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10년 간 일어날 일들이 41일 간 다 펼쳐지는 듯

....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6-12-04 23:26:12
정말 숨가쁜 정국에
숨가쁜 정세입니다..


역사의 격동의 한 획을 긋는 시점을 사는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

십년 삼십 년 후 백년 후 후세사가들이 이 일을 평가 할때

부디 최선의 선택을 했다는 일들을

국민들이 이뤄가길.
IP : 94.11.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무
    '16.12.4 11:31 PM (220.121.xxx.234)

    십년 삼십 년 후 백년 후 후세사가들이 이 일을 평가 할때

    부디 최선의 선택을 했다는 일들을

    국민들이 이뤄가길.
    =========================================
    갑자기 좀 뭉클하네요.
    짧은 생각인지 모르지만… 제 생각엔 미완의 혁명이었던 4.19에서 부터 ~ 2016년 12월까지를 언젠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끈질기게 승리하는 역사의 (증명) 한 챕터로 기록할 것이란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 2. 역사
    '16.12.4 11:33 PM (121.174.xxx.196)

    요즘 한 나라의 역사라는 단어를 접하거나
    내용을 보면 느낌이 이전과 달라요.
    그 시대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땀과 눈물과 비탄이
    있었을까 싶고 뉴스에 등장하는 다른 나라 역사도
    세심하게 관심가져집니다. 촛불을 들면서 나도 이 나라의 구성원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이 동시에 생기면서
    정치는 우리의 삶과 직결된다는 것을 깊게 느끼게 되네요.

  • 3. rolrol
    '16.12.4 11:34 PM (59.30.xxx.239)

    40일이 넘는 시간 동안 때로는 그저 국민의 한 사람일 뿐인데 나라 걱정에 잠들기 어려워하면서
    직무기간동안 나라의 최고위에서 국정을 돌보는 대통령의 자리가 얼마나 엄중한 자리인지
    아주 미약하나마 느끼고 있습니다.
    그 중요한 자리를 손쉽게 뽑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정치에 염증내면서 외면했던 댓가를 치루기에는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도 합니다.
    좋은 나라는 나의 작은 실천 하나부터 모여서 가능하다는 걸 느낍니다.
    투표는 기본이었고
    투명한 정치가 이뤄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좋은 선구안을 기르도록 노력해야죠
    최선의 선택, 올바른 역사를 쓰도록 우리 국민들이 이뤄가기를 바라고
    또 거기에 꼭 같이 하겠습니다.

  • 4. 무무
    '16.12.4 11:35 PM (220.121.xxx.234)

    촛불을 들면서 나도 이 나라의 구성원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이 동시에 생기면서
    정치는 우리의 삶과 직결된다는 것을 깊게 느끼게 되네요.
    ============================================
    하아… ^^

  • 5. 무무
    '16.12.4 11:38 PM (220.121.xxx.234)

    정치에 염증내면서 외면했던 댓가를 치루기에는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도 합니다.
    좋은 나라는 나의 작은 실천 하나부터 모여서 가능하다는 걸 느낍니다.
    투표는 기본이었고
    투명한 정치가 이뤄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좋은 선구안을 기르도록 노력해야죠
    최선의 선택, 올바른 역사를 쓰도록 우리 국민들이 이뤄가기를 바라고
    또 거기에 꼭 같이 하겠습니다.
    =============================================
    하아… ^^
    뜨거운 독백에 저까지 따땃해지네요

  • 6. 반사판 무무님 ^^
    '16.12.5 3:55 AM (73.199.xxx.228)

    좋은 댓글들은 항상 바로바로 반사시켜서 한번 더 맘에 새길 수 있게 해주셔서 땡큐~

    주변에도 대학생 한명이 한국사 공부하면서 외울 게 많아서 불평을 많이 했대요.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을 보니 그 역동의 역사 한 페이지에 내가 살아가는 시간이 적힌다고 생각하니 그 전에 불평하던 모습이 조상님께 죄송하고 그 한줄 한줄이 그냥 씌어지지는 않았을거라는 생각에 그냥 지나치게 되지 않더라고 고백을 하더라고요.

    이렇게 깨닫는 분들을 보니 얼마나 뿌듯하고 흐뭇한지요.

  • 7. 정말 좋은글
    '16.12.5 7:25 AM (122.38.xxx.145)

    저도 그 비슷한 생각했어요
    책임감
    그냥 막연하게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외면했는데
    실천하기쉽더라구요
    우리모두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5371 파트타임 약사는 수입이 어느정도 될까요? 5 ... 2016/12/05 2,680
625370 이혜훈 국회위원 답을 받았네요. 35 크하하 2016/12/05 6,380
625369 탄핵 가결 이든 하야든 빨리 끝내고 언능 대선 치뤘음 좋겠어요 333 2016/12/05 275
625368 이번 사건 너무 잘됐네요 1 ... 2016/12/05 957
625367 차라리 여기서 돌을 맞지, 도망가는것들 4 더나빠 2016/12/05 539
625366 컴퓨터 책상 ??? 2016/12/05 305
625365 ▷안철수의원 12/5(월) 일정◁ 뉴스룸출연 28 dd 2016/12/05 1,900
625364 대전유성구 동물병원 추천부탁해요 4 2016/12/05 682
625363 어째요? 이혜훈의원한테 보낸다는걸 번호 잘못 보냈어요. 5 ㅜㅜ 2016/12/05 1,667
625362 표결에서 비박의 꼼수가 있을수도-원종우 5 ㄷㄷㄷ 2016/12/05 725
625361 12월 4일 jtbc 손석희뉴스룸 1 개돼지도 .. 2016/12/05 873
625360 아직도 불쌍하다는데 한숨 나오네요 11 50대 친박.. 2016/12/05 1,720
625359 하품이 나서 화장도 못할 지경이네요. 1 ㄷㄷ 2016/12/05 719
625358 12.10 광화문 82cook 자봉단 모집 공지 (수정사항안내).. 6 ciel 2016/12/05 1,555
625357 너무나 원대했던 순시리의 꿈 13 탄핵 2016/12/05 2,620
625356 이혜훈-방미 자체를 막아야 겠네요. 4 하늘 2016/12/05 1,724
625355 하야절대반대이고 즉각퇴진도 아니라 즉각체포감 아닌가요? 2 ... 2016/12/05 516
625354 (이 시국에 죄송..) 큐수와 후쿠오카 중에 어디가 여행하기 좋.. 13 ㅇㅇ 2016/12/05 1,998
625353 닭ㄴ이 협박하며 숨통을 조이는 듯.. 어느가을날 2016/12/05 576
625352 가난하지만 성격 좋은 사람 부자이지만 성격이 안좋은 남자 둘중 .. 22 Gjkl 2016/12/05 5,865
625351 한국 레벨이 낮아 국민들 계도가 필요하다네요 헉~ 8 기름장어 아.. 2016/12/05 1,061
625350 법원 ˝이재명 시장 '종북' 지칭한 변희재 400만원 배상˝ 4 세우실 2016/12/05 1,367
625349 2주된 김치양념.. 4 버릴까요? .. 2016/12/05 1,337
625348 국민들이 국회의원 살생부 만들어야겠어요 9 .. 2016/12/05 854
625347 여드름 자국치료 레이저 가격이 보통 얼마나 하나요? 1 고3맘 2016/12/05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