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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중후반 무릎위 10cm 이상 치마 잘안입죠?

... 조회수 : 3,275
작성일 : 2016-12-05 01:48:49

요즘 유행이 그런건지

저 요즘 팬슬 스커트, 풀스커트 아님 전혀 안입고 있어서요.

짧은 치마들은 정리할까 말까 싶거든요.

 

무릎바로 위까진 입어요. 그런데 이런 치마들도 앉으면 아무래도 올라가고... (그래도 입긴해요)

A라인이면서 무릎위어도 입기 꺼려지고...

 

정확히는 37세인데.. 몸매는 뭐 그냥 55입는 몸매고, 얼굴은 제 나이로 보인다는 가정하에...

버리자니 아깝긴한데(윗도리보다 왠지 치마는 잘 안낡는 느낌이라)

보통 제 나이 정도면 무릎위 10cm, 5cm 는  잘 안입으시나요?

 

IP : 211.243.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16.12.5 1:53 AM (223.17.xxx.103)

    40 후반도 미니 입고 다니던데....

  • 2. ㅠㅠ
    '16.12.5 1:53 AM (222.237.xxx.54)

    저도 40되면 안입으려고 했는데 결론은 43 올해는 입었습니다. 저도 드디어 올해 버릴까말까 고민하다가 35살에 산 숏바지만 버렸어요. (이건 너무 입어서 옷이 다 닳아가지고...) 몸매 변화 전혀없어서 버리기도 아깝고요 걍 입고 싶으면 입는거지 누가 뭐라는게 뭐 그리 중요한가 싶어서요. 전 좀 마른 편이긴 합니다. 군살 없고요. 몸매 관리 잘해서 몇 년 더 입고 싶어요 ㅠㅠ

  • 3. ...
    '16.12.5 1:56 AM (211.243.xxx.60)

    전 애가 어려서 그런지...(5살) 애를 주로 동반하고 다니다보니, 치마를 안입어 버릇해서 그런가봐요.
    원래 회사 다니면서 치마가 더 편할 정도로 치마만 입고 다녔는데... 겨울에도 엥간한 바지보다 미니스커트에 부츠가 더 따뜻하다 외쳤던 저인데.
    어느 순간 애가 놀이터에 눈뜨면서 검정, 남색 스키니와 청바지가 제 시그니처룩이...ㅠ.ㅠ

  • 4. ...
    '16.12.5 2:01 AM (211.243.xxx.60)

    나름 유행에 민감했던 저인데... 요즘 짧은 치마가 유행이 아닌가 싶다가도... 백화점 브랜드 매장가보면 아직 짧은 기장이 많아서... 제가 변한거같아요.
    무릎이 보이면 왠지 애엄마가 주책인가 싶고... 허하고 막 그래요. 허허..

  • 5. ....
    '16.12.5 2:01 AM (103.10.xxx.218) - 삭제된댓글

    전 미니 아니면 안 입고 다니던 사람인데 서른 지나면서부터 치마를 거의 안 입기 시작했어요.
    솔직히 결혼하고 나니 치마 입기가 싫어지더라고요. ㅎㅎ

    뭔가 진화심리학적인 이유가 있는가 싶기도. ㅎㅎ

    그래도 그때 많이 입으세요. 40대 중반 넘으니까 무릎이 미워져서 더더욱 못 입겠어요. 다리도 노화가 되더군요.

  • 6. ...
    '16.12.5 2:07 AM (211.243.xxx.60)

    ㅋㅋㅋ 진화 심리학 빵터졌어요. ㅋㅋㅋㅋ
    취향의 변화면 망설이지 말고 버려야할까요. 일단 싫어지기 시작했는데 다시 좋아질까 싶기도하고요...흠..

    저 벌써 무릎노화 심하진 않지만 뭔지 알것같아요.
    여름에 무릎에 탄력크림 발라야 하나 싶었어요. (여름에는 그래도 더우니까 치마 좀 입거든요)

  • 7. 초코
    '16.12.5 3:08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무릎 위 5cm정도는 입어요^^

  • 8. ....
    '16.12.5 4:29 AM (125.178.xxx.147)

    님보다 한두살 많고 미혼인데요. . 저의 경우는 제 입으로 이렇게 말하기는 그렇지만..다리가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이라서 그런지--; 무릎위 5-10cm정도 입으면 예쁘다는 말 많이 들어요... 물론 다리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잘어울려서 그런거긴 한데요.. 바지 입을떄랑 워낙 남자들은 물론이고 여자들까지도 반응이 다르다보니까.. 사실 편하게 청바지입고 좀 캐쥬얼하게 입는 자리에도 무읖위로 오는 치마 입을때가 많네요. 근데 h라인 스커트에 좀 꾸미고 나가면 안친한 여자분들은 어디 결혼식 가냐 이런 얘기들 좀 하기는 해요. ㅎㅎ (그러니까 친한 여자분들은 빈말이 아니라 정말로 잘어울린다고, 치마를 좀더 입어라 이런말도 하는데.. 안친한경우는 좀다르더라고요.^^) 남자분들은 기본적으로 다 예쁘게 봐주시는것 같고요.. ㅎㅎ 근데 전 미혼이라 좀더 그런것도 있을것 같아요.. (나이보다 많이 어리게 보거든요 ㅜㅜ)

    하지만 10cm정도 이상 짧은건 저도 안입어요. 너무 짧은것 같아서요..사실 cm를 재본게 아니라 정확히 몇cm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어울리게 .. 다만 너무 짧은건 피해서 입는 편이네요.

    무릎노화는 나이들면 무릎이 튀어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운동같은거 하면 덜한데... 얼마전에 엄정화사진에서 무릎에 좀 이상하게 나와서 사람들이 댓글로 무릎 얘기한거 많이 받는데... 그런게 무릎노화 같아요.

  • 9. ㅇㅇㅇ
    '16.12.5 9:12 AM (223.38.xxx.26)

    입는데요
    50부터는 안입을라고요
    요즘 40대는 다 젊지않나요?
    어울리면 입으세요

  • 10. ...
    '16.12.5 10:08 AM (58.146.xxx.73)

    잘안입게되네요.
    애들이 아직어려서 그런것도 있고요.

    제동갑내기중에 일찍결혼해서 애들 초 고학년된
    애엄마중에는 입는사람도 있어요.
    애안데리고다니니까요.

    저는 출근할때도 너무짧은건 이제손이 안가더라고요.
    경력많아보이고 싶은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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