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유 멋지네요
1. 시계바라기00
'16.12.2 9:04 PM (210.118.xxx.90)비주얼이야 나무랄데 없는데요..꼭 한번 다시 묻고 싶은 말이 있어요...[아직도 박정희를 존경하는지]..나이가 많은 사람이라면 차라리 이해를 하겠는데...78년생이 어찌 저런 말을 내뱉었는지.....무식해서 박정희같은 인간을 존경한다고 생각할수 밖에 없어여..
2. 네모짱
'16.12.2 9:07 PM (122.38.xxx.14)재수없어서 안봐요. 박정희 존경한다고 한 인간아니던가요?
3. 근데요...
'16.12.2 9:08 PM (211.201.xxx.173)우리나라 근현대사 교육이 너무 부실해서 그럴 수 있어요.
제대로 가르치지 않아서 그럴 수 있어요. 한때 그랬던 사람들 꽤 있잖아요.
저는 그래서 일단 우리 역사교육을 다시 점검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우리 손으로 저런 대답을 하는 자식을 키우지 말자구요.4. ..
'16.12.2 9:09 PM (116.123.xxx.13)난또 시국선언이라도 한줄..
5. 박정희발언 때문에
'16.12.2 9:10 PM (58.231.xxx.76)그냥 보기 불편한 연예인이었는데
그네때문에 꼴보기싫은 연예인이예요.6. 걍 무식해
'16.12.2 9:11 PM (58.122.xxx.166)진짜 무슨 시국선언이라도 한줄 ㅎㅎㅎ
젊은애가 존경인물이 박정희가 뭐니 박정희가
아우.. 무식해..7. ...
'16.12.2 9:15 PM (49.174.xxx.157) - 삭제된댓글진짜 박정희가 뭐니.. 그 얘기 듣고 이미지 깨졌음
8. 참내!
'16.12.2 9:15 PM (183.99.xxx.190)무슨 탄핵 하라 외친줄 알았는데 뭐야!ㅠ
9. ...
'16.12.2 9:15 PM (218.236.xxx.162)드라마 느낌 좋네요~
생각은 변할 수도 있으니까요10. ..
'16.12.2 9:16 PM (218.38.xxx.74)김고은도 참 구엽네요
11. ...
'16.12.2 9:16 PM (116.41.xxx.111)저도 잘 모르지만 아주 신인 때 한 이야기가 아직도 떠도는 거 같아요.역사의식없고 뭘 잘 모를때. . 그 다음 여러행보를 보면 아니라고 믿고 싶어요 ㅠㅠ 공유 좋은 배우이고 좋은 사람이에요 ㅠㅠ
12. 전
'16.12.2 9:17 PM (210.121.xxx.233)일단 거기 여주가 별로라서 안봐요
내용도 그닥 끌리지도 않구요
공유는 좋은데 아쉽네요 ㅋ13. 멋진데
'16.12.2 9:23 PM (222.113.xxx.119)왜 박정희 말은 해가꼬 ㅠ
14. 난또
'16.12.2 9:26 PM (119.204.xxx.38)촛불이라도 들었나 했네요.
15. ㅇㅇ
'16.12.2 9:35 PM (175.255.xxx.194)그냥 추측이지만 건실하고 보수적인 타입인걸로 볼때
가까운 가족이나 부모님에게서 정치적인 영향(박 전 대통려은 대단한 분이다라는 식의 얘기)을 받고 그걸 고수해온거 아닌가 싶어요. 애정이 좀 있는 팬으로서,지금은 그 고리타분한 사고방식에 변화가 좀 있길 바래요.16. ㅇㅇ
'16.12.2 9:36 PM (210.106.xxx.12)나이가 어린것도 아닌데 박정희를 존경한다니 길라임이 열씸히 보겠네여
17. 별로야
'16.12.2 9:39 P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공유 걔는 잘못된 학교교육 땜에 박정희 좋아하게 된것 같진 않고요, 아버지가 박정희를 존경해서 그 영향을 받았다더라구요 인터뷰 기사에 있었는데
그말 듣고 애비가 꼴통이구나 싶어서
정이 뚝 떨어졌어요
사실 역사교육보다 중요한게 가정교육 같아요
공유 또래에 박정희 나쁜놈인거 아는 젊은이들은 뭐 학교 안다녔나요?
같은 학교 다녔어도 박정희에 대해 잘아는 사람 있고모르는 사람 있는 이유가 밥상머리 교육 때문이죠
제 친구들 대부분 밥상머리에서 "김대중 빨갱이다" 이런 교육 받고 자란 애들이라 저랑 초중고 같이 나왔어도 생각이 많이 달라요18. 김은숙 대본
'16.12.2 9:43 PM (175.117.xxx.235)이번엔 전체적인 이야기설정도 도깨비대 저승사자 컨셉도 신선하고
운명적인 사랑과 숙명을 옛이야기에서 뽑아낸 설정이며
초반 그래픽 퀄리티도 수준 높고
연출도 묻어가며 튀지않는 음악
뭣보다 김고은 디테일하며 자연스러운 연기 정말 잘해요
저도 보다가 반함
공유의 커프를 능가할 멜로의 출현이네요
드라마는 역시 티비엔
공유 비주얼 폭발 ㅠ19. 그게
'16.12.2 9:44 PM (112.149.xxx.41)저도 이번 기회에 박정희가 어떤인물인지 알았어요.
우리가 이렇게 경제발전을 한게 박정희 업적인줄 알았잖아요.
근데 프레이저 보고서 보고 좀 놀랐습니다.20. ㅇㅇ
'16.12.2 9:52 PM (112.168.xxx.197)존경할사람이 없어서 박정희를 존경하나요?공유고향이 구미 경상도쪽인가요?
21. ㅇ
'16.12.2 10:02 PM (116.125.xxx.180)재수없어요 22222
이 인간 여친 누군지 아시죠?22. 대놓고보란듯이
'16.12.2 10:14 PM (122.36.xxx.22)존경한다 해도 속으로 할일이지
진보성향 사람들 보란듯이 박정희 존경한다‥
엿먹이는 발언이었어요
연예인들‥
앞으로 존경하기 젤 무난한 위인‥
세종대왕 아니면 부모님으로‥하시길‥23. 윗님
'16.12.2 10:14 PM (58.227.xxx.77)여친이 누구예요?
24. ...
'16.12.2 10:15 PM (1.231.xxx.48)박정희 존경한다는 공유는
문화예술계 블랙 리스트에 이름 오르지 않았겠네요.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기자들 중
상식 부족한 사람들 많다 해도
공유는 나이도 젊은데 박정희를 존경한다니 참....할 말이 없네요.25. 원글로인해
'16.12.2 10:20 PM (116.123.xxx.13)개인적으로 공유 나온영화 아웃입니다.감사~
26. ..
'16.12.2 11:12 PM (211.36.xxx.202) - 삭제된댓글밀정같은 영화, 친일파 역사문제 다룬 영화 주인공으로 찍으면서
뭐 좀 생각이 바뀌지 않았을까 궁금하긴 하네요.
제 친구 경상도 부모님 밑에서 서울서 큰 친구있는데요
부모님이 교수 사업가로 자수성가하신 분들이라 영향력이 컸는데...부모 정치적 영향을 그대로 받더라구요.
저희 중학교때 사실 김대중이 누군지도 모르는 나이인데도 김대중 진짜 싫다고....부모에게 들은 얘기 그대로 하던데 우리는 그게 누군가 어리둥절?ㅎㅎ
대학 들어와서 완전 바뀌었습니다.
역사를 제대로 접해보면 왜곡됐던 자기 생각을 바꾸지 않을수가 없잖아요. 미몽에서 깨는거죠.
개인적으로는 공유도 그런 경험 한번 해봤기를 바라지만..
아직도 박정희가 존경하는 대상이라면 불쌍한 인생인거죠 뭐.27. ...
'16.12.2 11:13 PM (211.36.xxx.202) - 삭제된댓글밀정같은 영화, 친일파 역사문제 다룬 영화 주인공으로 찍으면서
뭐 좀 생각이 바뀌지 않았을까 궁금하긴 하네요.
제 친구 경상도 부모님 밑에서 서울서 큰 친구있는데요
부모님이 교수 사업가로 자수성가하신 분들이라 영향력이 컸는데...부모 정치적 영향을 그대로 받더라구요.
저희 중학교때 사실 김대중이 누군지도 모르는 나이인데도 김대중 진짜 싫다고....부모에게 들은 얘기 그대로 하던데 우리는 그게 누군가 어리둥절?ㅎㅎ
대학 들어와서 완전 바뀌었습니다.
역사를 제대로 접해보면 왜곡됐던 자기 생각을 바꾸지 않을수가 없잖아요. 미몽에서 깨는거죠.
개인적으로는 공유도 그런 경험 한번 해봤기를 바라지만..
아직도 박정희가 존경하는 대상이라면 한심한 인생인거죠 뭐.28. 이정도면
'16.12.2 11:37 P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자기입으로 어릴때 인터뷰다. 나도 어른이되고 생각이 많이바뀌었다 정도라도 인터뷰 해야 보통사람이죠.
작품 나올때마다 인터뷰 몇개씩 할텐데 반박없는거 보면 알쪼.
배우는 작품으로 말한다 이런식으로 베일에 가려진 생활하는것도 아닌데 이정도로 꼬리표 달고 조용한거보면 알만합니다.29. 음
'16.12.3 1:14 AM (92.233.xxx.155) - 삭제된댓글저 역시 공유랑 같은 또래인데 박정희 경제발전 이뤘다고 배우고 잘 몰랐어요
고향도 부산이니 더욱 그랬겠죠
근래 한 이야기도 아니고 십년도 전에 한 소리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 정말 심하네요
지금 그 사람 생각이 어찌 바꼈는지도 모르면서 지금까지 죽일놈 만들고
그럼 김연아도 반기문 존경한다는 식으로 말했던거 같은데 왜 같은 잣대로 비난 안 하나요?
그 땐 우리 모두 반기문의 실상을 잘 모를 때였으니까 그냥 한 말인데 그거랑 같은 맥락이라 봐요30. 음
'16.12.3 1:32 AM (92.233.xxx.155)공유랑 같은 또래인데 저 어린 시절엔 박정희가 경제성장에 큰 일 했다고 배웠어요
그리고 고향도 부산이니 더욱 그랬을것이고
철 없을 때 십년도 전에 한 소리 가지고 지금까지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 정말 가혹하네요
지금은 생각이 바꼈을 수 있는데 확인없이 추측만 가지고 단죄하는거 잘못입니다
82에는 정말 세상에 태어난 이후로 한 점 실수나 죄 짓지 않은 무결점이신 분들만 사나봐요?
까더라도 확인 후에 까세요31. 공유보다
'16.12.3 4:19 A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나이많은 97학번인데도 데모하다가 피흘리는 청년들 많이보고 컸어요.
저런질문을 공적으로 받아서 인쇄물로 남을거 알면서 대답한거면 확신이 얼마나 있어야 하는걸까요.
학교다닐때 419 달리기도 안해보고 기념식이라고 대자보 붙는것도 못보고 컸나요?
비슷한 연배에 대학 다닌 사람들 모르기가 더 어렵죠.
모르면 얼마나 학교를 안나갔는지 의심스럽고요.
공유 경희대출신이던데 그 즈음에 김대중대통령이 98년 당선되셔서 경희대 명예졸업받고 나름 그학교랑 연 깊어서 행사도 많이하고 세미나 이런것도 엄청 했어요.
다른 학교 졸업생이면 모를까 98 99라인 경희대가 그런거 모르기 진짜 어렵습니다.
순시리딸처럼 학교를 안갔으면 모를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