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에 사는데 여름마다 놀러오려는 형님댁 어쩌나요?

섹시토끼 조회수 : 4,483
작성일 : 2016-12-04 14:20:09
경제적으로 저희집이 풍족하지도않고
일도빡세구요
저희내년에 캐나다로 이민가거든요
가서도 일은 쓰리디고
집도넓지도않을거구요

그런데
형님이 벌써부터 숙박은 해결된다는둥
믿을곳이 생겨서 좋다는둥

이런말들을 서슴없이하시는데

정말 그러실분이거든요ㅜㅜ
이런건 어찌해야할지ㅜㅜ

성격은좋으신분이고 형님이싫은건아니지만
그멀리까지오시는데 일주일만있다가진않을거고
애도 아들둘에
제가 살림의여왕도아니구요

아 가기전부터 힘드네요
IP : 59.23.xxx.7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외국
    '16.12.4 2:28 PM (101.188.xxx.7)

    온다고 할때마다 상대방 기분 상하지 않게 요래조래 피하면 되요.

    제가 일을 해서, 이번 방학은 너무 더워서, 지금은 저희가 상황이 안되서, 여러번 거절하다 보면 상대방도 올 생각 못해요.

    이민준비하시느라 바쁘실텐데, 남의 말 한마디, 한마디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지금 일어난 일도 아니고 미래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에 왜 그렇게 에너지를 소비하세요.

    예스라고 대답 안하시면 감히 비행기 못 탑니다.

    외국살이 강해야 합니다. 예민, 까칠 이 따위것들은 한국에 다 버리고 오시고 이런 사소한 일에 에너지낭비 하지 마세요. 여기도 그런 여자들 많은데 우울증 걸려 미치기 일보직전인 여자들 많아요.

  • 2. 보통은
    '16.12.4 2:31 PM (175.200.xxx.149)

    차 렌트해서 타고 다니시면서 여행하셔야 해요~ 저희는 바빠서 그렇게는 못해드리고, 드시는 것도....알아서.
    이렇게 얘기하면 대충은 아...우리가 환영받지 못하는 구나. 가질 말아야겠구나.한다는 ㅎ

  • 3. 오늘
    '16.12.4 2:34 PM (211.215.xxx.158)

    걱정마셔요.
    계속 핑게되면 됩니다.
    저희동생도 5년간 적응 하느라 정신없다고
    또 그 담부터는 또 다른 일이 생겨 안된다고 걱정 미리 하지마셔요.

  • 4. 헐...가기도 전에...
    '16.12.4 2:35 PM (1.238.xxx.123) - 삭제된댓글

    캐나다 뭐 볼거 있냐고? 형님 시간 되면 다른데 가시라고
    먹고 살기 힘들어 이민 간다는데 자리도 잡기 전에 그저
    놀러오실 생각만 하고 형님도 참 어지간 하시네요..호호호
    그냥 돌직구!!!
    초장에 욕 먹고 단 한번도 못 오게 하세요.
    길 트면 자꾸 옵니다.

  • 5. ???
    '16.12.4 2:40 PM (59.6.xxx.151)

    그 말대로 묵게하실 생각이시니 힘드시죠

    어디살든 생업은 어쩌고 손님 접대를 며칠씩 합니까?

    가서 자리잡으면 연락 드릴께요
    떠나실때 놀러갈께 하면 그렇게 대답하시고
    가선 바쁘다고 하세요

  • 6. ..
    '16.12.4 2:45 P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

    전 간다는 소리도 안 했는데 10년 절친 언니가 시누이 올까봐 전전긍긍하고 미국 가서 지내는 걸 미리 유세떨길래 장거리 연락도 피곤하고 겸사겸사 연락 끊었어요
    여행은 내돈내고 맘 편히 다니는 게 최고져
    신세지면서 저는 공짜로 뻔뻔히 버티는 성격도 아니구요
    다만 뻔뻔한 사람들이 있기에..
    미리 걱정 마시고
    연락오면 직설로 이야기하세요
    바쁘다 여유가 없다 나중에 오라

  • 7. 신경 쓰이시겠지만
    '16.12.4 2:56 PM (182.226.xxx.159)

    가신후에 연락와서 가겠다하면
    계속 안된다고 하심 못오는거에요
    넘 걱정하시마시고 안정도 안됐고 집도 아직 좁아서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세요~직접적으로~

  • 8. 추워
    '16.12.4 2:57 PM (49.196.xxx.28)

    캐나다 무쟈게 춥다고 ..날씨 좋을 땐 성수기라 표 없다고
    구라치세요.. 돈도 한 3천 정도 급하다 빌려주삼 하시고

  • 9. ,,
    '16.12.4 3:01 PM (70.187.xxx.7)

    주소 알려주지도 말고 남편과 다짐 받으세요. 캐나다까지 나가서 왜 스트레스를 받으세요. 연락 끊을 만큼 몰두해서 살면 되요.

  • 10. ::::....
    '16.12.4 3:30 PM (62.31.xxx.66)

    미리 걱정은 마셔요
    도착하시면 여러일정으로 힘들다하셔요
    자리잡아야죠 적응해야죠
    자녀분들 학교 적응해야죠
    .....등 등 쉬운게 없네요 하셔요
    지낼만 하다 편해요...하지않으시면돼요

  • 11. ...
    '16.12.4 3:36 PM (122.38.xxx.28)

    ㅋㅋ 오신다고 하면 돈 빌려달라면 되겠네요ㅋ

  • 12. 이제는
    '16.12.4 3:38 PM (62.31.xxx.66)

    자리잡고 지내고 있어도 일이 바쁘니 시간의 여유가 없어서
    친지분들 대학생 조카가와도
    집 열쇠 주고 알아서 지내다 가라 하니
    누구든 오신다 소리 잘 안하셔요

  • 13. ..
    '16.12.4 4:27 PM (180.230.xxx.34)

    해마다 놀러가는것도 쉽지 않을거예요
    우리나라도 아니고 형님네가 여유가 많으시면
    몰라도요
    그냥 놀러오시라고 하고 그때가서
    보면 되죠
    혹시 아이들 어학연수겸해서 보낼수는 있겠네요
    근데 그때 또 사정말씀 하시고 거절하심 되죠.
    벌써부터 고민하실것 까지야..

  • 14.
    '16.12.4 4:28 PM (122.44.xxx.229) - 삭제된댓글

    윗분말대로 돈빌려달라 하시면 오라해도 안올테니 해외가서 그리하면될듯요ᆞ
    미리 걱정은 할필요 없음요 ᆞ

  • 15. 저 같으면
    '16.12.4 5:48 PM (42.147.xxx.246)

    돈 있는 사람이 놀러 다니는 것이니까
    와서 돈 좀 왕창 쓰세요.
    저희들도 데리고 다니고요.
    전 여유가 없어서 놀러 다니지 못하고 여기는 생활비가 너무 많이 드네요.
    하고 될 수 있으면 호텔에 가세요.
    라고 말 합니다.

  • 16. 온다
    '16.12.4 7:01 PM (223.62.xxx.234)

    할때마다 친정식구들 온다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584 영화를 보고 왔는데 현실처럼 느껴지네요. 1 조작된 도시.. 2017/02/09 815
649583 친정과 돈거래 싫은데... 13 휴우 2017/02/09 3,315
649582 장윤정 치아보험 광고 4 얘깃거리도 .. 2017/02/09 3,264
649581 새누리 인간들은 따로 독립했으면 좋겠어요... 1 .. 2017/02/09 466
649580 한푼줍쇼 방송 보면요 7 아리아아앙 2017/02/09 2,024
649579 일산코스트코 매장 입장시간 1 코스트코 2017/02/09 1,303
649578 전 참 자신감이 없어요 양육방식 때문이었을까요? 9 ㅘㅣㅣㅣ 2017/02/09 2,118
649577 친정엄마 도와드려야하나요? 15 .. 2017/02/09 3,551
649576 매트리스 추천바래요. 4 mko 2017/02/09 1,337
649575 jtbc이재명 "내가 비주류 아웃사이더? 난 국민이 불.. 4 .. 2017/02/09 507
649574 간호조무사요 ㅜㅜ 2017/02/09 1,129
649573 일산에 믿고 다닐만한 사찰 있을까요? 6 이야루 2017/02/09 1,103
649572 안철수 ‘로스쿨ㆍ사법시험’ 질문에 “재점검할 필요 있다".. 16 화이팅 2017/02/09 1,389
649571 드럼세탁기 신제품들은 일반세탁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3 .... 2017/02/09 918
649570 문재인 "세월호·가습기 살균제 '재수사'하겠다".. 5 탄핵하고 정.. 2017/02/09 693
649569 어느 지역에서 살고싶으세요? 살기 좋은 지역 추천해주세요(싱글 .. 6 치유 2017/02/09 1,702
649568 조언 부탁드려요. 2 제게 힘을 2017/02/09 327
649567 앙고라 스웨터는 영원히 털 빠지나요? 2 해리 2017/02/09 1,274
649566 최씨는 교도소에 있는데 청와대나 방송을 다 볼수있는건지 3 이해안되는데.. 2017/02/09 698
649565 다음에 서울대법대교수님이 쓴 헌재재판글 꼭 읽어보세요 4 ^^ 2017/02/09 857
649564 해운대에 있는 두산 제네시스 부산 2017/02/09 785
649563 진중권이 읎어요 읎어요 하는 22 2017/02/09 2,025
649562 ㅎ 꼬랑지 내리고 협조중이라네요~ 1 진작에그러지.. 2017/02/09 2,247
649561 세탁기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7/02/09 515
649560 “우병우, 민정수석 되기 직전 최순실과 여러번 골프쳤다”…특검 .. 5 ㄷㄷㄷ 2017/02/09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