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년 세월 금방 가던가요?
전 아이가 세살이고 내년이면 네살인데요.
남편이 그러고보면 스무살 금방 갈 것 같지 않냐고 해서요.
아이 크는 것이 아깝다고..
정말 세월 금방 가나요? 전 엄청 길어보이는데 ㅎㅎㅎ
이십년 세월 금방 가던가요?
전 아이가 세살이고 내년이면 네살인데요.
남편이 그러고보면 스무살 금방 갈 것 같지 않냐고 해서요.
아이 크는 것이 아깝다고..
정말 세월 금방 가나요? 전 엄청 길어보이는데 ㅎㅎㅎ
는 금방 안 가요
미래도 챙겨야하고 부모는 바쁘죠
이쁠때는 세월 가는게 아깝고, 말썽부리는 사춘기때는 더디고 그렇더라고요. 현재 24살, 20살 입니다. ^^
남편이 지금 후회하지말고 미친듯이 놀아주고 미친듯이 돌봐야한다고 한 말이 저 말이예요
전 세월 천천히 가는 것 같은데...ㅠ
크는게 문제가 아니고 내 늙는게 걱정.
자식 다 컸네 하고 좋아하니 어느새 내 나이 쉰.
다 늙은 할망탕구 대열에 끼었음.
세월 후딱이야.
몰라요
길게만 느껴지고
언제크나 싶죠
근데 키워놓으면 얘가 언제 컸지?
아 또 20년 금방가면 난 완죤 할무니 ㅠㅠ
아 ^^님 정말 그렇겠네요~ 정답입니다. ^^
금방가요.
초등까지 좀더디가는것같다가 그이후는 눈깜짝할새.
너무 이쁠때네요.
초등학교를 들어가면
정말 시간 후딱가요
아들이 28. 24. 17살 이예요
금방 가는건 아니었지만 아낌없이 사랑해주고 살았는데도 더 사랑하고 예뻐해줄걸 아쉬워요
부모 사랑 받고 자라면 주눅들지 않고 밝아요
주를 이루던 82가 그립네요.
모든게 지나고 보면 정말 빠른거죠.
근데 막상 당시에는 몰라요.
우리아들 20살..어릴때가 눈물나게 그리워요.
그 맘이 제맘이네요
애들 나이마저도 똑같으심ㅋ
설마 엄마나이도?전 말띠 ㅋㅋ
금방 안갑니다
큰애가 올해 고3인데..얼마나 속을 태웠던지..
200년같았어요
막내는 11살인데 벌써? 이러네요ㅎ
귀담아 들어야겠어요..전 한창 이쁘다가 요즘에 좀 매너리즘에 빠진것 같거든요. 정신차려야죠..감사합니다 ^^
아이가 스무살이 되니 언제 컸나 싶은거지 긴 세월이예요 좀 더 이뻐할걸 싶죠 크는게 아까워요 세월이 아깝고 먹고사는데 바빠 더 많이 데리고 다니고 더 많이 사랑할걸 이제 몇년 후 제 길 찾아 가겟구나 하죠
속을 태우던 예쁜 짓을 하던 세월은 훅 가더이다
빠르더군요 ..어느새 큰아이가 20살
현실에 부딪히며 정신없이 살다보니 아이도 함께 성장해있더군요 ...
아직어린아가 ... 많이 예뻐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아이들이 모룰것 같지만 다 알더라고요
이렇게 소소한 이야기도 함께 할수있는 82 !
그래서 좋네요
4년 남았아요. 음하하
둘다 대학생아들들 엄만데요.
지금 애들 애기들때 생각하면 아쉬워요.
그때 좀 더 잘해줄걸 사랑해줄걸..
지금은 두녀석 다 학교기숙사에 있어서
방학때나봐요.
얼마전 어릴적사진들 식탁에 붙여놨어요.
매일 보려고 ㅎㅎ
아들들하고 지지고 볶았던시절
동네 아주머니왈.. 그때가 좋은겨ㅎ
그러시던게 나중에 생각나더라구요. ㅋ
내년 20살 17살..
어릴땐 오히려 더디간거 같고 초등들어가니 너무 빨리가는 느낌..
중학교 사춘기오니 너무 늦게가고...ㅎㅎ
고등들어가니 더빨라요 저도 아이도 발등에 불이 떨어지니까..ㅎㅎㅎㅎ
키울땐 정말 시간 안가죠.
하지만 다 키우고 나니 금방 지나갔네요. ^^
이런 소소한 글 올라오고, 저녁 메뉴 뭐할꺼냐고 묻던.. 그런 소소한 자게가 그립네요. ㅠ
제 딸 25살인데 이제 어린티기 안나니 아쉬워요 중학생민 되도 좋겠다는 생각이 소록소록 드네요.
맞아요. `그때가 좋은겨~`하던 동네 아줌마..
정말 남의 속도 모르고 약올리나, 그랬었는데... ㅎㅎㅎ
지나고 보니 그때가 정말 좋았던거에요. ㅠㅠ
순간 순간 아이랑 소중한 시간
만드세요
추억도 많이 만들고
그래도 뒤돌아 보면 언제 이리 컸지 싶은 게
너무 아까워요
지금은 엄마가 세상의 전부고 우주이지만
초등 고학년만 되도 친구 좋아하고 품안을 떠나려 해요
중학교나 고등학교 기숙사라도 가면
그 때 부터는 떨어져 지내죠
부모는 돈 주는 사람이지 친구 좋아하고 선생님 좋아해요
대학가면 더 멀어지고..
부모는 끝없이 자식을 품고 가는 데
아이들은 안 그래요
키울 땐 힘들다 해도
금방 아쉬워요
키우면서 매일매일 매 순간
즐거움 느끼고 행복 하세요
나중에 자식이 혹 속 썩여도
그 기억으로 버텨져요
날 보고 환하게 웃던 거
아장아장 첫 발 내 딛은 날
엄마 하고 처음 부르던 날등등
김장도 물어보고 배추어디서 사요도 물어보고 ..저녁 뭐해요?도 물어보고..
김장배추 어디서 사냐고 묻고싶은데..ㅠㅠ묻지도 못하겠고..
전 대학생 딸 하나 있고, 늦둥이로 10살 아들 하나 있는데요, 진짜 세월 빨라요. 특히 작은애를 보면 정말 하루 하루가 너무 너무 아깝고 소중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편분 말이 맞아요
원 없이 사랑 쏟아주세요
속으로만 이뻐 하지 마시고
겉으로 마구마구 표현 하면서 놀아 주고 미친듯이
이뻐 해 주세요..
아이가 자라는 그 20년 시간 속에 있을땐 시간이 더딘 것 같더니
금방이네요
팔뚝만하던 녀석들이 다 커서 하난 내년초 제대고 둘짼 그 즈음 입대예요
그래도 더디 가던 그 시간이 있어 제가 사람이 됐고 어른이 됐기에 감사하네요
지나간 시간은 언제나 빠르지 않던가요?
4살 이전 어린이집 가기 전까진
한시간만 혼자 있고플 정도로 더딘 시간에 고달픈 몸과
맘이 지치기도 하지만 그만큼 이쁘기도 하구요~
학교 들어감 그야말로 정신 없이 지나가고
애는 성인되고 난 중년을 훌쩍 넘기고~~~
우리애도 20살 되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 멀었다네요
대학 졸업 후 취직에 결혼에~~
신경쓰이는 건 끝이 없답니다. 선배님들 말씀에 따르면요
갑자기 새벽에 ㅎㅎ 집에 저울 없다...굵은소금 미리수로 환산 부탁하면
어느새 댓글 달리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곧 오리라 믿어요
중고등부턴 시간이 확확 가더군요
하루 1시간은 길어도 1년10년은 짧은법이죠.
세월이 화살과도 같네요
안그래도 좀전에 집앞에서 두살 정도 애기보면서 너무 이쁘다~
근데 이이는 금방 커버리지..
하고 생각해보니 울 큰아들 벌써 20세.
20년이 지나야하니까 금방이 아닌가??
하는 생각 했었는데요
아이 키울 땐 정말 세월이 금방 가버리는거 같아요.
전업이라 아이만 보고 거의 그날이 그날이라서 그런것 같기도하고ㅎㅎ
지랄맞은 사춘기도 버티니까 가긴가네요.ㅎㅎㅎ...
그냥 개가 짖는다 생각하고 버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여기오는 사춘기 자녀 둔 분들이요.
이런 소리가 귀에 안들어오고 애랑 싸우면서 보냈는데, 다 소용없고, 지가 사춘기 지나니까 제정신으로 돌아오더라구요.ㅎㅎㅎ....
이런 지랄맞은 사춘기도 가는데, 애들 이쁜 시간은 화살같이 갑니다.
초등은 좀 길어도 중고 올라가니 후딱 가요
그런 아들이 결혼을 했답니다....
낳아서 유치원까지는 후딱 간거 같고
초등 6년은 좀 길어요~~
이것저것 부딪히는게 많아서 그런지..
(학업,운동,취미,친구들,엄마들 모임까지)
중등부터 고등까진 정말 휙 가버리던데요?
아쉬워요
아이 어릴때 사랑 듬뿍듬뿍 주세요
그렇게 못한게 너무 가슴아파요
결혼 시켰는데
품안에 안고 지지고 볶고
울고 웃던 시절이 그립네요
지금도 좋지만 좀 허전해요
그시절 지나면
자꾸 다 산것처럼 느껴져요
저두요
벌써 스무살이 넘어서 몆달있음 외국으로 나가네요
여지껏 멀리 보내본적없다가 벌써부터
맘이 허전하고 걱정되고
좀더 잘해주지 못한게 후회되고
나간다고 하니 갑자기 막 맘이 분주하고
멀 더해줘야하나 그럽니다
이런 내가 바보같이 느껴져요
남편분이 현명하시네요
대학생 고딩키우는데요 정말 서너살때가
제일 이뻣어요 키워보니...
까불기도하고 애교도 부리고 웃고
그때 힘들어 더 물고빨고 못하고
말안듣는다고 야단치고 했던게 너무
후회되요 좋은 말로 타이르고 한번더
안아주고 할껄하구요
하루는 더디 가는데 1년은 쉬이 가네요.
스무살인데 초6까진 정말 긴 시간 같았어요.
중학생땐 사춘기땜에 제 인생 가장 긴 3년이었고
고등학생땐 눈 깜짝하니 수능봅니다.
아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가장 행복했던 것 같아요
아이가 크는게 아까워 했던 시간이 좋았는데 고등때부터 기숙사
가느라 떨어지더니 대학가고 또 자취하느라 지금 5년이 훌쩍 ..
내년엔 군대 가서 허전해요
중학교 부터 정말 시간가는게 빨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