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랫만에 빕스 갔다와서 기절할것같아요
그런데 오늘 아이 학교일 끝나고 아는 엄마랑 진짜 1년만에 빕스를 갔어요 3시간내내 얘기하며 먹느라 막 양적으로 폭식은 아니었지만 이것저것 골고루는 먹었죠.
그렇게 먹고 집에왔는데 오매... 왤케 기절할듯 피곤하고 짜증나고 몸이 확 안좋은건가요.. 애들 간식이고뭐고 3시에서 8시까지 잤네요. 초딩 남매는 둘이 계란밥해먹고...ㅜ.ㅜ;;
대체 왤까요??
원인 아시는분 계실까요??
(빕스 까는글 아닙니다;; 간만에 맛나게 잘먹었어요 친인척 회사이기도하공.. )
1. @@
'16.12.2 8:52 PM (180.230.xxx.90)많이 먹어서요.
2. 음
'16.12.2 8:54 P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전 인공조미료 많이 든 음식 먹으면 폭풍 졸음 오더군요.
3. 정현언니는 쫄박
'16.12.2 8:54 PM (110.70.xxx.35)식곤증이라고 말씀드리겠나이다. 전하~~~~~;;
4. @@
'16.12.2 8:56 PM (175.223.xxx.153)오랫만에 조미료 과량 섭취...
그리고 3시간 수다.....힘든 일이예요...--:;5. .....
'16.12.2 8:58 PM (211.107.xxx.110)중국음식먹고나면 심하게 졸려서 기절해 자는데 빕스도 조미료 많이 쓰나봐요?
남하고 몇시간씩 수다떠는 거 자체도 엄청 피곤한 일이구요.6. 요즘 빕스
'16.12.2 9:00 PM (182.209.xxx.107)진짜 먹을 거 없더만요.
음식 질도 너무 별로고.
cj에서 포기했나요?7. 긍데
'16.12.2 9:03 PM (58.122.xxx.166)저 원래 수다. 만남 진짜 힘들어하는 스타일인데 오늘 그언니는 진짜 편하고 오히려 그간 힘들었던 일 서로 속얘기하고 진짜 힘빼고 힐링하는 시간이었어요.
글고 식곤증 진짜 심했는데 최근에 운동하고 뭐하고하면서 이건 컨디션이 확 좋아져서 거의 괜찮았거든요?
근데 오늘 이건 완전 기절 수준이라...
이건 분명 어딘가에 분명한 원인이 있다싶어 질문드렸어요8. 지점마다다른가?
'16.12.2 9:05 PM (58.122.xxx.166)저도 한때 빕스 넘한다하고 발길 끊었더랬는데 오늘 다시가보니 괜찮았어요. 같이간 언니한테 50프로 쿠폰이 있기도했고..
9. ......
'16.12.2 9:08 PM (211.178.xxx.68) - 삭제된댓글과식과 식곤증
차가운 겨울 날씨
수다
....이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이루어지니 살짝 좋아진 체력이 감당을 못한 것 같아요.
체력저하 일어나다가 뭐하고 하면서 좋아진 듯한 체력은 생각 보다 허깨비 같은 면이 있더라구요.10. ....
'16.12.2 9:09 PM (211.178.xxx.68) - 삭제된댓글학교 일
과식과 식곤증
차가운 겨울 날씨
수다
....이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이루어지니 살짝 좋아진 체력이 감당을 못한 것 같아요.
체력저하 일어나다가 뭐하고 하면서 좋아진 듯한 체력은 생각 보다 허깨비 같은 면이 있더라구요.11. ...
'16.12.3 12:34 AM (211.108.xxx.216)과식해서일 수도 있고 인공조미료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예전에 ㄴ네 치킨 처음 나왔을 때 언니랑 둘이서 너무 맛있다며 잘 먹고
먹자마자 둘 다 기절하듯 쓰러져 반나절을 잔 적이 있었어요.
평소 양보다 그리 많이 먹진 않았고, 먹을 때도 맛있고 즐겁게 잘 먹었고, 체력도 괜찮았을 때인데도요.
다음 날 자연건강식이라고 홍보하는 식당에 가서 밥을 먹었을 땐 먹은 뒤에도 또랑또랑 멀쩡해서
인공조미료 때문이었나 보다 했던 기억이 나요.12. 원래
'16.12.3 2:14 AM (116.46.xxx.185)많이 먹으면 한 잠 푹 자야합니다~~^^
13. 알통다리
'16.12.3 7:59 AM (115.41.xxx.52)@@님~ 많이 먹어서요. 넘 웃겨서 빵 터졌어요. 푸하하핳
14. ..
'16.12.3 8:56 AM (223.62.xxx.19) - 삭제된댓글저도 어제 빕스 다녀왔는데
사람은 매일 컨디션이 같을 수 없어요15. 음
'16.12.3 9:26 AM (191.184.xxx.64)저는 중식 먹으면 미친듯 잠을 잤었어요.
외식 거의 안하고 낮잠안자는 타입예요.
중식이라봤자 자장면 탕수육정도고 서너달에 한번정도 먹었는데 먹고 돌아오는 차안에서부터 잠이 불쾌하게 쏟아져요.16. 3시간 동안 먹어서..
'16.12.3 10:03 AM (1.215.xxx.162) - 삭제된댓글3시간동안이나 먹고 얘기하셔서...
17. .......
'16.12.3 10:50 AM (114.202.xxx.126)노화 아닌가요?
전 집에 있다 어디 한번 대중교통 이용해서 한두시간 돌다오면 그대로 쓰러져서 담날까지 잔적도 있어요.
외출해서 세시간씩 식당에 있으면서 수다도 떨고, 움직이기도하고 에너지 쓰셨으니18. 음..
'16.12.3 12:02 PM (14.34.xxx.180)배부르고 등따시면 원래 잠이 와요.
19. 당이
'16.12.3 12:37 PM (112.151.xxx.224)너무 오르면 피곤해 집니다..
꼭 당뇨가 없다고 해도.
과식을 하면 당이 많이 오르지요..20. 와~
'16.12.3 1:30 PM (222.238.xxx.152)일단 님 체력 대단하세요.
3시간 동안 먹고 수다라니...
전 한 시간 넘게 그러면 완전 피곤한데.
나이 드니 집밥 좀 과식해도 잠깐 까무룩~ 기절 수준으로 졸고 있는 저를 발견해요 ㅠㅠ
제가 그리 저질 체력도 아닌데.
중식 먹으면 그렇다는 분...그게 아마 밀가루 음식이라서 그런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밀가루 음식이 확실히 부대끼더라구요.21. 노화...맞아요.
'16.12.3 3:32 PM (59.0.xxx.125)많이 먹으면 세상만사 귀찮기도 하는 거....
나이 드니 느끼네요.
집 밥 많이 먹어도 그래요.
기분 나쁘고...축 처지고
나이 들수록 적게 먹는 습관이 중요해요.22. 노화에 공감
'16.12.3 5:32 PM (86.183.xxx.198)물론 조미료 과다하게 쓰는 식당음식이라 그렇겠지만, 위의 댓글처럼 집밥도 저녁에 과식하면 담날 일어날 때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나이 들수록 소식해야 한다고 하는가 봐요.
23. 수다
'16.12.3 5:53 PM (59.15.xxx.80)수다떠는 칼로리가 엄청 나서 그래요 . 3 시간 이면 ㅎㄷㄷㄷ
24. 마이
'16.12.3 6:18 PM (223.62.xxx.163)알러지 있는 음식먹음 축 늘어져요 돼지고기나 해산물 종류
중국집 음식도 주로 해산물이고 돼지고기 볶은거구 하니 졸린거죠 조미료 때문이 아니라요25. ..
'16.12.3 7:31 PM (125.178.xxx.196)많이 먹어서 그런거예요.
소화시키려고 피가 다 위로 간대잖아요.
과식하고서는 까스명수 먹으면 금방 살거같던데요.26. ..
'16.12.3 7:34 PM (220.123.xxx.160)급체 하신듯~ 체하면 미치도록 졸음이쏟아지고 기가 꽉 막히는 느낌이 들거든요.
27. 위장능력
'16.12.3 7:52 PM (223.62.xxx.149)먹고 졸리는건 엄밀히 조미료탓이라기보다
위 운동 근력이 약해서 즉 위장이 제 능력치보다 많이써서
그래요. 물론 조미료도 위에 좋을건 없지만
매일 섭취 아니고 과식해서 량을 늘인거 아니면
위 문제입니다28. 무지개1
'16.12.3 7:56 PM (218.153.xxx.69)몸에 안 맞는 음식을 먹어서 그렇습니다. 제가 한의원 다니면서 체질식 했었는데요.
그전엔 밥먹으먼 졸린데 당연한 줄 알았었어요. 근데 아니더군요. 체질에 맞는 음식만 먹으면 많이 먹어도 배도 안 나오고 졸리지도 않아요.
안 맞는 걸 먹으면 배가 좀 딱딱하게 부르고 늘어지고 잠오고. 제 경우엔 다리도 무거워요. 저는 체질식하면서 몸에 안 맞는게 뭐뭐 있는지 대충은 찾았네요.29. 무지개1
'16.12.3 7:57 PM (218.153.xxx.69)빕스가 잘못했다기보다 거기서 먹은 음식 종류를 잘 한번 생각해보세요 너무 다양하게 먹으면 알기가 힘들긴 하죠
30. 많이먹은거
'16.12.4 11:35 AM (220.117.xxx.6)사워 크림.
올리브 ㅡ 가장 많이
자몽에이드
연어샐러드
피자2조각
돼지고기 2조각
나머지 자질구래하게..
대략 이렇게 먹었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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