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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친구인데 왜 그러는지 싶어요

제목없음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16-12-05 09:36:29

참 열심히 살아왔고 열심히 살고 있는 친구에요.

같은 일을 하는데 저보다 수입이 2배는 넘게 많아요. 어떨땐 세배

열심히 했고 나보다 경력이 많으니 그래 좋은 결과라 응원하고 있는데요.

여튼 같은 일을 하는 입장에서 한번씩 김새는건 좀 있어요.

 

여튼 요즘 제가 상황이 좀 안좋아요.

금전적으로도 집안일도 그렇고...여튼 경제적인 것과 많은 관련이 있어요.

그 친구도 알구요. 통화도 자주하고 서로 많은 위로와 응원을 해주는데

 

한번씩 좀 짜증나는게...

매달 자기 번돈을 꼭 얘기해요.

나 이번달에 얼마 찍었다...그래도 기본 얼마는 버는 것 같아.  그래도 쓸돈이 없다 등등

제가 그냥 평소와 같은 상황도 아니고 상황 안좋은거 뻔히 알면서

자기보다 수입이 훨씬 적다는것도 알면서 꼭 저렇게 번 돈 자랑을 해야 하나 싶어요.

다이어트를 해도 나 몇킬로 찍었다. 이미 충분히 목표달성! 또 조금 찌면 안달을 하면서 살빼야한다고;;;

교회 다니기 시작하면서 맘이 편해지면서 돈도 더 많이 들어오는 것 같다고

 

친한 친구면 그런 얘긴 좀 알아서 걸러도 되지 않을까요

꼭 저렇게 자기 자랑을 해야하는지 싶어요

 

 

 

 

IP : 112.152.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5 9:39 AM (58.140.xxx.124)

    그런친구있드라구요..
    자랑하는게 뭐..겸손은 멀리..

    그냥 흘려버리고 거리를 두세요

    성격은 변치않아요
    그리고 배려는 가르친다고 되는게 아닙디다
    그건 인성이에요,,그사람이 철들지않는한 안고쳐져요
    당분간 거리두고
    상처받지마세요

  • 2. 똑같이
    '16.12.5 9:44 AM (218.237.xxx.131)

    사과장수인데
    크고 좋은 가게에서 많이 팔면서 옆의 보통 가게한테
    나 오늘 이만큼 팔았어.좋아죽겠어..이러는거네요...
    인성이 안좋고 눈치도 없고..
    님을 통해서 자신의 가치를 높히려는 수준낮은 사람인것 같아요.
    서서히 멸어지세요.건강에 안좋아요.
    친구도 아니에요.

  • 3. 여기도 전에
    '16.12.5 9:56 AM (124.51.xxx.161)

    그런 사람 많았죠. 무슨 내용과 상관도 없이 사는곳,
    남편 연봉얼마 재산얼마, 자식등수 , 남편직업 주저리 주저리
    늘여놓고 그다음 에 내용 쓰시는 분들
    참고될까봐 적으셨다는데 제발
    알고싶지않으니 자기동네 자기보다 잘벌고 잘사는 사람들과
    그런 정보는 나누시고 (아니면 궁금해하시는 분들과만)
    본문에는 필요 내용만 적어주세요. 아니면 관련내용이나.
    사람이 낄때 안낄때 , 할말 안할말을 가려야 어른이지
    손들고 서로서로 자랑하는 유치원생들과 배틀하자는건지

  • 4. ...
    '16.12.5 9:57 AM (180.70.xxx.169)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들도 싫어서 멀리해요. 경쟁상대나 아래로 보는거죠. 스트레스 주는 사람 맞네요.적당한 거리 두세요.

  • 5. ..
    '16.12.5 10:54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그러니? 좋겠다~~~
    하고
    옆집개가 짖는다 생각하고 마셔요.
    여태 친구하다 그런말에 상처 받으면 더 속상하잖아요.
    만나자 하면 바쁘니 나 한가해질때 연락한다 하시구요.^^

  • 6. df
    '16.12.5 11:55 AM (119.193.xxx.57)

    축하한다고 하고.. 밥 쏘라고 해요.. 뭐 사달라고 하면 아마 안그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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