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니멀리즘으로 변화된 분들께 여쭤봅니다

.. 조회수 : 5,667
작성일 : 2016-12-04 15:22:05
저.. 잡동사니 때문에 방이 정리가 안 됩니다
선반이나 사물함 사면 정리가 아니라 자잘한 짐이 더 늘어나는 거 같아요
책도 보통 한두번 보면 안 보고 그래서 반은 버렸는데도
아직 책도 너무 많고
쓰지도 않는 악세사리, 메모지, 공병..

버리면 정말 후회 안 할까요?

저도 심플하게 살고싶은데 한 편으로 나중에 버린 물건에 대한
아쉬움이 생길까 주저하게 되네요

촌스러운 질문 드려봅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려요
IP : 223.62.xxx.14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ks
    '16.12.4 3:25 PM (61.76.xxx.63)

    안찾아요
    있는지 없는지도 몰라요

  • 2. ㅇㅇㅇ
    '16.12.4 3:27 PM (125.185.xxx.178)

    확실히 만졌을때 어떤 느낌오는건 집에 둘 만하고요.
    유행이란게 있어서 그다음해되면 그닥 맘에 안드는 경우많아요.
    옷도 내구성이 다 별로라 한철정도입으면 땡이고요.
    책도 무지많았는데 느낌오는것들 빼고 중고샵에 보내고 버렸는데 그닥 그립지 않아요.
    동네 도서관에 빌려읽는데 갈때마다 새 책이 절 부르네요.

  • 3. ...
    '16.12.4 3:28 PM (118.220.xxx.138)

    저같은 경우는 다시 찾게되는 경우가 종종있어서
    바로 바리지않고 유예기간 두는게 좋더군요

  • 4. ㄱㄱㄱ
    '16.12.4 3:37 PM (183.107.xxx.103)

    전 물건 거의 안사고 잘버리는데요, 아쉬운 것 중 비슷한 종류있으면 그 중 가장 작고 때 덜타는거 하나만 나둬요. 1년정도 눈길안가는 물건은 거의 버리는게 맞는것같아요.. 옷도 좀 불편하거나 튀는거 언젠가 입겠지 싶어서 나두면 입는경우 거의없더라고요. 그리고 멀쩡한건 아파트 밑에 두면 누가 잘 가져가요. 그럼 뿌듯해서 생각안나더라고요

  • 5. 두면
    '16.12.4 3:37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두면 쓰겠다하고 냅두다보면 버릴게 거의 없고 그러면 정리가 안됩니다
    지난 한달내에 필요한 적이 있었나 생각해보세요
    그냥 생각없이 버려야 버려집니다

    (이번에 대대적으로 다 버린 아줌)

  • 6. ...
    '16.12.4 3:43 PM (118.221.xxx.144)

    버려도ㅠ별로?생각안나요

  • 7. ....,
    '16.12.4 4:20 PM (1.227.xxx.251)

    처음 처분할땐 사진도 찍고 그러는데
    그 다음부턴 가속이 붙어요
    빈공간이 주는 안정감이 있거든요
    소비도 줄고 마음이 편안해져요

  • 8. 보나마나
    '16.12.4 4:26 PM (221.139.xxx.99)

    뭘 버렸는지도 몰라요 ^^

  • 9. oo
    '16.12.4 5:22 PM (39.115.xxx.179)

    공병 예쁘고 뚜껑 멀쩡한것만 1,2개 남기고 버리시고요
    메모지는 메모지대로 모아서 빨리 써버리고
    악세사리 망가졌거나 허접한건 버리고 안쓰는건 나눔하면되는데
    문제는 자잘한건 치워도 별로 티도 안나더라고요 ㅠ

  • 10. 공병은?
    '16.12.4 5:36 PM (203.238.xxx.63)

    왜 모아요?전 이제 사은품도 세제아니면 안받아와요
    버리고 사질 말아야 해요

  • 11. ..
    '16.12.4 7:25 PM (175.223.xxx.81)

    그냥 버리지 마시고
    아름다운 가게 같은 곳에 기증하세요.
    기분도 다르고 결과도 달라요.

  • 12. 비바비바
    '16.12.30 9:58 PM (156.222.xxx.139)

    처음 처분할땐 사진도 찍고 그러는데
    그 다음부턴 가속이 붙어요
    빈공간이 주는 안정감이 있거든요
    소비도 줄고 마음이 편안해져요2222

  • 13. inside260
    '17.1.13 2:25 AM (220.125.xxx.84)

    버리는 것에 대한 '철학'이 필요한 것 같아요. '심플하게 산다' 추천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218 박찬종이 보는 이재명 3 moony2.. 2017/01/23 1,199
643217 밑에...노무현 8000억..팩트체크보고 말하세요. 14 유언비어나빠.. 2017/01/23 1,487
643216 황교안이 임명한사람 --;;;;; 5 골때리네 2017/01/23 1,331
643215 만3세, 어린이집 8~18시하면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할까요? 16 홍콩할매 2017/01/23 2,311
643214 님들은 어떨 때 '내가 이럴려고 결혼했나?' 생각 드시나요? 8 궁금 2017/01/23 1,733
643213 최상천 "지금, 이재명이 필요합니다" 17 moony2.. 2017/01/23 1,186
643212 文 29.1%·潘 19.8…문재인·안철수 ↑, 반기문·이재명 ↓.. 18 리얼미터 2017/01/23 1,440
643211 31살 여자 40살 남자 어떤가요? 19 마음마음 2017/01/23 7,447
643210 삼성이 친노에 준 8천억 뇌물은 못 건드리는건가요 ? 33 이중잣대 2017/01/23 2,425
643209 조언부탁드립니다 1 ... 2017/01/23 407
643208 있어도 없는척 하고 잘해도 티안내고 사는게 좋은거같아요 7 ㅇㅇ 2017/01/23 3,219
643207 속상하네요. 남편때문에. 3 열심녀 2017/01/23 1,596
643206 삼성이 뇌물준것. 우리 노후 뺏아간것에 집중! 9 이재용 구속.. 2017/01/23 1,033
643205 아침 기상곡 5 .. 2017/01/23 578
643204 경계성 인격장애 102 2017/01/23 17,349
643203 출근하는 엄마들 아기 기상시간 도와주세요 ㅠㅠ 제발 15 silk1k.. 2017/01/23 2,392
643202 명절 친척 인사 혼자 다니면 안되는건가요? 32 ... 2017/01/23 3,220
643201 주진우.."김기동검사님 반가워요~" 6 ㄷㅅ 2017/01/23 2,387
643200 2017년 1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7/01/23 549
643199 "김기춘, 영장심사에서 '블랙리스트가 불법인 줄 몰랐다.. 22 기가막힘 2017/01/23 4,124
643198 압구정동 사시는 주부님들~ 장은 어디서 보시나요? 2 질문 2017/01/23 2,113
643197 이은주씨가 왜 자살한건지 이해가 안 갔었는데 83 갑자기 2017/01/23 100,236
643196 와우~옷값대납 정황...특검이 확보했대요. 9 옷값 2017/01/23 3,116
643195 간단 깐풍기에 쓰는 미림 6 June 2017/01/23 1,064
643194 헐~~회의도 안열고...반기문 출마가능..실무직원이 8 선관위아웃 2017/01/23 2,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