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역사학과에 가려면

진로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16-12-04 07:27:01
중3 아이예요 역사쪽에 관심이 있어서 그쪽으로 진로를 정하려하는데요 고등3년동안 어떤 준빌 해야하구 또 역사학과가 있는 대학은 어디인지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국정교과서 논란으로 국정을 쓴다면 역사과목을 빼겠다하는 인터뷰도 봤고 가뜩이나 취업도 어렵고 전망도 좋지않은 과를 가려구해서 걱정이 됩니다. 역사학과를 나와서 전공을 살려 할수 있는 직업은 무엇이 있을까요? 역사교사를 하구싶다하는데 그건 좀 무리일듯 싶구요.
IP : 124.50.xxx.1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4 8:01 AM (49.142.xxx.181)

    겨우 중3에 그 시기에 아이가 역사에 흥미를 보인다 하여 아이 말만 듣고
    딱 역사쪽으로 진로를 정해놓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역사쪽으로 전공해서 할수 있는 일이라곤 뭐 선생님이나 교수등 가르치는 쪽이겠죠.
    그 이외엔 모든 인문쪽 전공한 다른 사람들과 같이 하는 직업일듯합니다.

  • 2. 우리애
    '16.12.4 9:09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저휘 아이도 역사좋아하는 중3이예요.
    담임샘이 역사샘인데 과동기90%가 논다면서...
    그얘기 듣고부턴 사학과 안갈거라 고집부리네요
    딴거 잘하는것도 없어서요
    성실한 아이면 공뭔시험치라 하겠거만
    게을러요
    공부 상위권 아니면서 역사 좋아한다고 하면
    그냥 어려눈공부는 싫다는 변명같아 보여서 요즘은 우리애 역사 잘한다는 말은 어디가서 안해요

  • 3. .....
    '16.12.4 9:17 AM (175.223.xxx.50)

    지인의 아들이 SKY 사학과를 졸업 후 대학원을 거쳐서 현재 유학 준비 중입니다.
    학원강사 아니면 교수 외에는 길이 없기 때문에 해외학위가 필요하다네요.

  • 4.
    '16.12.4 9:35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역사학과는 인문대 중에서도 교수 임용이 어렵기로 최고봉일 겁니다.
    중요한 학문이라서 대학에서 꼭 필요하기는 하지만 전공자 개개인의 진로는 전망이 밝지 않아요.
    대학에서 좋아하는 공부 하고 복수전공해서 취업할 생각 하시는 게 최선일 거 같아요.
    인문학적 소양이 있는 학생들 생각보다 취업 후에 잘 나가긴 합니다.

  • 5. 음님
    '16.12.4 9:40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뭘 복수전공하고 어디로 취업하냐고요?...

  • 6.
    '16.12.4 9:50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그걸 왜 저한테 물어 보시나요?ㅎㅎ
    각자 아이들의 진로를 찾는 게 아이들 본인의 몫이고 부모들이 옆에서 조언해 주셔야죠.
    제가 말씀드리는 건 역사학과 전공 살려서 취업할 만한 것은 거의 없다 이거고요.
    복전은 상경 계열이 그나마 인기 있고 아이가 수학 잘 하면 응용통계 관련 학과 좋을 거 같아요.
    요즘은 아예 컴퓨터공학 복수전공해서 인문학 컨텐츠로 승부하려는 학생들도 있고요.
    과거 인문 계열 학생들을 많이 흡수해 주던 곳이 금융권이었는데
    요즘은 은행이나 증권사 취업이 정말 힘들게 됐어요.
    임용고시나 공무원, 각종 공사 등 어렵지만 시험으로 승부 보거나
    아니면 아직 그나마 인문대 졸업생들을 뽑아 주는 곳이 유통 관련 직종이라 그 쪽으로 가기도 합니다.

  • 7. 제가
    '16.12.4 10:03 AM (218.148.xxx.46)

    제가 그 비전없는 역사 전공자인데요. 저는 참 고지식하게 대학 가면 전공살려야 하는 줄 알고 역사책 만드는 출판사에 들어갔어요. 지금은 회사나와서 10년째 프리 편집자로 일합니다. 출판사가 보수나 대우면에서 다륻 분야에 비해 떨어지지만 적성에 맞는다면 나쁘진 않다고 봐요. 제 대학동기들은 다양하게 취업했어요. 교대 편입해서 초등교사도 하고 항공사나 은행도 가고. 한 후배는 서울대대학원 나와 학력 업그레이드 한 뒤 지방 국립대 로스쿨 갔습니다. 대학이나 전공이 결정적인 요인이라기보단 그 안에서 어떻게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 8. 일단은
    '16.12.4 10:34 AM (203.81.xxx.37) - 삭제된댓글

    다른거 필요없고요
    내신등급 올려야 해요
    수시로 가든 정시든 무조건 성적이 좋아야 하고요

    고등가면 역사관련 동아리 들어가든 만들든 해서
    활동 시키고요

    고삼 치르고 보니 기승전 성적입디다
    각 대학의 인재상 진로관련 스펙 수상실적등등
    다 필요없어요

    특목고 5등급을 일반고 1등급보다 더 쳐준다는
    말도 출신고교 본다는 말도 다 맞는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5856 퓨리 정수기랑 동양매직 정수기 중 어느게 나을까요? 5 탄핵 2016/12/05 1,593
625855 부산에서 울려퍼진 김광석 광야에서~ 6 부산! 살아.. 2016/12/05 776
625854 ' 비박 ' 은 왜 저럴까? ㅡ 펌 2 좋은날오길 2016/12/05 818
625853 이혜훈의원외에 또 어느 새누리의원들이 6 출국의원들 2016/12/05 1,300
625852 파트타임 약사는 수입이 어느정도 될까요? 5 ... 2016/12/05 2,730
625851 이혜훈 국회위원 답을 받았네요. 35 크하하 2016/12/05 6,422
625850 탄핵 가결 이든 하야든 빨리 끝내고 언능 대선 치뤘음 좋겠어요 333 2016/12/05 322
625849 이번 사건 너무 잘됐네요 1 ... 2016/12/05 1,008
625848 차라리 여기서 돌을 맞지, 도망가는것들 4 더나빠 2016/12/05 577
625847 컴퓨터 책상 ??? 2016/12/05 361
625846 ▷안철수의원 12/5(월) 일정◁ 뉴스룸출연 28 dd 2016/12/05 1,958
625845 대전유성구 동물병원 추천부탁해요 4 2016/12/05 743
625844 어째요? 이혜훈의원한테 보낸다는걸 번호 잘못 보냈어요. 5 ㅜㅜ 2016/12/05 1,767
625843 표결에서 비박의 꼼수가 있을수도-원종우 5 ㄷㄷㄷ 2016/12/05 785
625842 12월 4일 jtbc 손석희뉴스룸 1 개돼지도 .. 2016/12/05 912
625841 아직도 불쌍하다는데 한숨 나오네요 11 50대 친박.. 2016/12/05 1,755
625840 하품이 나서 화장도 못할 지경이네요. 1 ㄷㄷ 2016/12/05 773
625839 12.10 광화문 82cook 자봉단 모집 공지 (수정사항안내).. 6 ciel 2016/12/05 1,607
625838 너무나 원대했던 순시리의 꿈 13 탄핵 2016/12/05 2,686
625837 이혜훈-방미 자체를 막아야 겠네요. 4 하늘 2016/12/05 1,772
625836 하야절대반대이고 즉각퇴진도 아니라 즉각체포감 아닌가요? 2 ... 2016/12/05 558
625835 (이 시국에 죄송..) 큐수와 후쿠오카 중에 어디가 여행하기 좋.. 13 ㅇㅇ 2016/12/05 2,047
625834 닭ㄴ이 협박하며 숨통을 조이는 듯.. 어느가을날 2016/12/05 651
625833 가난하지만 성격 좋은 사람 부자이지만 성격이 안좋은 남자 둘중 .. 22 Gjkl 2016/12/05 6,020
625832 한국 레벨이 낮아 국민들 계도가 필요하다네요 헉~ 8 기름장어 아.. 2016/12/05 1,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