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지런하고 자기 관리 철저하신 분들 동기 혹은 자랑 좀 올려주세요
1. 성격
'16.12.4 10:12 AM (183.104.xxx.144)성격이예요
가만 있질 못해요
계획대로 해야 하고 혹여 하루라도 그 계획대로 안 되면
못 견뎌요..
주변이 늘 깔끔해요..
동기부여가 된다해도 꾸준히가 힘들어요
성격 입니다
올해 부턴 나도 어쩌고
이 달 부턴 나도 어쩌고 해도
얼마 못 가요..
몸에 인이 박혀서..2. 부지런함은
'16.12.4 10:13 AM (203.81.xxx.37) - 삭제된댓글내머릿속 리모컨~~~
어차피 할거 내가 할거 머릿속 리모컨을 누릅니다
빨래 띡
청소 띡
설거지 띡
애들 문제집 봐주기 띡
하루종일 머리속으로 띡띡 거려요 ㅋ3. ㅇㅇ
'16.12.4 10:18 AM (114.200.xxx.216)어딜가나 to do list 작성하고 ..다 한거 지우고..
4. alsa2
'16.12.4 10:24 AM (219.248.xxx.168)저는 몸매관리 피부관리 이런거 말구요.
커리어 관리 잘해요.
비법은 어떤 일을 하든 그 일의 본질을 깨달을 때까지
즐겁게 빠져 들어요.
예를 들어 케이크를 만드는 방법을 배운다면
가장 맛난 케이크의 경지 뿐 아니라 고객들이 원하는 케이크의 트렌드에서
빵집 운영 전반에 걸친 산업까지 두루두루 구경하듯 놀듯 공부해요
덕분에 서른부터 지근 40대 후반까지 주욱 억대연봉이었구요.
앞으로도 그게 가능하도록 이미 실력과 비전을 가지고 있구요5. 부지런한 분들은
'16.12.4 10:25 AM (74.96.xxx.32)감정에 얽매이지 않나요? 저도 to do 리스트 작성하고 하는데 뭐 기분안좋거나 몸이 피곤하면 만사 팽개치고 그냥 누워버려요. 일은 그 다음날로 미루고요. 윗분들은 감정과 해야할일을 구분할줄 아시는 분 같아요. 저는 기분 안좋으면 해야할일도 안하거든요. 감정이 뇌를 다 지배하는것 같아요.ㅠ.ㅠ
6. 음..
'16.12.4 10:28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부지런하고 자기관리 잘하는것도
어릴적부터 부모에게 보고 배우기는것도 있지만
계속 오랫동안 꾸준히~마치 숨쉬듯이 밥먹듯이 생활해온 사람들이나 지치지 않고 습관처럼
할 수 있는거지
안하던 사람이 하면 병납니다.
나이들어서 바꾸는것은 정말 뼈를 깍는 고통을 동반하지 않으면 힘들어요.
죽기직전까지 노력해야 바뀐다는거죠.
그러니까 그런상황을 경험하거나 노력하거나 하는것이 너무나 힘들고 어려우니까
(수천 수만명중에 한두명 있을까 말까~정도)
걍 내려놓자~~~~내려놓자~~~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라고 마인드 컨트롤 하는거죠.
조금이라도 노력하는 내자신을 토닥거리고 노력하다가 노력을 그만두더라도
자기비하 하지 않고 그래도 잘했다~~토닥거리다
한 5년 10년 노력하다보면
조금씩 바뀌긴 할껍니다.
하루아침에 변하는것은 거의 불가능이라고 보면 됩니다.7. 바빠요 ㅠㅠㅠ
'16.12.4 2:24 PM (59.6.xxx.151)부지런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하루 스케쥴이 감당이 안되서요 ㅠㅠ
결국 잠을 줄여야 하는데 잠이 없는 편이지만
덜지면 당장 체력이 떨어집니다
어쩔 수가 없어서요 ㅎㅎㅎ8. 오양파
'16.12.16 5:26 PM (222.119.xxx.47)실력과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