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생물이어서 케이지 넓은거에 정말 밥도 잔뜩 주고 이불도 주고 물도 주고 과일도 주고
곱게곱게 키우고 있어요 쳇바퀴도 당연 있구요
전에는 골든 정말 순댕이를 키웠었어요
진짜 어찌나 순한지..ㅠㅠ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날 정도로 애가 이쁘고 순했어요
그뒤 정글리안계통인 횐둥이를 이마트에서 데려왔는데
애기때는 좀 찍찍거려도 물지도 모르고 순하더라고요
좀 지나서는 제가만지면 제 손길도 느끼고 손에서 잠도 자고 그랬어요
그런데 이게 정말 얼마전부터 제가 밥주려고 밥 그릇 가까이에다 사료 부어주면
자다가 튀어 나와서 물고
과일이라도 주려고 또 손을 케이지에 넣으면 또 자다말고 튀어나와서 물고
왜이러는 걸까요
제가 자기 먹을걸 가져간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진짜 지난주만 해도 만지면 가만히 있고 서로 눈도 맞추고 그랬는데
손가락이 다 빵꾸가 날꺼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