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들은 중3되면 정신 많이 차리나요?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16-12-02 10:15:28
아들이 중2인데 조금씩 정신을 차리는거같아요
특목 가려고 샘이람 세특 같이 쓰는 1등 여학생을 보며
위화감 내지는 샘이 나나봐요 ㅎ
나이든 여수학샘은 자기가 수학점수 좋은 애들 몇명 알고있다며
나머지는 인생실패자며 나는 그런 애들 눈길도 안준다 그랬대요
선생도 아닌 ㄴ ㅕㄴ 이지만 분노하며 정신차리고 있네요
오늘 아침 그래요 아들이
나 초등때 공부잘했는데 ~
ㅎㅎ
지금 이러는거는 약과다
고등가면 더하고 대학 갈라지고 사회나가 돈벌면 더하다
이게 현실이다 무시당하지않으려면 실력을 키워야한다

공부를 2시까지해요
자라고해도 안잡니다ㅠ
낮에 안 졸리냐니 안 졸린대요
수학 선행 부작용으로 내신 망친 아들
이제 정신차리고 있다 스스로 이리 빨리 말할줄
몰랐네요
이참에 고등입시와 대입도 살짝 끼워 설명해줘야겠어요
늦된 아들 계속 이 상승세를 이어니가야할텐데요

IP : 211.54.xxx.1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소리지만
    '16.12.2 10:24 AM (211.243.xxx.109)

    나머지는 인생실패자며 나는 그런 애들 눈길도 안준다 그랬대요

    ------------
    이런 말 하는 선생님. 좀 문제있네요.

  • 2. 그러니까요
    '16.12.2 10:30 AM (211.54.xxx.119)

    선생이 아니죠
    저는 그렇게 말하는 샘을 눈길도 안주고 샘이라
    생각도 안해요 이렇게 말하지 그랬더니
    어떻게 그래 그러더라구요ㅠ

  • 3. ..
    '16.12.2 10:34 AM (114.206.xxx.173)

    아드님이 좋은 결심한거 축하해요.
    아들이라고 중3에 다 정신 차리는건 아닌데
    님이 행운 부모네요.

  • 4. minss007
    '16.12.2 10:42 AM (211.178.xxx.159)

    축하드려요^^
    이젠 믿고! 많이 지지해주세요 ~

  • 5. 더한
    '16.12.2 10:46 AM (115.136.xxx.173)

    고등학원쌤들 더한 말 더한 행동 많이해요.
    정신차리라고...열심히 안하면 안된다는 말이죠.
    근데 어차피 목표는 성적이라서요.
    학교 선생님들도 혼내고 다그치고 그러는 분 좋은 분이라 그래요.

  • 6. 지금 정신차린거 축하
    '16.12.2 10:52 AM (180.70.xxx.220)

    고등 올라와서 정신차려서 잘된 애들도 많은데요
    지금 정신차린거면..완전 축하죠

    공부란게 시켜서 하는거랑
    알아서 하는거랑 습득속도가 다르더군요
    그렇게 잘 타오르는 애들은 또 그만큼 성적이
    안나오면 쉽게 꺼질수도 있으니
    옆에서 잘 다독거려주세요

  • 7. ..........
    '16.12.2 11:06 AM (220.80.xxx.165)

    저는 그냥 맘을 비웠어요........다음주 기말고사인데 시험보다 화장품에 더 관심을 쏟는 딸래미를 쳐다보니.....환장하겄네요.이 추운날 스타킹도 안신고,치마를 하이웨스트처럼 최대한 올려입어 궁뎅이만 간신히 가리고 다니는걸 보면 기가막혀요.안춥다고 주장하니 그냥 뭐...
    주위언니들이 차라리 중학교때 다해보게 놔두래요.안그럼 고등학교가서 뒤늦게 바람이 분다고하니

  • 8. 하하
    '16.12.2 12:08 P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

    윗님.. 제 딸이 고3인데 그러더라구요.
    아침에 학교 갈 때 중학생이랑 고등학생이랑 완전 다르대요.
    자기들은 다들 초췌해서 칭칭 감고 다니는데 중학생들은 외투도 안 입고 다닌다고
    확실히 젊은 애들은 다르대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4534 기도하면서 잘께요. 3 새눌 해체 2016/12/03 501
624533 탄핵찬성하는 새누리당의원3명 21 현재 2016/12/03 4,440
624532 닭하야)수능 끝났다고 친구들과 일본여행? 5 고3아들 2016/12/03 1,318
624531 째려보다 라는 영어 표현이요... 6 영어 2016/12/03 3,672
624530 돌잔치 축가로 좋은 노래 추천 부탁드려요 3 꽃보다생등심.. 2016/12/03 1,473
624529 세월호 해경같은 군에서 구조한 아이는 몇인가요? 4 구조해 2016/12/03 1,331
624528 숨이 차는데요. 14 .... 2016/12/03 1,858
624527 원유철이 한 말을 왜 여기서 따지죠? 46 ㅁㅇ 2016/12/03 1,856
624526 특검 기대되요 .. 2016/12/03 519
624525 퇴진 패딩 3 .. 2016/12/03 1,139
624524 탱자가 쓴 글에 대한 반박(개헌 찬성 여론) 4 .. 2016/12/03 398
624523 난리난 국회의원 전화번호 카톡 문자 전화 항의 SNS 반응 3 ... 2016/12/03 1,659
624522 돌아가는 상황보니 국민당 새눌덩 탄핵 못하겠다 4 oooo 2016/12/03 1,187
624521 안철수 의원은 원유철을 꼭 고소하세요. 39 ,,, 2016/12/03 2,509
624520 목표 김기춘 홈피 열렸어요 12 목포김기춘 2016/12/03 3,011
624519 첫대면에서 사람을 판단하고, 표정관리가 안되요ㅜ 1 바보인지 2016/12/03 994
624518 문전대표 집권 막기 위해 탄핵발의 안했다-김용태 폭로 6 새눌 해체 2016/12/03 1,502
624517 의원들께 탄핵 찬성 압박 문자를 보내실때~~ 2 정중한 부탁.. 2016/12/03 711
624516 박지원홈피 열렸습니다 2 ㅇㅇ 2016/12/03 486
624515 문재인이 82회원들에게 바라는 마음 (동영상) 16 힘내세요 2016/12/03 1,853
624514 병원/약국 수입이요 6 ㅇㅇ 2016/12/03 1,577
624513 중소형차 렌트하시는 분 있나요? 1 go 2016/12/03 339
624512 남자조카 이름을 미숙이로 짓겠다는데 31 ㅇㅇ 2016/12/02 5,342
624511 정교분리 좀 합시다 3 ㅇㅇ 2016/12/02 360
624510 문빠들 또 날조 거짓말 " 안철수!! 4월퇴진론 언급한.. 16 ㅇㅇ 2016/12/02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