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나 원대했던 순시리의 꿈

탄핵 조회수 : 2,601
작성일 : 2016-12-05 08:20:24
어제 박태환 선수 기사가 나와서
지난주쯤에 들은 이야기 풀어요.

여러분은 순시리가 왜 유라 이대 무리하게 집어놓고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그렇게 무모한 도전을 했다고 생각하세요.

믿지 않으시겠지만
순시리의 꿈은 유라를 대통령으로 만드는거였대요. 

*판사님 이건 소설입니다. 다 아시죠?

학벌을 빵빵하게 만들고
뭐 돈으로 가능하죠. 대학 학사가 힘들지 까짓 석사, 박사야 
그리고 올림픽 금메달을 따서 김연아급으로 만들어서
IOC위원인지를 만들어요.
그리고 20대에 청년비례 국회의원으로 만드는거죠.
아마 김영삼 대통령이 가진 최연소 국회의원도 갈아치울라고 했을겁니다.

그 다음 목표는
k스포츠재단 같은 곳을 만들어서 미래 꿈나무 양성을 한다고 하면서
언론에 좀 알려주고- 이 다음 국회의원이네요. 
청년비례 국회의원 다음은 대구나 강남 정도에 지역구 국회의원

마지막 목표는 대통령이죠.

무모하다고요?
순시리가 보기엔 머저리같은 애도 대통령이 되는데
자기 보기에 엄청 똑똑해보이는 자기 딸을 왜 대통령을 못만드나요?
이미 한 명 만들어본 경험이 있잖아요.

물론 우리보기엔 유라가 멍청이지만
원래 부모들은 자기 자식이 천재인줄 알잖아요.
정윤회 아버지 즉 유라 친할아버지 인터뷰 한거 보세요.
세상에 자기 손녀가 그렇게 잘났잖아요,
그리고 정윤회도 인터뷰에 자기 딸이 끈기가 있니 그러잖아요. 


그래서 돈도 착실히 모은거죠.
대통령 만드는데 돈이 많이 필요한거니까요.

유라가 이제 고졸도 안되게 되어서 
다 망한 꿈이지만 하여튼 불과 몇달전까지만 해도
그 꿈은 성공 가능성이 높은 거였어요




IP : 218.159.xxx.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16.12.5 8:38 AM (190.20.xxx.0) - 삭제된댓글

    헐.....그런거군여
    그렇찮아도 막연히 뭘 원하는거지 했는대......

  • 2. ...
    '16.12.5 8:53 AM (116.43.xxx.17) - 삭제된댓글

    그들의 소설대로라면 태민이라는 이름으로 지었을지 모른다던 그아이는 누구소문처럼 숨겨져서 키워졌을지도 모를일이었네요 댓통이 고3때 임신했다고 말할수는 없으니까요

  • 3. ..
    '16.12.5 9:00 AM (59.0.xxx.125)

    유라가 안 하려고 하겠죠.

    돈 쓰고 노는 일이 좋아서....

  • 4. 박근혜도 하는데
    '16.12.5 9:01 AM (124.199.xxx.161)

    가까이서 보기에 유라가 낫다고 생각했을 수도.

  • 5. 섭정
    '16.12.5 9:10 AM (114.204.xxx.212)

    그러게요 박씨도 하는데, 내딸이 왜 못해?
    내가 시키는대로 하면 되지
    이거죠

  • 6. 그랬을 것같아요
    '16.12.5 9:10 AM (121.142.xxx.75)

    네. 충분히 그랬을 거예요.
    악 쓰고 돈 쓰고 여기저기 싸움질만 하고 다닌
    천박한 가족들이
    돈맛과 권력맛을 알았으니 당연히 그랬을 겁니다.
    박근혜도 하는 대통령을 정유라는 못하리라는 법 없을 거라는.. 그러나 생각만 해도 기가 막히고 화가 나네요.
    하다하다 별 그지같고 천박한 것들까지 넘보는 만만한 자리가
    대한민국의 대통령 자리였다니..

    하긴 이명박도 대통령을 했고
    박근혜도 했으니.. --

  • 7. ....
    '16.12.5 9:37 AM (58.121.xxx.183)

    이미 여기서 나왔던 추측이예요.

  • 8. ///
    '16.12.5 9:55 AM (61.75.xxx.17)

    점 두개님//
    유라가 왜 안 할까요?
    덝도 일 안 하고 돈 쓰고 잘 놀잖아요

  • 9. ..
    '16.12.5 9:59 AM (210.183.xxx.10)

    순실 입장에서는 충분히 가능한일

  • 10. ...
    '16.12.5 10:32 AM (125.186.xxx.152)

    유라도 지 꿈이 대통령이라고 했었죠.

  • 11. .;.
    '16.12.5 10:43 AM (70.187.xxx.7)

    애나 잘 키우라고 하셈.

  • 12. ..
    '16.12.5 10:50 AM (211.108.xxx.247)

    중.고졸 검정고시. 잠잠해지면 대리시험 실행할껄요.
    지하고 비슷한 아이 찾아서~

  • 13. 완전.
    '16.12.5 11:23 AM (1.233.xxx.179)

    가능한 이야기. 박도 하는데 유라는 왜 못한다고 생각했겠습니까.
    소름.소름.. 이런 거구나~~

  • 14. 가능한 시나리오인 듯
    '16.12.5 1:55 PM (36.38.xxx.251)

    최순실이 돈에 그렇게 환장한 데에도 이유가 있었겠죠.
    정유라를 대통령 시켜려면 수천억대의 본인 재산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싶었을 거예요.
    충분히 말 되네요....
    그리고 정유라 sns에 쓴 글보면
    스물 남짓한 여자애치고는 엄청 영악하고 어른 찜쪄먹는 거 같기도 하죠.
    공부는 꼴등을 다퉈도 제 어미를 닮았으면
    왠만한 사람들은 못이기는 일당백 전투력이었을 거예요.
    최순실이 눈에는 ㄹ 혜하고는 비교안됬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660 김밥과 단팥빵과 크림빵 7 미세먼지사라.. 2017/01/02 1,648
635659 고소영이 비정규직 억척아줌마 역할한다는데 웃기네요 15 추워요마음이.. 2017/01/02 5,890
635658 이젠 조윤선 잡아볼까요... ..... 2017/01/02 517
635657 미세먼지가 언제부터 생긴건가요? 9 2017/01/02 1,284
635656 잇몸염증은 신경치료해야되나요 2 잇몸 2017/01/02 1,766
635655 소고기 어디서 사세요 6 복덩이엄마 2017/01/02 1,110
635654 박보검 찾기~ 5 ... 2017/01/02 1,363
635653 2018년 입시..주요대학이 수학반영비율을 높이는군요. 3 ..... 2017/01/02 1,453
635652 미세먼지때문에 지금 낮기온 9도네요 -_-; 10 날씨가 2017/01/02 2,253
635651 김치냉장고 의견 좀 주세요. 1 ... 2017/01/02 425
635650 봄방학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3 ... 2017/01/02 641
635649 집에 철봉 달고 싶은데... 4 철봉 2017/01/02 1,145
635648 김의성 트윗 ㅎㅎ 3 새해 2017/01/02 2,082
635647 박사모 섭외 레전드.jpg 4 2017/01/02 1,657
635646 80대 할머니들은 아직도 공부열심히 하면... 9 000 2017/01/02 2,546
635645 박사모 4% 부모님이 원망스럽습니다 1 에휴 2017/01/02 835
635644 노친네들 박사모들 난리네요 국정교과서. 6 노친네들 2017/01/02 1,145
635643 국정충꺼져) 주말주택 살까 고민중 12 ^^ 2017/01/02 1,534
635642 이제 5학년되는 남아 키가 135예요. 21 .... 2017/01/02 3,424
635641 말할때 머리가 울리는 증상 1 머리울림 2017/01/02 6,143
635640 연말에 여기저기 후원하느라 불우이웃을 돕지 않았어요. 1 개헌반대 2017/01/02 243
635639 아이가 틱인거 같아요. 3 틱장애 2017/01/02 1,006
635638 15살 딸램 키 크는 운동ᆞ음식 14 궁금이 2017/01/02 2,264
635637 유독 정치권쪽에 사건사고가 많은 이유가... 4 2017/01/02 441
635636 ㅎㅎ 이완영 덴마크 안갔대요. 9 ..... 2017/01/02 4,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