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여행가려면 아이 나이 몇살이 좋은가요?

... 조회수 : 2,049
작성일 : 2016-12-02 17:33:24

12살이면 아이 데리고 유럽여행 가기 어떤가요?

결혼전부터 소액이지만 10년짜리 적금보험을 들고 있는데요

반이상 부었고 거치기간이 있어서 그 기간이 끝나면 제법 목돈이 되는데 이거 타면 가족 다같이 유럽여행 가려고요 저에게 주는 선물같은걸로요.  지금은 아이가 3살인데 다 끝나면 12살쯤 되는데 남자아이 이구요

여행사 통하지 않고 다 저희 스스로 공부해서 가려고 하는데 많이 걷고 그래야 할것 같은데 12살이면 괜찮죠? 아이 공부도 되는 시기 맞나요? 아이들 데리고 유럽 가보신분 조언좀 해주세요

그냥 미리 계획좀 하려고요



IP : 222.112.xxx.19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 5:35 PM (223.33.xxx.159)

    저희 에가 5학년때랑 중2 두번 갔는데 중2 때가 훨씬 좋았대요..
    그런데 사춘기랑 겹치면 이 나이는 좀 어려울거 같기도 하네요

  • 2. ...
    '16.12.2 5:36 PM (86.166.xxx.195) - 삭제된댓글

    아이 성향 따라 달라요...

    아이가 학구적이고 참을성이 있으면 초등학생이라도 많은 걸 배워올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라면 중학생이라도 돈 낭비죠...

  • 3. ....
    '16.12.2 5:40 PM (223.62.xxx.17)

    아이 체력이 중요한데요. 중1 자유학기제 하니까 이때 가도 괜찮아요.

  • 4. 저흰 내년
    '16.12.2 5:41 PM (116.36.xxx.24)

    10살 아이 데리고 갑니다.
    한참전에 들어둔 적금 드디어 쓰게되네요~
    아이가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아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고 저랑 같이 미술품보고 역사책 보면서 틈틈히 준비하고 있어요 ^^
    얼마전 초등 고학년 중학생 조카 데리고 다녀온 언니말이 애들은 스마트폰만 본다고 ㅋㅋ

  • 5. ㅇㅇㅇ
    '16.12.2 5:44 PM (211.36.xxx.66)

    얼마전에 초3 초6데리고 다녀왔는데요, 가기전에 방문 나라 관련 다큐 영화 책등을 미리 좀 보고 갔어요. 박물관 관광지투어신청하고 다니면서 가이드분이 하는 얘기 잘 알아듣고.우리가 본 영화 촬영했던곳도 데려 가고 하니 엄청 즐겁게 잘다녔어요. 가이드분과 투어 같이 했던분들이 애들 체력도 좋고 미리 준비도 많이 해왔다고 칭찬하셨어요.
    2주였는데 저희부부는 갈수록 지치는데 시차적응된 아이들은 어찌나 쌩쌩한지, 우리 부부 늙음을 확인 하고 왔어요.
    초3은 가이드분 설명을 잘 이해못해서 저한테 물어보곤 했어요. 초5때 준비 하고 가시면 즐거운 여행 하실꺼예요.^^

  • 6. ....
    '16.12.2 5:45 PM (125.186.xxx.152)

    만12세 전에 귀국하면 항공료 숙박 교통비등 절약돼요.
    5,6학년 여름방학 괜찮아요.

  • 7. 나비
    '16.12.2 5:45 PM (223.62.xxx.202)

    4학년때 이태리 5학년때 이스라엘 둘다 2주 갔는데 좋았데요...

  • 8. ㄱㄱ
    '16.12.2 6:17 PM (211.105.xxx.48)

    가이드여행이 저는 좀 돈아깝단 생각이... 노인분들 가이드 여행으론 괜찮지만요

    자유여행으로 중2 정도가 그나마 돈아깝지 않지 않을까

  • 9. ...
    '16.12.2 6:27 PM (114.204.xxx.212)

    데리고 다니기엔 편한 나이지만 , 그리 기억에 남진 않더군요
    자기가 주도적으로 계획해서 가야 좋은거 같아요
    대학가서 혼자, 친구들이랑

  • 10. .. ...
    '16.12.2 7:57 PM (115.139.xxx.6)

    아이의 체력이 좋으면 가능해요.
    그런데 저는 아이가 체력이 약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자유여행은 대학생때 보내는게 편하더라구요.

  • 11. 무명
    '16.12.2 8:16 PM (175.117.xxx.15)

    아이 5학년인데 겨울에 갑니다.
    그리고 만 12세 전에 가면
    비행기 70%할인
    유럽에서의 교통비&입장료가 무료거나 50%할인이에요

  • 12. 제가
    '16.12.2 8:32 PM (211.243.xxx.149)

    딱 님과 같은 상황이어서 5학년에 가려고 했는데 다들 5학년에 가면 애가 나중에 하나도 기억 못한다 해서 중1에 가는 걸로 미뤘다 남편이 중1되는 내년에 바빠진다 해서 급하게 올 여름 다녀왔어요. 다녀보니 5학년에 갈 걸이었어요. 위에 몇 분이 써주셨는데 울 아인 만 12세 넘는 바람에 성인요금 내고 다녀왔거든요. 글고 아이가 기억 못한다 하는데 6-2 사회 시간에 아는 곳 많이 나온다고 다 기억하고 좋아해요. 평소에 친구들과 놀러다니며 지도앱을 잘 봐서인지 유럽 가서도 저희보다 교통 검색도 더 잘했고요. 10년 적금 만기시 받은 1500만원에서 900만원 쓰고 600만원 남아서 내년이나 내후년에 또 다녀올까 생각중에요. 한번 다녀오니 유럽 자유여행이 별 거 아니더라고요. 다만 테러가 문제죠.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398 술먹자는 사람이 아무말이 없는데.. 4 회사원 2017/01/10 1,100
638397 박원순을 향한 팩트폭행.jpg 4 .... 2017/01/10 1,527
638396 예비중 수학학원보내야 하나요? 7 ㅇㅇ 2017/01/10 1,373
638395 정동영, 박원순의 문재인 비판에 동의한다 21 지역주의반대.. 2017/01/10 1,356
638394 ㅀ가 순방가면 호텔에서(5시 정치부회의) 8 ... 2017/01/10 3,645
638393 MBC 개쓰레기에요 방송한 대구 MBC 6 ㅎㅎㅎ 2017/01/10 1,645
638392 중고등학교 때 학원비가 그렇게 많이 나가나요? 24 ㅇㅇ 2017/01/10 6,924
638391 정부가 소녀상 이전권유하네요. 6 친일매국 2017/01/10 1,073
638390 세월호7시간 이제 북한이 타격협박했다고 ㅋㅋㅋ 18 기가차다못해.. 2017/01/10 3,038
638389 더 이상 가치없는 저 입니다 10 .. 2017/01/10 2,441
638388 김치 사드시는 분, 어디서 사시나요? 26 궁금 2017/01/10 4,525
638387 목표체중 되면 먹을거 리스트.................. 8 ㅜㅜ 2017/01/10 1,938
638386 역시 안타티카 이제 기능을 발휘하네요 12 한파 2017/01/10 4,007
638385 김밥을 이웃과 나눌때 몇 줄 주세요? 33 나눔 2017/01/10 6,144
638384 국민의당 "김종인, 장기판 끼워달라 칭얼대는 천덕꾸러기.. 7 사이다네요 2017/01/10 927
638383 저가 립틴트~립스틱 추천좀해주세요^^ 5 춥다 2017/01/10 1,670
638382 2월하순 세부여행 계획인데요 2 시골여인 2017/01/10 655
638381 낮잠 자면 머리아픈 분 계세요? 14 ㅜㅜ 2017/01/10 17,494
638380 고대 근처에서 남학생 하숙방 구하는데 2 이수만 2017/01/10 1,061
638379 서초동 서울지방법원에 주차 할만한가요? 9 곰두리 2017/01/10 3,413
638378 덴마크 구치소 앞 촛불든대요. 6 .... 2017/01/10 1,654
638377 가난한집안의 의사 백억 자산가집안의 회사원 누가 32 의사 2017/01/10 9,140
638376 흰쌀밥만 드시는 집 계신지요? 21 추워 2017/01/10 4,718
638375 끌올)) 민주당에서 노승일씨를 당직자로 채용하면 좋겠어요 13 보호하자 2017/01/10 2,432
638374 연합뉴스는 정신 못차리고.. 2 여전히 2017/01/10 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