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수업 개강일이 1월 초인데
하필이면 애 방학이랑 같이 시작하네요.
중딩 아이가 학원도 안가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혼자 있어야 할 것 같아 고민이에요
학원 가라니 지 공부 잘한다고 학원 필요 없다고 -.-;;
그렇다고 진짜 잘하냐..??
에효.. 참.. 그냥 여러분들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저는 자격증 개강하는 장소가 좀 멀기는 해요.
집에서 지하철로 한시간 가량 더 걸려요.
그래도 여기가 다른 곳 보다 25만원이나 저렴해서
멀어도 다닐려고 하구요.
차비야 어차피 환승이 되니 별 차이 없고..
애 방학 끝나고 할까싶어 문의하니 인원수 적음
개강이 어려워 언제 개강할지 정확히 모른다 하네요.
지금 개강도 최소 인원 안넘은 개강 안한다고 하던데
다행히 최소인원이 넘어 개강은 하구요.
제 생각도 다음 개강은 빠름 5~6월에나 가능할 듯..
남편 평일 휴무가 주 2회 가능하니 혼자서 3일은
마구 놀아라 하고 그냥 다닐까요?
점심이야 해놓음 스스로 챙겨 먹고 혼자서 잘 놀고
친구들 찿아 다니고 하기는 하는데
하루죙일 컴 할까봐서 그게 걱정이죠.
지 누나라도 있다면 괜찮은데 누나도 멀리 가있고..
그래도 둘이가 같이 있을 땐 서로서로 도움되니 편하던데
하나 있으니 이럴 땐 참 그렇네요.
좀 비싸더라도 다른 곳으로 가야하나
(여긴 25만원이나 더 비싸요.. 왜 이렇게 차이나 나나 모르겠는데
저렴한 곳은 공익이 강한 기관이고 비싼 곳은 영리 목적이 강한 곳)
그냥 계획대로 1월에 다닐까 아니면 아예 기다렸다가 할까..
여러분 같음 어떻하시겠어요?
그런데 같은 공부를 더 비싸게 주고 하려니 기분이 나빠서라도
다른 곳 등록하기가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