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아들 여드름 - 어떻게 관리 도와주시나요?

피부 조회수 : 2,903
작성일 : 2016-12-04 21:17:00

고딩 아들 말이 다른 친구들은 약도 바르고 피부과도 다니는데

자기도 신경 좀 써달래요.

그렇게 심하지 않고...그러다가 지나갈 거 같은데...쩝.

어떻게들 해주시나요?

피부과는 가면 비용이 엄청 들고 꾸준히 가야 되는 거 같던데요...

IP : 175.209.xxx.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탕별
    '16.12.4 9:20 PM (58.239.xxx.85)

    일단 본인이 꼭 원하니까 몇번 데리고 가주세요
    평소에 손자주 씻고 세수 자주 해야 합니다
    아침1번 자기전 1번 으로는 부족해요
    약이나 치료보다는 위생에 더 신경써야합니다
    호르몬땜에 올라오는거 막을수 없어요

  • 2. 일산주민
    '16.12.4 9:22 PM (39.7.xxx.38)

    저 주기적으로 피부과에 관리받으러 다니는데(레이저같은건 안함) 피부과다니는 중고딩들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여드름 관리가 20회이상 끊으면 1회당 비용이 4만8천인가 5만이던가 그랬던거 같은데 요즘 넉넉한집들 엄청 많구나 싶었네요.

  • 3. ..
    '16.12.4 9:22 PM (221.144.xxx.175)

    이니*프리에 시카밤 있어요~ 저희 아이는 효과 좀 보고 있어요

  • 4. 혹시
    '16.12.4 9:24 PM (175.209.xxx.57)

    기름종이로 학교에서 중간에 한번씩 닦아주는 건 어떨까요? 여드름 로션은 바르고 있거든요. ㅠ

  • 5. 우리 아들 경우엔
    '16.12.4 9:26 PM (203.226.xxx.81)

    부모가 전혀 여드름 체질 아니었는데
    중학생되더니 한순간 온 얼굴에 여드름이
    지나갈거라 믿고 병원에 안갔고 섣불리 어떤 시도도 안했어요.
    티트리 비누인가 하는 여드름에 쓴다던 수제비누로
    아침저녁으로 두어번씩 씻었던거 말고는 어떤것도 안했고 손대지 말라고만 주의줬어요.
    얼마안되 흉터하나 없이 원래의 깨끗한 피부로 되돌아 왔어요.

  • 6.
    '16.12.4 9:27 PM (39.7.xxx.38)

    왠만하면 피부과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 보내서 관리시켜주세요. 상술이 적고 입소문난 동네 피부과 뚫으면 괜찮은데 찾기가 좀 힘들지요. 나이들어서 여드름 흉터 메꾸려면 돈 어마무시하게 들어요.

  • 7. ㅡㅡㅡㅡ
    '16.12.4 9:27 PM (112.170.xxx.36)

    중고등때 관리.안해주면 평생 흉터 가져가야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지금 백만원 들일것 나중에 수천 들여도 안 없어지는..

  • 8. ..
    '16.12.4 9:28 PM (211.108.xxx.216)

    피부과 여드름 관리 한두 번은 그리 비싸지 않아요.
    데려가서 한번 짜고, 관리 방법 교육받고 오는 정도만 해도 아이의 심리적 만족감은 꽤 높을 거예요.
    이후 관리해주기도 편하니 피부과 한번 다녀오세요.

  • 9. ..
    '16.12.4 9:29 PM (70.187.xxx.7)

    너무하네요. 연고라도 처방 받아서 자기 전에 바르라고 하세요. 기름종이는 택도 없어요.
    엄마가 정말 여드름 안 나보신 분 티가나네요. 그러니 민감한 청소년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전혀 모르고 돈만 아끼려 드네요. 세상에나. 연고 처방은 보험으로 하면 십만원 미만일텐데 그것도 못해주면 안 되죠 정말.

  • 10. 아,
    '16.12.4 9:30 PM (175.209.xxx.57)

    피부과를 가야 하는군요. ㅠ 함 수소문해봐야 되겠어요. ㅠ

  • 11. 피부과
    '16.12.4 10:57 PM (219.241.xxx.98)

    가시는거 추천해요 저도 비용이 부담스러웠는데 6회등록 4회 했는데 해주길 잘했다 싶네요.

  • 12. ..
    '16.12.4 11:13 PM (222.233.xxx.169)

    중1 아들 여드름 150 만원들여 지금 피부과 치료받고 있어요..아들녀석은 얼굴 뿐 아니라 등까지 심해서 비용이 2배로 드는 셈이죠.... 엄마인 제가 학창시절 여드름으로 스트레스 엄청 받아봤기에.. 그 심정을 알아서 두말않고 피부과 데리고 갔어요.. 치료와 더불어 의사쌤이 당근즙 많이 먹이라네요.. 천연 여드름치료제라구요.. 성장호르몬 많이 들어간 고기, 우유, 계란 먹이지 말고, 수입 밀가루도 되도록 먹이지 말고, 생야채 많이 먹으라 합니다.

  • 13. ...
    '16.12.5 7:47 A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예전에 피부과 기미땜에 다닐때 물어봤어요..
    관리해주는 쌤한테요...
    여드름흉터는 레이저로도 잘 안 없어지고...엄청 아프데요...
    저도 아들만 둘이라서...
    큰애가 초5인데 슬슬 올라오긴해요...
    아직 좁쌀만해서...
    잘 씻으라고만하고.... 손대지 말라고는 했는데 잘 안씼네요...ㅠ.ㅠ
    집에서 관리라다가....
    너무 심해지면 피부과 보낼려구요...
    동네에 잘 찾으면 싼데 있을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9828 초1아들 아이스하키 배우려하는데, 어떤가요? 3 아이스하키 2017/01/14 945
639827 아끼다 x된 화장품.. 12 ㅁㅁ 2017/01/14 6,052
639826 모아나 보고왔어요 4 ... 2017/01/14 1,626
639825 반기문 입국해서 화환 받을때 1 저기 2017/01/14 1,057
639824 제주도에서 하루만 보낸다면 뭘 추천하세요? 7 제주 2017/01/14 1,830
639823 글올리고 다시 글 올리려면 몇 시간 필요해요? 3 ,,, 2017/01/14 349
639822 반기문 : '최악의 사무총장' UN 직원들이 퍼뜨린 것 19 에혀 2017/01/14 5,417
639821 죽으면 겁나는것 7 ㅇㅇ 2017/01/14 4,362
639820 캐나다 "워털루" 라는 곳을 아시나요..? 4 캐나다 워털.. 2017/01/14 1,413
639819 접는 휴대용 여행가방 고급형 찾아요 3 여행 2017/01/14 1,277
639818 고양이 집사님들. 실내에 놓기 좋은 화장실 좀 추천해주세요ㅜㅜ 3 ... 2017/01/14 828
639817 미국행 비행기 수하물 장조림 가능한지 8 앨리스 2017/01/14 5,448
639816 침대에서 쓸만한 핫팩 뭐가 있을까요? 2 ㅇㅇ 2017/01/14 1,177
639815 (속보)반기문 "박근혜 대통령 통화예정..청와대와 협의.. 9 .... 2017/01/14 2,431
639814 하이라이트 전기렌지로 전 (부침개) 해보신분...? 11 @@ 2017/01/14 2,672
639813 1991년 인기가요 베스트30 6 ㅇㅇ 2017/01/14 1,727
639812 저희 남편이 가리는 음식이 많은데 좀 심한편인거 맞죠? 26 ㅇㅇㅇ 2017/01/14 3,838
639811 손혜원 “고영태, 더 이상 세상에 나서기 싫어해…스스로 잠적한 .. 8 .... 2017/01/14 5,654
639810 고구마 채썰어 있는야채넣고 튀김을 하려는데 3 에라이 2017/01/14 1,235
639809 코닝웨어 캐러솔 사각 냄비 오븐 사용 가능한가요? 5 ... 2017/01/14 1,279
639808 홍콩에 있어요...여행을 망치고 있어요 ㅠㅠ 16 지민엄마 2017/01/14 12,195
639807 최순실 ㅡ맘 바꿨네요. 6 .... 2017/01/14 6,129
639806 새누리당은 노건평씨 돈문제가지고 난리쳤으면서 2 반기문은 조.. 2017/01/14 886
639805 미국 금문교 지을때 4 ㅇㅇ 2017/01/14 1,118
639804 요즘 얼굴이 너무 너무 미워졌어요 7 족욕 2017/01/14 2,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