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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우는 햄스터가 자꾸 물어요 ㅠㅠ

tt 조회수 : 2,719
작성일 : 2016-12-05 14:11:43
햄스터 한마리 키우고 있어요
단독생물이어서 케이지 넓은거에 정말 밥도 잔뜩 주고 이불도 주고 물도 주고 과일도 주고
곱게곱게 키우고 있어요 쳇바퀴도 당연 있구요
전에는 골든 정말 순댕이를 키웠었어요
진짜 어찌나 순한지..ㅠㅠ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날 정도로 애가 이쁘고 순했어요
그뒤 정글리안계통인 횐둥이를 이마트에서 데려왔는데
애기때는 좀 찍찍거려도 물지도 모르고 순하더라고요
좀 지나서는 제가만지면 제 손길도 느끼고 손에서 잠도 자고 그랬어요
그런데 이게 정말 얼마전부터 제가 밥주려고 밥 그릇 가까이에다 사료 부어주면
자다가 튀어 나와서 물고
과일이라도 주려고 또 손을 케이지에 넣으면 또 자다말고 튀어나와서 물고
왜이러는 걸까요
제가 자기 먹을걸 가져간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진짜 지난주만 해도 만지면 가만히  있고 서로 눈도 맞추고 그랬는데
손가락이 다 빵꾸가 날꺼 같아요 ㅠㅠ
IP : 210.97.xxx.2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루
    '16.12.5 2:35 PM (223.62.xxx.208)

    저는 우리딸때문에 햄스터 3마리키우다 지금은 두마리가 난 새끼 한마리만 키우는데요 지금키우는 새끼는 정말 처음부터 찍소리 한번 안내고 지금 1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사람손 핣아주고 사람을 너무 좋아해요 하지만 엄마나 아빠 햄스터는 사람손 물때도 있고요 특히 발정기때 더 예민해서 그런경우가 생기는거같아요 혹시 님 햄스터도 발정기일지도 모르겠네요

  • 2. ㄱㄱㄱ
    '16.12.5 2:40 PM (218.150.xxx.97)

    햄스터 종류마다 성격이 많이다르더라고요. 겁이많고 경계해서 우는걸수도 있어요. 저는 갈색, 회색, 노란색, 흰색 순으로 키웠는데 흰색으로 갈수록 겁이많았어요. 제일 흔한 갈색아이는 순딩이에 손에다 올려놓고 놀아도 멀뚱멀뚱. 흰색 로보로스키였나? 얘는 겁이 제일많고 근처만가도 겁을먹고 톱밥아래로 숨더라고요. 애기때는 안그랬는데 클수록 더더욱 겁쟁이가 돼서 거의 얼굴도 보지도못하고 2년을키웠어요ㅋㅋ

  • 3. 아항
    '16.12.5 3:11 PM (119.56.xxx.34)

    저희집 장가리안도 순댕이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공격적으로 변하더라구요. 발정기라서 그럴수도 있나보군요. 에고.. 다 생긴대로 살아야하는데 억지로 못하게하니 갸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도 아닌 모양이네요

  • 4. nn
    '16.12.5 4:26 PM (210.97.xxx.237)

    아..........발정기 ㅠㅠ
    그것도 모르고.........
    장가는 평생 못갈텐데 어쩌나.....
    욕구불만이었군요
    혹시나.설마 하긴 했어요 햄둥이 뽕알이 너무 커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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