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이나 랭킹 시스템의 부작용이

ㅇㅇ 조회수 : 635
작성일 : 2016-12-05 12:01:14

사람들의 의식깊은 곳에

도전할 수 있는 영역에 한계를 지어놓는거 같아요


좀 하위권 대학이지만

그래도 성실한 여학생에게

준비해서 회계사나 아님 7급이나 이런거

준비하는게 어떻겠냐고..여성 차별이 없으니까..

그랬더니


다들 그런건 자기 능력밖의 일이라고 생각하는게

놀라웠어요..


오히려 교회에서 서울대 농대를 다니는 여학생은

고시를 쳐야 할까 유학을 가야 할까 고민하던데..


원래 경쟁시켜서 랭킹화 시키는건

공급자 입장에서 고비용을 지불할 필요없이

쉽게 결과만 따먹을수 있는 지극히

공급자 중심의 교육인데...


산업화시절 ..바로 써먹을수 있는 인재가 필요해서

주입식으로 경쟁시켜서 바로 써먹던 시절얘기지..


참 공급자들의 이기적인 결정이

일반 사람들의 뇌를 지배하는 권위로 작용하는거 보니까

저걸 좀 깨야 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인생 초창기에 했던 경쟁이

너무 나머지 인생이나 개인의 머릿속을

필요이상 지배하는거 같아요..

IP : 58.123.xxx.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12.5 12:05 PM (178.63.xxx.50) - 삭제된댓글

    맞는 말이에요

    근데 사회가 깨주면 좋겠지만
    개인 스스로가 깨는 현명한 사람도 있더라구요

    고등학교때 잠깐 방황해서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간 친구 있었는데
    자기는 원래 훨씬 더 좋은 대학 갈수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지만 잠깐 실수로 여기 온거라는
    그래서 과애들한테 따 당하고 그러던 앤데 실제로 그 기세로 노력하더니 행시 붙었어요;

  • 2. ....
    '16.12.5 12:07 PM (221.157.xxx.127)

    서울대 농대면 당연 고시 생각할 수 있죠 성실하다고 다 될것같음 애초에 성실하게 공부했을텐데도 하위권대 밖에 못간거잖아요 무모한 도전으로 시간낭비하는 경우도 많이 봤는데요..학벌때문이 아니라 본인능력 본인이 잘알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5352 이정현 “박 대통령, 4월 퇴진 받아들일 것” 42 묻어야한다 2016/12/05 4,231
625351 2월 그랜드캐년 눈이 많이 오나요 5 여행 2016/12/05 1,113
625350 백수도 연말정산 할수 있나요? 2 mm 2016/12/05 1,228
625349 정치후원금 보낼 국회의원 추천해주세요 18 더민주 2016/12/05 1,067
625348 저 자료 안 내놓는 거 법으로 못 다스리나요? 국정조사 2016/12/05 241
625347 하야하려나요? 22 하야 2016/12/05 3,853
625346 몸이 많이 허약한데 밸리댄스 어떨까요? 5 질문자 2016/12/05 1,233
625345 복잡한 시국에죄송해요 2 진달래 2016/12/05 552
625344 찜방가면 안되겠죠 1 생리 2016/12/05 900
625343 저는 매주 토요일에 광화문에 갈겁니다. 20 어쨋거나 2016/12/05 1,267
625342 긴급속보 / 반기문명함 ] . 53 ㅇㅇ 2016/12/05 23,163
625341 요즘 치킨 배달시켜 드시나요?? 8 시절 2016/12/05 2,107
625340 표창원 의원께 응원메세지나 긴급 의견 보낼때 3 표창원 의원.. 2016/12/05 663
625339 이정희 본격 행보 20 희라 2016/12/05 4,303
625338 동생 부부가 자꾸 크게 싸워서.. 부부상담 추천해주실분 7 걱정 2016/12/05 2,338
625337 이번 김어준 뉴스공장에서 아주 중요한... 25 ........ 2016/12/05 4,847
625336 오늘 날씨 어떤가요 뭐입으셨어요? 5 질문 2016/12/05 1,084
625335 월성 원전1~4호기 1 이 와중에 2016/12/05 397
625334 닭이 저렇게 된거는 최태민 만나서인가요?? 26 rrr 2016/12/05 3,986
625333 [도움절실] 지나치지 마시고.. 안과 어디로 가야하나요? 6 퇴진 2016/12/05 956
625332 [단독]청와대, 1시간 시차 동남아 갈때도 '향정약'..시차적응.. 9 캐롯 2016/12/05 2,718
625331 김한정 의원 기명투표 법안 발의는 물건너 간건가요. 2 탄핵 2016/12/05 570
625330 박영선 의원 "청와대에서 지속적으로 매달 발모제 수령해.. 8 ... 2016/12/05 2,856
625329 요가 정통요가 중에 초보가 하기 좋은게 머가 있을까요 1 잘될 2016/12/05 687
625328 코스트코 다이아 4 ........ 2016/12/05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