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영애씨 조율 듣다가

눈물나요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6-12-04 13:41:17

울컥 했어요

현장에 계셨던 분들은 눈물났을거 같아요

어쩜저리 멋지게 나이 드시는지

조율 가사도  지금 우리 맘이고

저는 직접 현장에 못가서 죄송한 맘으로

온라인 에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힘 내요

 

IP : 121.154.xxx.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4 1:45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http://m.blog.naver.com/vnviola/220877127176

  • 2. 같이들어요
    '16.12.4 1:46 PM (183.96.xxx.12)

    http://m.blog.naver.com/vnviola/220877127176

  • 3. 다시보게습니다
    '16.12.4 1:48 PM (1.231.xxx.187)

    감사합니다~

  • 4. ㅇㅇ
    '16.12.4 1:48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만 60세래요.
    너무 예뻐서 깜놀
    저도 한영애처럼 멋있게 늙고 싶어요.

  • 5. 가사 옮겨봅니다
    '16.12.4 1:52 PM (1.231.xxx.187) - 삭제된댓글

    ( ) 한영애 - 조율





    알고있지 꽃들은
    따뜻한 오월이면
    꽃을 피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 철새들은
    가을하늘 때가 되면
    날아가야
    한다는 것을
    문제 무엇이 문제인가
    가는곳 모르면서
    그저 달리고만
    있었던거야
    지고지순했던
    우리네 마음이
    언제부터 진실을
    외면해 왔었는지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한번 해주세요
    정다웠던 시냇물이
    검게 검게 바다로 가고
    드높았던 파란하늘
    뿌옇게 뿌옇게
    보이질 않으니
    마지막 가꾸었던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끝이나는건 아닌지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한번 해주세요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한번 해주세요

    미움이 사랑으로
    분노는 용서로
    고립은 위로로
    충동이 인내로
    모두 함께 손잡는다면
    서성대는
    외로운 그림자들
    편안한 마음
    서로 나눌 수 있을텐데
    예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한번 해주세요
    우~ 워
    내가 웃고 있는건
    이땅과 하늘과
    어린아이들 예예
    그들이 열린 가슴으로
    사랑의 은혜를
    실천할 수 있도록 워~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한번 해주세요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한번 해주세요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한번 해주세요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한번 해주세요

  • 6. 가사 옮겨봅니다
    '16.12.4 2:06 PM (1.231.xxx.187)

    한영애 - 조율

    알고있지 꽃들은
    따뜻한 오월이면
    꽃을 피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 철새들은
    가을하늘 때가 되면
    날아가야 한다는 것을

    문제 무엇이 문제인가
    가는곳 모르면서
    그저 달리고만 있었던거야

    지고지순했던
    우리네 마음이
    언제부터 진실을
    외면해 왔었는지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정다웠던 시냇물이
    검게 검게 바다로 가고
    드높았던 파란하늘
    뿌옇게 뿌옇게
    보이질 않으니

    마지막 가꾸었던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끝이나는건 아닌지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미움이 사랑으로
    분노는 용서로
    고립은 위로로
    충동이 인내로

    모두 함께 손 잡는다면
    서성대는
    외로운 그림자들

    편안한 마음
    서로 나눌 수 있을텐데

    예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우~ 워

    내가 웃고 있는건
    이 땅과 하늘과
    어린아이들 예예
    그들이 열린 가슴으로
    사랑의 은혜를
    실천할 수 있도록 워~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 7. ...
    '16.12.4 2:26 PM (121.183.xxx.128)

    한영애님
    몇 년 전에 홍대 식당에서 만났을때 너무 반가와서 노래 잘 듣고 있다고 인사했더니
    그 분이 식사하고 먼저 나가면서 저희 테이블까지 와서 즐거운 시간 보내라고 화답하고 나가셨던 기억 나요.
    보기엔 좀 차가워 보이지만 상당히 매너 좋고 부드러운 인상이었어요.
    이렇게 광화문에 나오셔서 같이 해주시는거 보니 눈물나네요. 감사합니다...한영애님.

  • 8. .....
    '16.12.4 3:31 PM (221.141.xxx.88)

    나는 가수다.에서 어느 남자가수가 부르는거 듣고 주구장창

    들었던 노래를, 한영애씨 라이브로 듣다니

    그것만으로 너무 좋고

    뜻깊은 장소에서 하늘 위로 퍼져가는 가사가

    너므 좋습니다.

    예술의 힘이 이런것이로구나... 다시 한번 전율이....

  • 9. 어제
    '16.12.4 6:19 PM (211.104.xxx.197)

    차분하게 해주신 말씀들 정말 힘이 됐어요.
    연륜의 힘이 뭔지 느껴졌어요.
    저도 조율 들으며 눈물 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3511 운동하면 젊어보이나요?? 6 사랑스러움 2016/12/25 2,966
633510 노승일 짤릴지도 모르겠어요.. 15 ㅜㅜ 2016/12/25 9,228
633509 처음 내집마련해봅니다 10 가구 2016/12/25 1,949
633508 76세 아빠가 물한모금도 못 드세요 3 속상 2016/12/25 2,962
633507 지금JTBC 보세요 충격의시작이네요 5 나라가 어지.. 2016/12/25 21,424
633506 팬텀싱어 첨 봤는데 참 재밌네요 5 몰아보기 2016/12/25 1,809
633505 지금 국민은행 인터넷 뱅킹 되나요? 2 계속 wai.. 2016/12/25 1,909
633504 코스트코 과자나 초코렛 사탕등 추천 8 메리크리스마.. 2016/12/25 2,683
633503 주식질문입니다. 현대차 신일.. 고민 2016/12/25 722
633502 삶은밤이 퍽퍽해요. 부드럽게삶을수 없을까요 6 루루 2016/12/25 727
633501 마스터 보고 왔어요 12 2016/12/25 4,473
633500 전부 다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가능할까요? ㅜ 5 ㅓㅏㅣㅣㅣ 2016/12/25 1,469
633499 펑합니다 91 참나 2016/12/25 19,749
633498 갤노트 쓰시는 분들 사진을 컴퓨터로 어떻게 옮기나요? 4 어려버 2016/12/25 894
633497 층간소음 차단제 단열매트 효과있나요? 1 층간소음 2016/12/25 949
633496 일반 위내시경 서서 하나요? 5 내일 2016/12/25 1,162
633495 오늘 복면가왕에 최민용 나왔나요? 1 ... 2016/12/25 1,126
633494 얼굴이 너무 자주 부어서 힘든데.. 뭔 수가 없을까요 ㅠ 4 sd 2016/12/25 1,082
633493 일본의 이상한 문화 81 2016/12/25 27,887
633492 성형 전후 사진 올린분들은 병원에서 보상을 받는거겠지요? 5 2016/12/25 2,179
633491 조국)'대통령임기단축'은 너무 속보이는 정략 1 ㅇㅇ 2016/12/25 916
633490 천주교분 급질문이요~ 7 고백성사 2016/12/25 1,062
633489 썩을... 2 .... 2016/12/25 795
633488 진태야 !!!쫌!!!! 12 넌 이미 아.. 2016/12/25 3,152
633487 갑자기 요리에 취미가 생겼어요.. 14 ㅇㅇ 2016/12/25 2,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