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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우리딸아이...어쩌죠??

ㅡㅡ 조회수 : 3,379
작성일 : 2016-12-05 21:38:58
중3마지막에 이런일로 고민하네요@
친구들과의 사이에서 아이의 말투나 행동이 친구들에게 밉보인건지..
조금틀어졌다싶더니 저희아이만 빠져나온 속된말로 따(?)가 된듯한데..
샘과 이야기하니 샘은 아이들 다불러 저희아이에게 사과하고 저희아이도 그친구들에게 사과한후 풀어라 하시네요(이야기들음 사실 딸아이말투가 문제였단거 같은데..그게 우리아이가 사과할일은 아닌듯하구오..)
암튼 낼 모둠활동이 와부에서 있는데 아이는 혼자는 할수없으니 무단결석하겠다하고..샘께 문자는 보내고 답을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제가 같이 다니며 활동해주고싶은데 그게 가능한건지 아닌진 모르겠구요..
이런경우 어찌해야할까요?
아이가 원하는대로 무단결석하게 둬야하는건지....보내도 혼자겉돌생각에 안될거같고...
IP : 180.68.xxx.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5 9:42 PM (49.142.xxx.181)

    그냥 보내지 마세요. 방학도 보름?20일쯤 남은것 같고 곧 졸업일텐데
    그런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미 고등학교 갈 내신 다 해놨을테고..
    무단결석 말고 뭐 체험학습 하셔도 되고, 감기몸살로 병원 들러서 처방전 내셔도 되고..
    그도 싫으면 그냥 그런거 없이 문자로 말씀드리고 결석시키세요.

  • 2. 아이에게
    '16.12.5 9:47 PM (14.52.xxx.157)

    의향이 어떤지 물어보셔요.
    엄마는 언제나 아이편에 서 있으면 됩니다.
    마음이 다친 아이에게 따뜻한 엄마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셔요.
    무단결석 보다는 요즘 독감이 유행이니 아이가 스트레스 때문에 면역이 약해져 몸살기가 있다고 얘기해도 되겠죠..
    친구와의 문제로 학교생활이 힘든 아이들은 위해 그리고 그 아이들의 엄마들을 위해 거의 매일 기도드립니다. 엄마랑 좋은 시간보내셔요!~

  • 3. 샘께서
    '16.12.5 9:52 PM (180.68.xxx.43)

    어제 저랑 통화하시고 상황을 아시는터라 아프다는 핑계는 안될거 같구요.
    사실대로 아이가 힘들어하니 하루 쉬게하면서 저랑 시간을 보내겠다 해야할런지요..
    아직 답이 없으시네요 ㅠ
    그럼 병원가서 잔단서라도 끊어 제출해야할까요?
    자식키우기 힘드네요 ㅠㅠ

  • 4. 아마도
    '16.12.5 9:56 PM (14.52.xxx.157)

    내일아침까지 아이맘이 변함 없다면 쌤께 말씀하시고 저같으면 병원가서 진단서 끊을것 같아요
    마음이 아픈것도 아픈거잖아요
    힘들어 하시지 마셔요. 엄마가 밝아지면 아이도 편해져요

  • 5. ...
    '16.12.5 10:01 PM (39.7.xxx.177)

    아침에 동네 병원가시고 진단서하나 내세요. 동네병원은 지각해도 롼자로 받아주더라구요...ㅠㅠ
    다 끝나가는 마당에 안보내도 됩니다.

  • 6. 어쨌거나
    '16.12.5 10:02 PM (49.170.xxx.96)

    교사입장에선 무단결처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아이가 안타까우니 답을 못하고 있는듯요.
    아침에 아프다고 하시기고 진료받아 진료확인서 보내거나
    예정된 외부활동은 체험학습 내시거나 하셔요.
    힘들면 무단결도 괜찮다는 인식은
    아이에게 좋지 않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괴롭히는 거면 정면돌파하시구요.
    전 졸업식날 학폭여는 경우도 봤습니다.

  • 7. ...
    '16.12.5 10:04 PM (114.204.xxx.212)

    엄마가 가시는건 좀 그렇고요
    겉돌아도ㅜ아이가 간다 하면 보내시고요 아니면
    위 글처럼 병원 진단서 내세요 무단 결석은 기록 남아서 안좋아요

  • 8. ..
    '16.12.5 10:23 PM (211.36.xxx.197)

    따님 말투가 어떤진 모르겠지만 담임쌤이 딸에게도 사과를 하라고 했다면 좋은 말투는 아닌거 같네요..톡톡 쏘거나 빈정거리는 말투라면 분명히 상처받은 친구들도 있었을거예요.. 그건 니가 사과할 일이 아니라고 두둔하지 마시구요..아이에게 혹 너의 말투로 상처받은 친구가 있을수도 있으니 곰곰히 생각해 보고 너가 먼저 사과하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쌤도 충분히 중간에서 중재를 하고자 하는데 엄마는 무조건 내 딸 잘못은 없다며 피하기만 한다면 쌤입장에서도 기분이 안좋을 듯 해요.. 잘못을 했다면 인정을 하고 사과를 하는것도 배워야죠.. 남은 학교생활 마무리 잘하고 고등학교 가서도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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