634138 치과의사,한의사 과잉.입학정원 축소 7 ... 2016/12/27 2,811
634137 핵폐기물과 그 처리 방법 공부합시다 2016/12/27 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