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니멀리즘으로 변화된 분들께 여쭤봅니다
선반이나 사물함 사면 정리가 아니라 자잘한 짐이 더 늘어나는 거 같아요
책도 보통 한두번 보면 안 보고 그래서 반은 버렸는데도
아직 책도 너무 많고
쓰지도 않는 악세사리, 메모지, 공병..
버리면 정말 후회 안 할까요?
저도 심플하게 살고싶은데 한 편으로 나중에 버린 물건에 대한
아쉬움이 생길까 주저하게 되네요
촌스러운 질문 드려봅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려요
1. dks
'16.12.4 3:25 PM (61.76.xxx.63)안찾아요
있는지 없는지도 몰라요2. ㅇㅇㅇ
'16.12.4 3:27 PM (125.185.xxx.178)확실히 만졌을때 어떤 느낌오는건 집에 둘 만하고요.
유행이란게 있어서 그다음해되면 그닥 맘에 안드는 경우많아요.
옷도 내구성이 다 별로라 한철정도입으면 땡이고요.
책도 무지많았는데 느낌오는것들 빼고 중고샵에 보내고 버렸는데 그닥 그립지 않아요.
동네 도서관에 빌려읽는데 갈때마다 새 책이 절 부르네요.3. ...
'16.12.4 3:28 PM (118.220.xxx.138)저같은 경우는 다시 찾게되는 경우가 종종있어서
바로 바리지않고 유예기간 두는게 좋더군요4. ㄱㄱㄱ
'16.12.4 3:37 PM (183.107.xxx.103)전 물건 거의 안사고 잘버리는데요, 아쉬운 것 중 비슷한 종류있으면 그 중 가장 작고 때 덜타는거 하나만 나둬요. 1년정도 눈길안가는 물건은 거의 버리는게 맞는것같아요.. 옷도 좀 불편하거나 튀는거 언젠가 입겠지 싶어서 나두면 입는경우 거의없더라고요. 그리고 멀쩡한건 아파트 밑에 두면 누가 잘 가져가요. 그럼 뿌듯해서 생각안나더라고요
5. 두면
'16.12.4 3:37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두면 쓰겠다하고 냅두다보면 버릴게 거의 없고 그러면 정리가 안됩니다
지난 한달내에 필요한 적이 있었나 생각해보세요
그냥 생각없이 버려야 버려집니다
(이번에 대대적으로 다 버린 아줌)6. ...
'16.12.4 3:43 PM (118.221.xxx.144)버려도ㅠ별로?생각안나요
7. ....,
'16.12.4 4:20 PM (1.227.xxx.251)처음 처분할땐 사진도 찍고 그러는데
그 다음부턴 가속이 붙어요
빈공간이 주는 안정감이 있거든요
소비도 줄고 마음이 편안해져요8. 보나마나
'16.12.4 4:26 PM (221.139.xxx.99)뭘 버렸는지도 몰라요 ^^
9. oo
'16.12.4 5:22 PM (39.115.xxx.179)공병 예쁘고 뚜껑 멀쩡한것만 1,2개 남기고 버리시고요
메모지는 메모지대로 모아서 빨리 써버리고
악세사리 망가졌거나 허접한건 버리고 안쓰는건 나눔하면되는데
문제는 자잘한건 치워도 별로 티도 안나더라고요 ㅠ10. 공병은?
'16.12.4 5:36 PM (203.238.xxx.63)왜 모아요?전 이제 사은품도 세제아니면 안받아와요
버리고 사질 말아야 해요11. ..
'16.12.4 7:25 PM (175.223.xxx.81)그냥 버리지 마시고
아름다운 가게 같은 곳에 기증하세요.
기분도 다르고 결과도 달라요.12. 비바비바
'16.12.30 9:58 PM (156.222.xxx.139)처음 처분할땐 사진도 찍고 그러는데
그 다음부턴 가속이 붙어요
빈공간이 주는 안정감이 있거든요
소비도 줄고 마음이 편안해져요222213. inside260
'17.1.13 2:25 AM (220.125.xxx.84)버리는 것에 대한 '철학'이 필요한 것 같아요. '심플하게 산다'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