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이제 30주 넘었는데 왜이렇게 힘들죠

Dd 조회수 : 922
작성일 : 2016-12-05 01:10:18
타지에서 혼자 육아하는데 첫째는 아직 어린이집 안가구요
엄마도 도움 하나 안주시고요
이제 11키로정도 늘었는데 허리가 너무 아파요
세수만해도 허리가 아파서 힘들지경이라..
첫째가 계속 안아달라하고 또 집에만 있을수도 없고요
너무 힘이 드네요..
아이 한명만 키우는건 정말 아무것도 아닌거같아요
둘째는 임신부터 이리 힘드니
셋 넷 낳는 분들 대단해요 정말~
IP : 211.195.xxx.1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6.12.5 1:16 AM (216.40.xxx.246)

    저도 엄청 후회중이네요. ㅎㅎ
    그나마 둘째임신은 할만해요... 더 젊으니까. 애도 아직 하나고.
    셋째는 진짜 . . 도우미나 주변도움 없이는 그냥 자폭행위 같아요. 엄마가 수명이 팍 줄죠.

    출산시에 극도의 통증을 느낄때 나오는 물질이 뇌에 손상을 주면서 엄청난 산후 건망증을 일으킨대요. 이건 회복도 안된다네요.
    그래서 여자들이 애낳고 나면 자꾸 껌뻑껌뻑 잊어버리고
    전이랑은 기억력이며 차이가 확 나고.

    그래서 하나 낳고 둘낳고 셋낳고가 가능하다고. . 만약 임신시나 출산시 고생한걸 생생히 기억하면 둘셋넷 못낳으니까요.

  • 2. ㅕㅑㅐ
    '16.12.5 1:23 AM (39.7.xxx.104)

    저도 둘째 임신 안거 큰 애 15갤이고 얼집 안가고 정말 아침마다 못 일어나고 너므 힘들었네요 ㅜㅜ 힘내세여 둘째가 두돌지나니 훨씬 낫네요 둘째 임신은 첫째 임신보다 10배힘들어요 ㅠㅠ그래도 아이들 사춘기때보다 지금이 조은거라고 그러시네요 ㅜㅜ

  • 3. 사탕별
    '16.12.5 1:37 AM (58.239.xxx.85)

    가장 힘든 시기입니다
    뭐라 설명할수가 없네요
    한참은 눈물이 날꺼예요

  • 4. 힘내삼
    '16.12.5 2:10 AM (223.62.xxx.80)

    많이 힘드실 시기네요
    그래도 낳고 좀 키우다 보면
    둘째 낳기를 너무 잘했다는 생각드는 시기가 와요
    그 예쁜 모습 보면 힘든 시기 생각도 안 나니까
    잘 견디시기를 -!

  • 5. ...
    '16.12.5 2:29 AM (211.243.xxx.60)

    전 둘째 난임으로 안생기고... 몸만 늙어가네요.
    저보다 2년앞서 임신한 사람들도 넘 힘들다던데... 전 가지고 싶어도 안되고, 가져도 걱정이고...ㅠㅠ
    그래도 부럽습니다. 이렇게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으니 힘내세요~

  • 6. 소쿠리
    '16.12.5 3:22 AM (118.40.xxx.151)

    저는 꼭 1명만 낳겠다고 다짐에 다짐을 하는 아직 미혼 여자인데요
    그래도 둘이면 더 좋긴 하겠다 싶은 마음을 이번에 한 번 깨주시네요

    세상이 살기 힘들어서가 아니라 힘들어서라도 둘 낳으면 안 되겠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239 밤마다 마른기침을 발작적으로 해요 23 기침 2017/01/01 4,418
635238 오늘 시댁에 전화드리셨나요? 16 ... 2017/01/01 4,411
635237 올 어바웃 수원, 수원의 모든 것! 사랑하는별이.. 2017/01/01 730
635236 (패스) 안철수는 대선때 문재인에게 양보하세요 10 첫경보 2017/01/01 708
635235 부친상후 직장에 인사를 어찌 할까요? 7 .. 2017/01/01 1,616
635234 혹시 경상도 고향이신분이요 6 추억 2017/01/01 1,206
635233 충격영상-박사모의 걸레같은 입 충격 2017/01/01 690
635232 또 관여..걸렸네요..줄기춘 8 .... 2017/01/01 4,118
635231 트럼프 성추행 의혹 보도 WP기자 살해협박 받아 3 지난10월 2017/01/01 1,380
635230 치솟는 20대 실업률... 애들 취업이 정말 걱정이네요. 6 에휴 2017/01/01 2,928
635229 백악관서 한일 위안부합의 철회 외쳐 2 light7.. 2017/01/01 558
635228 소개팅에서 손떠는거랑 호감이랑은 상관 없나요? 13 ........ 2017/01/01 4,461
635227 연애가 끝난 후에 오는 허전함 5 .... 2017/01/01 2,555
635226 촛불에서 어떤 사람이 시청앞 친박측에서는지 알았어요 ㅁㅁ 2017/01/01 926
635225 반기문 총장님 촛불이 말합니다 ‘당신은 아니라고!’ 7 light7.. 2017/01/01 1,435
635224 극장에서 앞으로 중간 광고타임제를 실시한다면 여기에 동의하시나요.. 18 영화 2017/01/01 2,375
635223 2016 병신년 정치인들의 병신 발언 moony2.. 2017/01/01 473
635222 (펌)시국선언낸 ROTC 사과문 올림 1 하루정도만 2017/01/01 2,266
635221 질투받기싫어 못난척. 하는거....좀 웃긴가요 26 ... 2017/01/01 6,870
635220 제발 영화관 예절은 지켜주세요. 11 기가차서.... 2017/01/01 2,193
635219 sbs 연기 시상식 이준기ㅜㅠ 46 몽몽 2017/01/01 16,853
635218 오늘 디스패치는 누굴까요 5 누구 2017/01/01 4,653
635217 수원에서 행복을 찾은 한 소년의 이야기 사랑하는별이.. 2017/01/01 694
635216 sbs연기대상 한석규가 10 방금 2017/01/01 6,718
635215 78년생, 이제 마흔이 되었어요. 23 나거티브 2017/01/01 6,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