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차 담화, 이렇게 했다면 촛불 꺼졌을 것

연쇄 담화범 조회수 : 963
작성일 : 2016-12-04 17:01:50

나는 연쇄 담화범 닭할매가 3차 담화에서

자신의 사퇴 시기를 국회에 떠넘긴 것은 

실제 사퇴할 의사는 조금도 없으면서

야당의 탄핵일정을 방해하고 훼방놓으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본다.

 

만일 진짜 사퇴할 의사가 있었다면

닭할매의 3차 담화는 아래처럼 했어야 했다.

 

--------------------

 

"저는 최근의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통령직에서 사임하겠습니다.

다만 저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인해

조기 대선이 실시될 경우 발생할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국회에서 저의 사퇴 시기를 지정해 주시면

전적으로 그에 따르겠습니다.

 

국정혼란을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1주일 이내에 조속히 저의 퇴임시기를 정해주시기 바라며

만일 이 기한을 넘기거나 여야 합의가 되지 않을시

저의 즉각 퇴임에 대해 이의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여

그 즉시 대통령직에서 사임토록 하겠습니다."

 

--------------------

 

어떤가?

진심으로 사퇴할 의사가 있고

또 진심으로 대선일정을 고려하여 국회에

사퇴시기를 내맡긴 것이라면 당연히 이렇게 발표해야 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사퇴시기를 언급하지도 않고,

또 국회에서 협의가 되지 않을시

어떻게 하겠다는 언급이 없는 것은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는

국회의 약점을 파고들어

탄핵전선을 교란시켜 이를 무산시키려는 술책에 불과한 것이다.

 

그런데도 아직 새누리당 비박계는 닭할매의 3차 담화에

미련을 못버리고 청와대가 4월말 퇴임을 약속하면

탄핵표결에 불참하겠다고 하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IP : 123.141.xxx.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눌해체
    '16.12.4 5:04 PM (49.164.xxx.11)

    인생이 꼼수

  • 2. 원글
    '16.12.4 5:21 PM (123.141.xxx.90)

    정말 중요한 글인데
    반응이 별루넹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3466 개헌패키지 절대반대 !!!!! 1 2일탄핵 2016/11/30 562
623465 특검 3 박영수 2016/11/30 423
623464 2일 탄핵 물건너 갔네요. 9 에휴 2016/11/30 1,992
623463 황영철 개수작에 손석희의 정면돌격 7 hh 2016/11/30 2,630
623462 새누리당이 국민을 협박하네요 14 햐야 2016/11/30 1,664
623461 개헌은 국민의 뜻이 아닙니다. 오직 탄핵강력추진입니다. 7 하늘마미 2016/11/30 553
623460 82쿡은 왤케 알바가 많아요??;;ㄷㄷ 43 하나와둘 2016/11/30 872
623459 촛불집회 구호는 개헌반대로 해야 할것 같습니다. 14 이번주 2016/11/30 671
623458 새누리는 꼭 박살 내야겠어요!!! 12 정신나간 새.. 2016/11/30 719
623457 나도 국민..지금 개헌반대 29 웃기시네 2016/11/30 1,133
623456 오늘도 손석희앵커 날카롭네요. 3 닥대가리 하.. 2016/11/30 2,293
623455 지금 뉴스룸 새누리 보시죠? 13 ... 2016/11/30 2,063
623454 쟤넨 1도 안 바꿨네요 ㅎㅎㅎ;;; (내용 없어요) 3 ... 2016/11/30 524
623453 박지원 인기가 엄청납니다. 12 개혁 2016/11/30 2,647
623452 주도권을 비박한테 쥐어주면 1 새눌당도 탄.. 2016/11/30 497
623451 pt시간이 매번 바뀌는거 일반적인가요? 8 ll 2016/11/30 1,169
623450 입덧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5 ... 2016/11/30 1,017
623449 올바른 대통령담화 ... 2016/11/30 407
623448 뉴스룸 1 2016/11/30 583
623447 커지는 분노와 모멸감에 단호한 단죄를 요구한다!!!! 2 지금 2016/11/30 470
623446 박지원 보통은 아닌듯 8 333 2016/11/30 1,565
623445 와 어떻게 박쥐원을 감싸고 돌 수 있죠? 13 ㅇㅇ 2016/11/30 1,357
623444 약자판기가 개발됐는데 약사들이 반대한다고 하네요 9 밥그릇싸움 2016/11/30 1,484
623443 더민주 김한정 "靑, 마약성 의약품 1천110정 구매해.. 6 ㅇㅇ 2016/11/30 1,848
623442 우병우 지금 튄거 아세요? 2 긴급 2016/11/30 3,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