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중이라그런지 주변사람들에게 서운한마음이 드네요

초보예비엄마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16-12-05 17:33:05
임신33주차 임산부입니다

일주일후면 출산휴가가구요.. 막달까지 열심히 일하고있습니다

임신해서그런지 몰라도 주변사람들에게 많이 서운합니다

오히려 남편한테 서운한건 많이 없구요...

좀 있음 휴직가는데 회식하자는 말도없고 다른임산부들은 휴직가게되면

회식잡고 그러거든요. 그것도 그렇고 주변사람들이 나를 안챙긴다

생각이 드니 서운한마음만 커지고 그렇다고 말하자니 나만 이상한

사람될거같고 요즘 이래저래 마음이 심난합니다

IP : 223.62.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5 5:34 PM (110.70.xxx.239)

    고생하셨네요
    근데 님이 남아서 원글님일을 나눠서해줄
    사람들에게 밥이라도 사주시는게 맞아요.
    남은 사람들은 충원없이 3개월 고생해야하거든요.

  • 2. 부서
    '16.12.5 5:37 PM (183.104.xxx.174)

    부서 분위기가 원래 잘 챙겨 줬는 데
    님만 안 챙겼다면 서운 할 만 하죠
    근데 윗님 말씀 처럼 누가 날 챙겨 주길 기다리지
    마시고 님이 먼저 제가 출산휴가 (육아휴직) 하는 데
    밥 한 번 살께요 해 보세요..

  • 3. ...
    '16.12.5 5:39 PM (115.90.xxx.59)

    막달까지 고생하셨네요.
    다른 부서 아니고, 원글님 부서에서 차별이 있다면 서운해할만 해요.
    먼저 휴직하신 분들이 뭔가 처신을 잘못해서 원글님이 피해보는 걸 수도 있구요..
    남편분께 서운한게 적으면 그걸로 행복하다 생각하세요.
    저라면 내 빈자리 채워줄, 직원들에게 내가 먼저 한턱 낼거 같아요...

  • 4. ㅡㅡ
    '16.12.5 5:56 PM (115.22.xxx.207)

    님이 분위기를 바꿔서 밥사보세요..
    전 전에 휴직한 언니가 제가 그자리 충원하느라 타부서 발령도 못받았는데 연장하면서 따로 연락한번 안줘서 진짜 사람 새로 보이더라구요

  • 5. 아이고
    '16.12.5 5:57 PM (106.102.xxx.174)

    옆에 계시면 밥 한번 사 드리고 싶네요.
    건강하게 출산 하세요
    서운한것 잊으시고요

  • 6. .....
    '16.12.5 5:57 PM (121.190.xxx.165)

    물론 같은 부서에서 다른 대우를 받은 경우라면 말이 다르지만 윗분 말씀대로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2세가 태어나니 원글님에게는 축복이고, 경사지만 과연 남에게도 그럴까요?
    원글님 휴직하므로써 생기는 일은 남은 사람의 몫이에요.
    챙김을 받으려만 마시고 먼저 챙겨보세요.

  • 7. ㅇㅇ
    '16.12.5 5:59 PM (49.142.xxx.181)

    다른 임산부 휴직가면 회식잡고 그랬는데 왜 원글님은 안해준대요;;;
    해주고 안해주고 내가 하고 남이 하고를 떠나서
    다른 사람은 해주다가 나만 안해주면 기분 나쁘죠. 당연..
    에휴.. 차라리 다들 안해주면 그러려니 할텐데 나만 안해준다 하면 내가 뭘 잘못했나 싶기도 하고
    심란한거 이해해요ㅠㅠ

  • 8. Dd
    '16.12.5 7:38 PM (223.62.xxx.86)

    제가 있던 라인이 클로즈돼서 올해 초에 전배를 온 상황이에요
    기존에 일하던사람등은 다 뿔뿔이 흩어지고...
    새로 부서 발령난곳에서 일하는중인데 제가 이방인이라그런지
    너무 신경안써주는 느낌이라... 사실 이것말고도 그전에도 서운한게 좀 있긴했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828 정녕 맞벌이 한다고 거짓말까지 해야 벗어날수 있을까요? 11 .... 2017/02/10 3,386
649827 남이 먹는 음식에 대해 뭐라고 하는거요 9 직장 2017/02/10 1,888
649826 긴머리카락 때문에 취업안하겠다는 아들. 3 ... 2017/02/10 1,585
649825 그럼 여지껏 우리가 깡패국가에서 3 ㅇㅇ 2017/02/10 539
649824 헝클방클이란 말 들어 보셨어요? 5 제작 2017/02/10 846
649823 남편 지칭 16 정답을알려줘.. 2017/02/10 1,786
649822 남고생들 교복가디건 많이 입나요? 4 .. 2017/02/10 827
649821 오늘은 문재인 출신대학으로 까는 날인가요? 9 웃기다~ 2017/02/10 2,414
649820 문재인과 안희정에겐 노통님에대한 복습이 필요하다. 5 moony2.. 2017/02/10 391
649819 어제 은행에 정기예금 입금했는데 불안해서요 8 불안 2017/02/10 2,889
649818 잘라진 삼겹살로 수육해도 되나요 7 ㅇㅇ 2017/02/10 2,576
649817 고영태, 롯데 만나 70억 요구 60 채널A 2017/02/10 14,911
649816 둘째 낳으면 첫째가 다 키워줄 거라는 말 15 싫다 2017/02/10 2,954
649815 문재인 : 나는 요즘 치킨을 못먹고있다. 7 스타 2017/02/10 2,569
649814 지금 제주눈오나요? ㅠㅡㅡ 2017/02/10 405
649813 박헌영 과장 “홍시 먹으니 홍시 맛 났다” 농담 이유가 7 ........ 2017/02/10 3,046
649812 [단독]민정수석실, 최순실 ‘K스포츠클럽’ 위해 기존 클럽 찍어.. 5 ........ 2017/02/10 828
649811 프랑스 원전, 기계실서 폭발 발생 '방사능 유출 無' 1 후쿠시마의 .. 2017/02/10 1,220
649810 2017년 2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7/02/10 527
649809 경희대 언론정보학 vs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8 레몬 2017/02/10 3,612
649808 참으로 웃긴 노예적 용어 1 노예주인 2017/02/10 1,015
649807 헌법재판소가 탄핵 주저한다고? 법대교수의 명쾌한풀이 7 집배원 2017/02/10 1,887
649806 박헌영씨는 운동 종목이 뭔가요? 7 종목 2017/02/10 2,774
649805 여러분은 이재명 성남의 복지혜택을 전국에서 받고싶지 않으세요? 16 moony2.. 2017/02/10 1,320
649804 오라~자작극에 무게가 실리네요. 2 그럴줄알았다.. 2017/02/10 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