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에 사는데 여름마다 놀러오려는 형님댁 어쩌나요?
일도빡세구요
저희내년에 캐나다로 이민가거든요
가서도 일은 쓰리디고
집도넓지도않을거구요
그런데
형님이 벌써부터 숙박은 해결된다는둥
믿을곳이 생겨서 좋다는둥
이런말들을 서슴없이하시는데
정말 그러실분이거든요ㅜㅜ
이런건 어찌해야할지ㅜㅜ
성격은좋으신분이고 형님이싫은건아니지만
그멀리까지오시는데 일주일만있다가진않을거고
애도 아들둘에
제가 살림의여왕도아니구요
아 가기전부터 힘드네요
1. 나도 외국
'16.12.4 2:28 PM (101.188.xxx.7)온다고 할때마다 상대방 기분 상하지 않게 요래조래 피하면 되요.
제가 일을 해서, 이번 방학은 너무 더워서, 지금은 저희가 상황이 안되서, 여러번 거절하다 보면 상대방도 올 생각 못해요.
이민준비하시느라 바쁘실텐데, 남의 말 한마디, 한마디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지금 일어난 일도 아니고 미래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에 왜 그렇게 에너지를 소비하세요.
예스라고 대답 안하시면 감히 비행기 못 탑니다.
외국살이 강해야 합니다. 예민, 까칠 이 따위것들은 한국에 다 버리고 오시고 이런 사소한 일에 에너지낭비 하지 마세요. 여기도 그런 여자들 많은데 우울증 걸려 미치기 일보직전인 여자들 많아요.2. 보통은
'16.12.4 2:31 PM (175.200.xxx.149)차 렌트해서 타고 다니시면서 여행하셔야 해요~ 저희는 바빠서 그렇게는 못해드리고, 드시는 것도....알아서.
이렇게 얘기하면 대충은 아...우리가 환영받지 못하는 구나. 가질 말아야겠구나.한다는 ㅎ3. 오늘
'16.12.4 2:34 PM (211.215.xxx.158)걱정마셔요.
계속 핑게되면 됩니다.
저희동생도 5년간 적응 하느라 정신없다고
또 그 담부터는 또 다른 일이 생겨 안된다고 걱정 미리 하지마셔요.4. 헐...가기도 전에...
'16.12.4 2:35 PM (1.238.xxx.123) - 삭제된댓글캐나다 뭐 볼거 있냐고? 형님 시간 되면 다른데 가시라고
먹고 살기 힘들어 이민 간다는데 자리도 잡기 전에 그저
놀러오실 생각만 하고 형님도 참 어지간 하시네요..호호호
그냥 돌직구!!!
초장에 욕 먹고 단 한번도 못 오게 하세요.
길 트면 자꾸 옵니다.5. ???
'16.12.4 2:40 PM (59.6.xxx.151)그 말대로 묵게하실 생각이시니 힘드시죠
어디살든 생업은 어쩌고 손님 접대를 며칠씩 합니까?
가서 자리잡으면 연락 드릴께요
떠나실때 놀러갈께 하면 그렇게 대답하시고
가선 바쁘다고 하세요6. ..
'16.12.4 2:45 P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전 간다는 소리도 안 했는데 10년 절친 언니가 시누이 올까봐 전전긍긍하고 미국 가서 지내는 걸 미리 유세떨길래 장거리 연락도 피곤하고 겸사겸사 연락 끊었어요
여행은 내돈내고 맘 편히 다니는 게 최고져
신세지면서 저는 공짜로 뻔뻔히 버티는 성격도 아니구요
다만 뻔뻔한 사람들이 있기에..
미리 걱정 마시고
연락오면 직설로 이야기하세요
바쁘다 여유가 없다 나중에 오라7. 신경 쓰이시겠지만
'16.12.4 2:56 PM (182.226.xxx.159)가신후에 연락와서 가겠다하면
계속 안된다고 하심 못오는거에요
넘 걱정하시마시고 안정도 안됐고 집도 아직 좁아서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세요~직접적으로~8. 추워
'16.12.4 2:57 PM (49.196.xxx.28)캐나다 무쟈게 춥다고 ..날씨 좋을 땐 성수기라 표 없다고
구라치세요.. 돈도 한 3천 정도 급하다 빌려주삼 하시고9. ,,
'16.12.4 3:01 PM (70.187.xxx.7)주소 알려주지도 말고 남편과 다짐 받으세요. 캐나다까지 나가서 왜 스트레스를 받으세요. 연락 끊을 만큼 몰두해서 살면 되요.
10. ::::....
'16.12.4 3:30 PM (62.31.xxx.66)미리 걱정은 마셔요
도착하시면 여러일정으로 힘들다하셔요
자리잡아야죠 적응해야죠
자녀분들 학교 적응해야죠
.....등 등 쉬운게 없네요 하셔요
지낼만 하다 편해요...하지않으시면돼요11. ...
'16.12.4 3:36 PM (122.38.xxx.28)ㅋㅋ 오신다고 하면 돈 빌려달라면 되겠네요ㅋ
12. 이제는
'16.12.4 3:38 PM (62.31.xxx.66)자리잡고 지내고 있어도 일이 바쁘니 시간의 여유가 없어서
친지분들 대학생 조카가와도
집 열쇠 주고 알아서 지내다 가라 하니
누구든 오신다 소리 잘 안하셔요13. ..
'16.12.4 4:27 PM (180.230.xxx.34)해마다 놀러가는것도 쉽지 않을거예요
우리나라도 아니고 형님네가 여유가 많으시면
몰라도요
그냥 놀러오시라고 하고 그때가서
보면 되죠
혹시 아이들 어학연수겸해서 보낼수는 있겠네요
근데 그때 또 사정말씀 하시고 거절하심 되죠.
벌써부터 고민하실것 까지야..14. ᆢ
'16.12.4 4:28 PM (122.44.xxx.229) - 삭제된댓글윗분말대로 돈빌려달라 하시면 오라해도 안올테니 해외가서 그리하면될듯요ᆞ
미리 걱정은 할필요 없음요 ᆞ15. 저 같으면
'16.12.4 5:48 PM (42.147.xxx.246)돈 있는 사람이 놀러 다니는 것이니까
와서 돈 좀 왕창 쓰세요.
저희들도 데리고 다니고요.
전 여유가 없어서 놀러 다니지 못하고 여기는 생활비가 너무 많이 드네요.
하고 될 수 있으면 호텔에 가세요.
라고 말 합니다.16. 온다
'16.12.4 7:01 PM (223.62.xxx.234)할때마다 친정식구들 온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