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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에 혼자 틀어박혀 있는게 너무 좋아요

제목없음 조회수 : 4,744
작성일 : 2016-12-04 15:42:13

애들 보내고 커피 한잔 내려서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이런 저런 소식 쭉 훑어보고

지나간 프로그램, 드라마 꽂히는거 하나 보다가

인강듣고 공부도 좀 하고....

혼자 밥먹고, 음악듣고...너무 편한 시간이네요.

누구는 집에 있음 답답해 죽겠다는데

저는 하루가 짧네요

IP : 112.152.xxx.3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4 3:48 PM (49.142.xxx.181)

    나도 한때는 그랬지만, 지금은 그럴때가 아니죠. 뭘해도 편할수가 없는 시간 아닌가요?
    밖은 전쟁인데 혼자 여유로운 차한잔 놀이 하고 계시는듯..

  • 2. ....
    '16.12.4 3:50 PM (183.99.xxx.163)

    허허참..
    윗분은 그럼 쉬는 일요일에도 광화문에 나가셔서 전쟁하고 계시나요?

  • 3. ....
    '16.12.4 3:52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꿀맛같은 휴식..

  • 4. ㅎㅎ
    '16.12.4 3:53 PM (118.33.xxx.8)

    가끔 저런 댓글 달릴때 짜증남. 지금 시국 어쩌고 이런말 하면서 왜 소소한 일상의 기쁨에 대해 말하는 사람에게 폭력을 가하세요. 막말로 이 상황을 우리가 만들었나요? 짜증과 원망 그녀에게 하세요. 엉뚱한 사람에게 분풀이.

  • 5. ...
    '16.12.4 3:54 PM (122.32.xxx.157)

    저도 그래요. 하루하루가 지루할 틈없이 잘 가고 즐겁죠.
    평소 사람들 많은 것도 싫고 붐비는 전철이나 엘리베이터만 타도 구역질 나고 어지럽고 힘들어요. 하지만 광장으로 향하는 덥고 답답한 전철 안도 옴짝달싹 못하는 광장도 함께 모여 있는 그 순간 숨막히거나 어지럽지 않고 멀쩡했어요.
    돌아오는 토요일엔 광장에 나와보세요.
    혼자의 여유로움도 좋지만 함께 하는 시간은 더 좋으실거에요.

  • 6. 222
    '16.12.4 3:55 PM (175.223.xxx.172)

    사람에 상처와 불신이깊어질수록
    은둔기간 길어져요

  • 7. .....
    '16.12.4 3:58 PM (221.141.xxx.88)

    반나절 근무하고, 오후에 애들 간식, 식사 챙겨주고

    짬짬이 누리는 혼자만의 휴식은 너무 좋은거지요.

  • 8. 주부
    '16.12.4 3:59 PM (211.107.xxx.110)

    월요일 오전이 제일 좋아요.
    주말에 가족들 삼시세끼 뒤치닥꺼리하느라 너무 피곤해요.
    혼자 아무것도 안하고 반나절이라도 가만히 있고싶어요.

  • 9.
    '16.12.4 4:01 PM (121.131.xxx.55)

    첫 댓글 지못미

  • 10. 겨울
    '16.12.4 4:04 PM (221.167.xxx.125)

    맞아요 그시간이 젤 좋아요 혼자가 젤 행복

  • 11. ...
    '16.12.4 4:05 PM (39.117.xxx.46) - 삭제된댓글

    첫 댓글님..저도 시국에 관심많고..광화문도 나가고 지역집회도 나가지만..
    오늘같은 일요일은 집에서 원글님처럼 드라마도 보고 음악도 듣고...커피한잔 마시며 쉬고 있어요..
    시국이 짜증나지만...재충전이 필요해요~

  • 12. 저도
    '16.12.4 4:09 PM (125.134.xxx.108)

    아침에 가족들 다 나가고 혼자 있는 시간을 즐깁니다.티비도 봤다가, 인터넷도 봤다가,자수도 놓다가 이것저것 하다보면 시간 참 빨리 흘러요.약속 있을땐 사람 만나고 하지만 제가 먼저 약속잡고 하진 않아요.차분히 생각할 수 있는 여유도 생기고 혼자서 시간 잘 보냅니다.

  • 13. 첫댓글같은 사람 진짜재수없음
    '16.12.4 4:15 PM (112.150.xxx.194)

    시국 걱정은 지혼자만하나?
    잘난척은. 졸라 밥맛.

  • 14. 시국걱정은
    '16.12.4 4:19 PM (121.133.xxx.195)

    지혼자하나? 졸라밥맛22222

  • 15. 60mmtulip
    '16.12.4 4:20 PM (121.166.xxx.54)

    첫 댓글 지못미 222

  • 16. ㅇㅇ
    '16.12.4 4:35 PM (112.168.xxx.197)

    저도 그래요 혼자있는시간이 좋아요

  • 17. ㅁㅈ아요
    '16.12.4 4:38 PM (221.166.xxx.113)

    저런댓글때문에 아무곳이나 지지하고싶어요
    이런글쓰면 알바라고 몰럿어요

    저번주인가?

  • 18. ....
    '16.12.4 6:24 PM (58.233.xxx.131)

    저두요 완전 공감..
    그시간이 아주 오래면 좋겠지만 오전시간만 할애될뿐..
    그시간만 4배로 길었으면 하는 생각 많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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