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수... 캔들... 꽃꽂이... 기타 꼼지락 꼼지락...
저의 로망이에요.
식사 한끼에도 정성을 들이고... 아이에게 늘 상냥하고.
늘 깨끗한 집에, 뭐든 정성과 차분함으로 일궈내는 일상.
그리 치열한 일과의 일은 아니지만... (IT 직종이라 업무 부하가 왔다갔따해요)
늘 시간에 치여사는게 문뜩문뜩 괴롭습니다.
꾸준히 괴로웠음 회사 그만뒀겠지만^^;
벌이는 전문직에 비하면야 많지는 않아도 그만두면 꽤 아쉬운 정도라...
휴직도 꿈꾸지만.. 요즘같은 안좋은 경기에서는 뜬끔없는 휴직은... 회사 취미로 다닌다 낙인 찍힐까 두려워요.
또 제 업무를 나눠가질 동료들에게도 미안하구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어요.
밤잠을 포기하고 남의 DIY 작품들을 보며 대리만족이나 느끼는게 전부...
슬로우 라이프를 살고싶습니다....힝....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