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백화점 오버핏 코트 너무 과하지 않나요
오늘 백화점 들러서 코트 몇벌 봤는데
한섬부터 여러 브랜드들.. 오버핏 너무 과해요. 키 165이상 아니면 엄두 안 나는 길이와 핏들.
똑 떨어지는 라인도 촌스럽긴한데 오버핏 너무 과하나 저 같은 키작인들은 겨울옷 고르기가
너무 힘드네요 ㅠㅠ
1. 오버핏 코트는
'16.12.4 11:58 PM (223.62.xxx.151)키 170 이상 늘씬하거나 마른 여성이 어울리는 핏인데
-_-; 여기에 적합한 한국여성이 얼마나 될지2. 키 작아도 오버핏코트
'16.12.4 11:59 PM (112.160.xxx.226)잘 고르면 예쁜듯 하던데요. 대신 기장이 긴 것 말고 좀 짦은 것으로 오버핏하거나 긴 오버핏 코트의 경우 하의는 좀 스키니하게 입으시거나 하면요.
3. 제발
'16.12.5 12:02 AM (211.36.xxx.82)키가 작은경우는 랑방스타일의 여성스러운 느낌이 가미된 오버핏코트를 고르시면 나름 괜찮아요. 박나래씨가 그런 스타일로 즐겨입는데 전 괜찮아보였어요.
4. 박나래는
'16.12.5 12:05 AM (118.36.xxx.216)기장 수선해서 입으니 괜찮아보이는거죠. 코트 기장 수선 이만원이나 줘야 하고 162인 사람은 자르기도 그냥 입기도 너무너무 애매해요
5. ...
'16.12.5 12:05 AM (121.165.xxx.106)키 작은데 어제 dkny에서 코트 샀는데 다들 예쁘다고 해요
잘 골라 보세요6. ...
'16.12.5 12:11 AM (1.236.xxx.30)박나래씨는 체격이라도 크니까 괜찮은거 아닐까요
55.66 키작녀들은 괜찮은 핏 찾기 힘든거 같아요7. 제가 생각하는 오버핏의 장점이라면
'16.12.5 12:21 AM (112.160.xxx.226)꼭 말라야 예뻐보인다기보다는 아주 뚱뚱하거나 그런 체형이 아니라면 때에 따라서 댄디하거나 슈퍼 이지하게도 연출 가능한 아이템 아닐까 싶어요. 저도 말랐을 때 통통했을 때 두 경우 다 오버핏 즐겨입었고 지금도 즐겨입는 사람인데, 뭐 제 취향탓도 있겠지만 코트가 베이지 계열이면 하의는 무채색으로 ,코트가 무채색 계열이면 하의는 캐주얼한 느낌도 괜찮더군요. 참고로 전 유행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제 생활 패턴에 맞고 슈퍼 이지한 활동복으로 맞아서 입는 경우입니다. 소위 해묵은 베르사체 디자인은 저와 거리가 멀어서 ㅎㅎㅎ
8. 나작아
'16.12.5 12:51 AM (203.226.xxx.81)그래서 작년부터 옷을 못사고 있어요.
9. .........
'16.12.5 1:09 AM (216.40.xxx.246)솔직히 임부복 같아요.
10. ...
'16.12.5 9:58 AM (223.62.xxx.204)좀 짧은걸로 사니 우리앤 아담해도 이쁘던데요.
오버핏중에도 좀 짧은게 있어요.11. 216님아
'16.12.5 10:03 AM (121.187.xxx.84)님이 그옷을 소화해내질 못해 그렇지 그런류가 편하고 스타일링에 따라 표현 쩌는데 임부복이라니??
같은 옷도 사람따라 느낌 너무 달라요 ~~ 그니까 소화 못 시키면 임부복 되는거고, 오버핏 안에 뭘 입느냐에 따라 다르고 목도리를 하냐 안하냐 할거면 뭘하냐에 따라 또 다르고 신발 운동화냐 워커냐 구두냐에 따라 또 다르고 화장톤이나 그날 헤어에 따라 확 갈려버림~
맘에 드는 코트를 맘먹고 샀으면? 내가 그옷을 어떤식으로 소화할지를 연구를 하셈~ 베이직하게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게 연출할지, 여성틱한 샤랄라를 가미할지 연구해야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