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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하는 주부들 보통 '음식파'와 '정리(청소)파'로 나뉘지 않나요?

주부 조회수 : 5,023
작성일 : 2016-12-04 14:51:04
저는 '음식파'쪽인데
음식해서 식구들과 맛있게 먹는 거 까진
기분좋게 하겠는데
그 다음 깨끗하게 치우는 것 까진 정말 하기 힘드네요ㅜ
아무리 전업주부라도
두 가지 다 완벽하게 하기 어렵지 않나요?
나는 두가지 다 완벽하게 잘한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주부님들 계신가요?
IP : 110.70.xxx.22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청소파
    '16.12.4 2:51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제 친구 완벽파 ㅠ

  • 2. ㅜㅜ
    '16.12.4 2:52 PM (122.38.xxx.145)

    저도 음식파ㅜ

  • 3.
    '16.12.4 2:55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정리파
    깔끔하게 정리좋아해요
    먹는건 그닥 관심없네요.

  • 4. 하하
    '16.12.4 2:58 PM (49.196.xxx.28)

    저 음식파, 친구 청소파.. 아는 엄마는 다림질파.

  • 5. ..
    '16.12.4 2:59 PM (182.212.xxx.90)

    전간단음식파인데

    미니멀리즘 실현했더니
    정리파도 좀 될라하네요ㅎ

  • 6. lush
    '16.12.4 2:59 PM (58.148.xxx.69)

    전 어느쪽도 아녀요 ㅠㅠ
    작년에 허리 아파서 도우미가 3개월 왔었는데 그때 알았어요 . 제가 한게 청소가 아니었던걸 ㅠㅠ

  • 7. ...
    '16.12.4 3:05 PM (118.44.xxx.220)

    저희집 오시는 이모님.
    아이들봐주러오시는데
    그분친청모친께 어려서 호되게 배워서 그렇다며 양쪽다 완벽하세요.
    자기집살림이나하고살라고 배운걸
    말년에 남편때문에 남의집살림까지하신다고
    한탄하시지만...

    거기다 아기도 진심 예뻐하고 잘키우심.

    그냥 자기집살림만사신다면
    주부로따지면 음식파, 청소파 양파이십니다.
    식당까지하셨다니...

  • 8. 청소파였으나
    '16.12.4 3:08 PM (39.7.xxx.118)

    큰애 돌때였을때도 청소파였으나 그이후부턴 음식파로 돌아섬.... 둘째이후부턴 완준 음식파
    .. 양파는 못함

  • 9. ㄱㄱㄱ
    '16.12.4 3:10 PM (183.107.xxx.103)

    저는 저리파. 진짜 둘다잘하거나 좋아하기 쉽지않은게 음식하면 어지러지는거 순식간ㅋㅋ 전 어지러지거나 이것저것 펼쳐놓는거 싫어해서 음식하는거 싫어하고 빨래 설거지 청소는 좋아하는편. 거기다 옷이나 안쓰는 물건버리기도 좋아해요.

  • 10. 그래서 대충절충
    '16.12.4 3:15 PM (223.62.xxx.20)

    마음은 정리파 하고 싶지만
    굶길수도 없고 에너지는 딸리고
    결국 둘 다 대충 두루뭉실
    하지만 이 두루뭉실도 엄청 힘들단거...

  • 11. ㅁㅁ
    '16.12.4 3:22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음식파ㅠㅠ

    정리는 해놓고 내가봐도 나 대체 여태 뭐한겨 싶다는 ,,,

    슬프게도 완벽파친구하나
    엄마가 결벽수준의 깔끔파
    거기에 그친구가 모대학교수댁에 가정부로 몇년살더니
    음식파까지

    거기에 나이 60토록 직장까지 현재진행형

    머리부터 발끝까지 성실 성실
    거기에 긍정까지

  • 12. ㅡㅡ
    '16.12.4 3:29 PM (112.150.xxx.194)

    마음은 음식파 하고 싶은데.
    사실은 정리파.

    음식도 맛은 잘내는데,
    정리가 우선이라.;;

  • 13. 두가지
    '16.12.4 3:37 PM (175.223.xxx.75) - 삭제된댓글

    두가지 다 잘하는 친구 있는데
    집은 거울이요 냉장고는 밑반찬 가득...
    정만 본인 외모는 눈꼽만큼도
    신경을 안 씁니다.
    옷도 안 사입고 화장도 안 하고
    몸무게도 임신 막달 때랑 같아서
    임부복 입어요. 나이는 44살...

  • 14. .....
    '16.12.4 3:40 PM (124.59.xxx.23)

    저는 일단 전업인 관계로
    양쪽 다 잘하려고 하고 있네요~ㅎ
    음식은 식구들이 맛있게 먹어주니 열심히 해주고
    주방은 내 영역이니 깔끔하게 치우지 않으면
    내가 찝찝하니 열심히 하네요

  • 15. 여러 가지
    '16.12.4 3:41 PM (175.223.xxx.75)

    두가지 다 잘하는 친구 있는데
    집은 거울이요 냉장고는 밑반찬 가득...
    정만 본인 외모는 눈꼽만큼도
    신경을 안 씁니다.
    옷도 안 사입고 화장도 안 하고
    몸무게도 임신 막달 때랑 같아서
    임부복 입어요. 나이는 44살...
    살림파, 청소파, 패션파, 자녀교육파,
    자기개발파, 종교파도 있죠
    저 같이 돈벌이파도 있죠.
    시간 나면 일하거나 돈벌 궁리만..딴 건 엉망

  • 16. ...
    '16.12.4 3:49 PM (116.33.xxx.29)

    전 정리파까지는 아닌데
    음식 하면서 설거지 하면 후에 설거지 꺼리 많이 나오지도 않아요..

  • 17.
    '16.12.4 3:49 PM (1.236.xxx.30)

    음식파든 정리파든 뭐라도 제대로 하고 싶네요
    둘다 대충대충..하고 싶을때만 제대로

  • 18.
    '16.12.4 4:10 PM (125.182.xxx.27)

    ㅋ 저도 음식파ᆞ정리파ᆞ내외모놓치기싫어하고 돈벌이까정해야되니아이고 ㅠㅠ

  • 19. 그런듯
    '16.12.4 4:18 PM (110.47.xxx.204)

    전 정리파쪽인듯요. 음식하면 널어놓고 그 꼴 보기가 싫고 치울 생각에 지레 질려요. 간단하게 해먹는게 좋아요 ㅜㅜ

  • 20. 그런듯
    '16.12.4 4:20 PM (110.47.xxx.204)

    그게 둘다 잘하기가 쉽진 않은게 저처럼 정리파쪽은 음식 하기도 전에 치울 상황이 먼저 걱정되거든요 ㅎㅎ 저와 반대로 음식파쪽인 과는 치우는건 크게 염두에 안 두더라구요. 그러니 쉽게 음식할 엄두도 낼거구요

  • 21. ...
    '16.12.4 5:25 PM (114.204.xxx.212)

    설거지까진 괜찮은데 다른 집안 정리가 어려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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