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세대들이 국제시장에 나오는것처럼 가족을 위해 희생했나요?
1. 글쎄요
'16.12.3 5:23 PM (180.70.xxx.220)어머니들은 열심히 살았던 것 같은데
아버지들은...반반인것 같아요
그래도 반듯한 아버지들을 둔 집은
지금 제법 다 잘 살고 있더라고요
그렇지 않은 아버지들은 둔..가족은..흠
특히 우리 할아버지들 세대는
부인 첩..여럿두어서..배다른 형제들 꼭 만들었죠.2. dd
'16.12.3 5:27 PM (107.3.xxx.60)에고, 원글님이 왜 이런 생각까지 하게됐는지는 이해하겠는데
그래도 이건 아닌것 같네요.
과거 아버지들은 대부분 가장이라는 짐을 온전히 감당하면서도
그게 부당하다는 생각조차 안하고 살던 사람들이잖아요.
게다가 어디 요즘처럼 노동강도 생각하고 근로조건 따지고 하던 시절이었나요.
정말 새벽부터 밤까지 몸이 부서져라 일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던 분들 많아요.
물론 아들이라는 이유로 고기반찬 좀 더 얻어먹고 대접 더 받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거에 비할 수 없이 평생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열심히 살았던 부분은 인정해줘야죠.
어떻게 노인 세대에 대해서 모든 걸 다 부정하려고만 하나요.
그러면 그럴수록 세대간 갈등은 심화될 수 밖에 없고
그런 젊은이들에 대한 반발로 더더욱 보수적이 돼는 노인들도 많아집니다.3. 어느정도공감
'16.12.3 5:32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계층이 어디였냐에따라 달랐죠
저희아버지는 그래도있는집 장남이어서
대학나오고 대기업임원까지하고
퇴직하셨어요
평생 직장다니는게 힘든일이긴하지만
집안일 자식일엔 거의 무신경하게사신거맞고요
저희엄마가 종가집맏며느리로
집안대소사 제사 다챙기고 힘들었죠4. 그때는
'16.12.3 5:34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전쟁통에 아무것도 없었고 다 힘들고 열심히였어요
그들의 공도 인정합시다
지금 젊은사람들도 어려운거 맞아요
다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희망이 있었고 지금은 희망이 없어요5. 보수정권은 가부장제를 바탕으로 유지됩니다.
'16.12.3 5:36 PM (114.129.xxx.171)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절대복종은 권력에 대한 존경과 절대복종과 직결되네요.
그래서 조선시대에 강조했던게 군사부일체였잖아요.
솔직히 박정희 시대에 가정을 지탱했던건 아버지가 아닌 엄마와 딸들이었죠.
박정희 시대에는 엄마가 술과 계집질로 가산을 탕진하는 남편을 참아가며 힘들게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가정들이 대다수 아니었나요?
그렇게 힘들게 살다가 딸들이 십대가 되면 도시의 공장으로 보내서 남편을 대신해서 생활비와 아들의 학비를 벌어오도록 만들었죠.
'국제시장'이라는 영화는 수구꼴통 영감들의 딸딸이용 영화에 불과했네요.6. ㅇㅇ
'16.12.3 5:41 PM (107.3.xxx.60)114님, 아래 김장훈 글에도 댓글을 하도 험하게 달아서
아이피를 외우려고도 안해도 저절로 외워졌는데
여기도 참 격하게 댓글 다셨네요.
심신이 많이 피폐해지신 것 같아요.
이게 다 박근혜 탓이려니 합니다7. 진실은 아픈 겁니다.
'16.12.3 5:43 PM (114.129.xxx.171)경계가 분명하지 않은 사람들이 진실 여부와는 상관없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모습에만 열광하며 몰입하게 되죠.
8. 114님 말도
'16.12.3 5:56 PM (112.184.xxx.17)일리있어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애쓴 가장들도 많지만
반대로 번돈 다 계집질에 쓰는 남자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면 여자들이 돈도 벌고 애도 키워야했죠.
어릴때 주변서 많이 봤어요.9. 우리 아버진
'16.12.3 7:01 PM (183.100.xxx.240)전쟁의 피해가 많은 지역 출신이라
저 어릴때 그때 얘기하면 전설속의 이야길 또 한다 지겹다 했거든요.
나이들어 생각하니 불과 얼마전 이야기를 하신거더라구요.
힘든일 겪었어도 바르게 살고 따뜻하게 가족들 살피고 하셨어요.
아버지 형제들은 아롱이다롱이 다양했고.
타고난 천성이 있는거 같아요.
그 영화도 위로가 됐슴하고 보여드렸어요.
암튼 아버지랑 정치적 성향은 다르고
설득하지 못하는 벽이 있어도
자기생각 주장하고 사랑하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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