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돈 벌면서 자존감 떨어지지 않는것

.... 조회수 : 2,251
작성일 : 2016-12-02 23:18:17
말 그대로 월급을 받으며
자존감이 떨어 지지 않을수 있나요?
간도 쓸개도 집에 놓고 출근 하다보니
자존감이 바닥이예요
그만두자니 돈이 아쉽고
집에서 노는 편견도 무섭고
어차피 또 다른 직장을 들어가도 자존감은 바닥을 칠테고요
이래서 다들 공무원 전문직 타령인거죠?
IP : 112.165.xxx.1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2 11:21 PM (110.70.xxx.12) - 삭제된댓글

    직장은 월급받는 곳이다
    난 내 노동력을 제공하고 댓가를 받을 뿐이다

  • 2. . . .
    '16.12.2 11:23 PM (119.71.xxx.61)

    뭘 그리 깊이 고민하세요
    여차해서 나오면 사장님도 아저씨가 되는건데
    내 할 일하고 난 월급만 받으면 땡이다 그렇게 생각하세요
    공무원은 쉬운줄 아시나봐요
    거긴 상사만 상전이 아니고 동네아저씨도 상전이예요

  • 3. ㅁㅁ
    '16.12.2 11:25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왜 자존감이 바닥이되죠
    구걸하나요?

  • 4. .....
    '16.12.2 11:25 PM (221.141.xxx.88)

    그럴때 가족을 생각하세요. 가족의 행복에 내가 기여한다는
    생각..

    사실, 아무리 오너가 좋은 사람이고

    많이 배려해주려고 해도

    완전히 직원 입장만 배려해줄수 없거든요.

    오너는 또 오너의 입장을 고수할수밖에 없는 그런게 있으니까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존중해주고 배려해주는 곳에 가되,

    어느 정도는 오너와 직원의 입장차이가 있다는것을

    인정하시면 맘이 편하지 않을까요..

    오너도, 어딘가에선

    또 누군가의 을일 거구요...

    부디 행복하시길...

  • 5. ㅛㅛㅛㅛ
    '16.12.2 11:37 PM (192.228.xxx.133)

    원글님이 일 안하면 회사가 굴러가나요?
    사장님은 일 해줄 사람을 돈주고 고용한거잖아요..자기가 혼자 다 못하니까....

    고용되었다고 왜 다 을이라고 생각하나요?
    그만한 댓가를 바로 일해주기로 약속하고 일 하고 있는 건데요...

    이해관계가 얽히고 서로 안맞아 갈등같은게 있을순 있지만 굳이 간이고 쓸개고 다 빼놓을것 까지는 없는거 같아요...
    협상이 본인 뜻대로 안되고 진다고 생각하니까 간이고 쓸개고 빼놓았다고 생각하시나 본데
    본인이 협상 능력이 없다고는 생각 안하세요?

    본인이 협상 능력이 없다면 협상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일을 하셔야 하고요...
    지금 본인이 월급받는 만큼 잘 하고 있는지 돌아보시고 자부하시면 굳이 을로 자신을 취급하지 마세요..
    원글님 자신이 자신을 을로 취급하는데 남은 당연히 을 취급하죠.

  • 6. ..ㅡ
    '16.12.3 12:57 AM (211.207.xxx.193)

    공무원사회도 드러워요 다들 때려치고싶어 죽어오

  • 7. 돈 벌다
    '16.12.3 3:07 AM (206.174.xxx.39) - 삭제된댓글

    보면 더럽고 치사한 일 안 두가지겠어요.
    대통령도 잘못하면 저리 욕받이 되는데요.
    저같음 당장 내려왔겠구만...

  • 8. ^^
    '16.12.3 7:37 AM (119.56.xxx.78)

    님의 노동과 돈을 교환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님 자신을 돈과 바꾼게 아니라구요. 님이 밑은 일에 촤선을 다하고 정당한 댓가를 받는 건데 왜 비굴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465 김건희특검 “오늘 오후 尹 체포영장 청구” 1 시삼세스판사.. 14:56:51 94
1741464 동생의 소비쿠폰은 어디에 있을까요? 소비쿠폰 14:56:38 87
1741463 5년 전에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26살 여성을 찾고있는 60대 .. 1 소름 14:55:29 211
1741462 공부를 잘하는게 참 부러운 일이네요.. 아이들 14:54:54 149
1741461 최은순 정대택 스폰검사 45명 희대의사기꾼.. 14:53:14 239
1741460 대학병원 의사에게 감사표시하고 싶은데요 3 .. 14:52:38 174
1741459 40대 후반 넘어 명퇴 하신 분 계실까요? 성공 14:48:21 145
1741458 아버지가 건강관리를 안하시는데 심리가 궁금.. 13 ... 14:43:43 405
1741457 조국 “유시민, 눈물나게 고마웠다…진중권은 백색소음” 신간서 ‘.. 11 ㅇㅇ 14:41:09 996
1741456 76세 엄마, 슬개골 무릎보호대 효과 있을까요? 1 .. 14:39:56 100
1741455 아니 5000포인트간다더니 대주주 세금저러면 10 주식 14:38:42 466
1741454 온라인 떡국떡 추천좀부탁드릴게요 2 .... 14:37:46 121
1741453 매일 일기예보 봅니다. 그 중 습도. 2 ㅇㅇ 14:36:23 382
1741452 에어컨 계기판 오류 3 원글 14:34:08 213
1741451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2 ㅓㅗㅗㅎ 14:31:33 364
1741450 겸손몰 수건 이야기 8 .. 14:31:14 607
1741449 연애프로그램이 왤케 재밌을까요 저는? 5 ㅋㅋㅋ 14:25:17 542
1741448 매일 베란다에서 풍란 향기를 맡아요 1 더운여름 14:24:56 287
1741447 어린이집 '금주 행사' 알림에 "애들이 술 마시나?&q.. 7 123 14:24:16 750
1741446 넷플릭스는 이제 뭐든 한국이랑 엮을려고 하네요 ㅋ 2 웬즈데이 14:24:04 901
1741445 여름철 짧은휴가.. 어딜 다녀와야할지 9 ㅇㅇ 14:19:35 699
1741444 남편이 절대 부모 못 모신대요 15 14:18:47 2,293
1741443 중국문화가 미개한게 인권의식 낮은 것만 봐도 6 ........ 14:15:13 318
1741442 美, 전세계서 거둔 관세로 환급금 쏜다…"전국민 1인당.. 5 ... 14:13:15 1,071
1741441 명문대 나와서 잘 안 풀리는 자녀도 많겠죠? 9 .. 14:12:17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