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친구인데 왜 그러는지 싶어요

제목없음 조회수 : 1,916
작성일 : 2016-12-05 09:36:29

참 열심히 살아왔고 열심히 살고 있는 친구에요.

같은 일을 하는데 저보다 수입이 2배는 넘게 많아요. 어떨땐 세배

열심히 했고 나보다 경력이 많으니 그래 좋은 결과라 응원하고 있는데요.

여튼 같은 일을 하는 입장에서 한번씩 김새는건 좀 있어요.

 

여튼 요즘 제가 상황이 좀 안좋아요.

금전적으로도 집안일도 그렇고...여튼 경제적인 것과 많은 관련이 있어요.

그 친구도 알구요. 통화도 자주하고 서로 많은 위로와 응원을 해주는데

 

한번씩 좀 짜증나는게...

매달 자기 번돈을 꼭 얘기해요.

나 이번달에 얼마 찍었다...그래도 기본 얼마는 버는 것 같아.  그래도 쓸돈이 없다 등등

제가 그냥 평소와 같은 상황도 아니고 상황 안좋은거 뻔히 알면서

자기보다 수입이 훨씬 적다는것도 알면서 꼭 저렇게 번 돈 자랑을 해야 하나 싶어요.

다이어트를 해도 나 몇킬로 찍었다. 이미 충분히 목표달성! 또 조금 찌면 안달을 하면서 살빼야한다고;;;

교회 다니기 시작하면서 맘이 편해지면서 돈도 더 많이 들어오는 것 같다고

 

친한 친구면 그런 얘긴 좀 알아서 걸러도 되지 않을까요

꼭 저렇게 자기 자랑을 해야하는지 싶어요

 

 

 

 

IP : 112.152.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5 9:39 AM (58.140.xxx.124)

    그런친구있드라구요..
    자랑하는게 뭐..겸손은 멀리..

    그냥 흘려버리고 거리를 두세요

    성격은 변치않아요
    그리고 배려는 가르친다고 되는게 아닙디다
    그건 인성이에요,,그사람이 철들지않는한 안고쳐져요
    당분간 거리두고
    상처받지마세요

  • 2. 똑같이
    '16.12.5 9:44 AM (218.237.xxx.131)

    사과장수인데
    크고 좋은 가게에서 많이 팔면서 옆의 보통 가게한테
    나 오늘 이만큼 팔았어.좋아죽겠어..이러는거네요...
    인성이 안좋고 눈치도 없고..
    님을 통해서 자신의 가치를 높히려는 수준낮은 사람인것 같아요.
    서서히 멸어지세요.건강에 안좋아요.
    친구도 아니에요.

  • 3. 여기도 전에
    '16.12.5 9:56 AM (124.51.xxx.161)

    그런 사람 많았죠. 무슨 내용과 상관도 없이 사는곳,
    남편 연봉얼마 재산얼마, 자식등수 , 남편직업 주저리 주저리
    늘여놓고 그다음 에 내용 쓰시는 분들
    참고될까봐 적으셨다는데 제발
    알고싶지않으니 자기동네 자기보다 잘벌고 잘사는 사람들과
    그런 정보는 나누시고 (아니면 궁금해하시는 분들과만)
    본문에는 필요 내용만 적어주세요. 아니면 관련내용이나.
    사람이 낄때 안낄때 , 할말 안할말을 가려야 어른이지
    손들고 서로서로 자랑하는 유치원생들과 배틀하자는건지

  • 4. ...
    '16.12.5 9:57 AM (180.70.xxx.169)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들도 싫어서 멀리해요. 경쟁상대나 아래로 보는거죠. 스트레스 주는 사람 맞네요.적당한 거리 두세요.

  • 5. ..
    '16.12.5 10:54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그러니? 좋겠다~~~
    하고
    옆집개가 짖는다 생각하고 마셔요.
    여태 친구하다 그런말에 상처 받으면 더 속상하잖아요.
    만나자 하면 바쁘니 나 한가해질때 연락한다 하시구요.^^

  • 6. df
    '16.12.5 11:55 AM (119.193.xxx.57)

    축하한다고 하고.. 밥 쏘라고 해요.. 뭐 사달라고 하면 아마 안그럴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743 초4 아이 혼자 두고 야근 가능할까요? 35 고민 2017/02/02 2,554
646742 혹시 얼굴흉터 수술잘하는 병원있나요? 4 ㅇㅇ 2017/02/02 827
646741 손가락 네개가. 너무. 저리고. 아파요 1 모모 2017/02/02 770
646740 "정권교체 보인다" 탈당 당원 돌아오는 민주당.. 1 ........ 2017/02/02 968
646739 한미 국방장관 사드 '알박기', 조기 대선 의식? moony2.. 2017/02/02 221
646738 400만원으로 4인해외여행 갈수있나요? 30 2017/02/02 4,503
646737 문재인.생방송중 7 ㅂㅂ 2017/02/02 890
646736 해외 취업한 아이 5 엄마 2017/02/02 1,202
646735 나경원..오빠 전화받아봐 ㄱㄴ 2017/02/02 1,677
646734 주문하지 않은 택배가 왔어요 5 택배 2017/02/02 4,663
646733 코팅팬 겉면 눌어붙는거요 3 동수 2017/02/02 736
646732 연말정산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4 이혼한 경우.. 2017/02/02 704
646731 82에서 글 쓰면 원글옆에 연필표시 있잖아요? 8 말풍선 2017/02/02 621
646730 학부모로서 선생님의 이런 태도 이해해드릴 수 있나요? 10 고민 2017/02/02 2,168
646729 과외선생님이 처음 방문할때 졸업증명서 요청이 11 2017/02/02 4,025
646728 중산층은 유학을 어떻게 가나요? 18 ... 2017/02/02 6,369
646727 문재인 지지자만 보세요 [일정] 2.2(목) 서부경남지역 방문 4 후쿠시마의 .. 2017/02/02 677
646726 허리를 삐끗했는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 빨리 나을까요? 9 Ff 2017/02/02 955
646725 2017년 2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7/02/02 565
646724 오른쪽 뒤통수 찡한 두통 괜찮은가요? 1 2017/02/02 1,666
646723 안철수 정세판단은 진짜 정확하네요 57 ㅇㅇ 2017/02/02 3,285
646722 손학규.10일에 국민의당과 통합 14 뭐지 2017/02/02 1,356
646721 이자가 너무 하네요 3 재테크 2017/02/02 2,124
646720 서운중 졸업식 언제인가요 7 조카 2017/02/02 1,020
646719 반기문 대선불출마 선언에 각후보들 반응 1 moony2.. 2017/02/02 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