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4개월 정도 얘기하다가
상태가 더 안좋아 오늘 내일은 아니지만 마음 준비하라고
했대요.
언니가 단단하지 못한 사람이라 울기만 하고
당혹스러워 뭘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것 같다고
전해들었어요.
오늘 병원레 갈건에
경험자분들 아무 말씀이라도 조언 무탁드립니다.
그나마 아아들은 커서 직장생할 하고
한 아이는 결혼 앞두고 있어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부가 암환자인데 병원에서 마음의 준비릋 하래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3,157
작성일 : 2016-12-01 12:54:43
IP : 1.228.xxx.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종교에
'16.12.1 12:57 PM (218.50.xxx.151)맡기셔야죠.
별 방법 없더라구요.
기도 많이 해주는 것 외엔.....2.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16.12.1 12:58 PM (221.143.xxx.26)값싸고 효과 큰 베이킹소다 암 치료법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96281&page=1&searchType=sear...3. 그래도
'16.12.1 1:02 PM (121.154.xxx.40)자녀들이 장성 하셔서 다행 이네요
이런 상황에선 참 할말 없더라구요
그저 곁에 있어 드리는것 밖에는4. .........
'16.12.1 1:03 PM (221.147.xxx.186)ㅠㅠ 외삼촌이 말기암으로 돌아가셨는데..마지막에 한의원 갔다가 더 악화되셔서..더 힘드셨어요...
종교의 힘이 가장 낫다고 생각듭니다5. ..
'16.12.1 1:03 PM (114.206.xxx.173)쓸데없는 희망적인 말은 소용없어요.
애 혼사도 치뤄야하고 언니가 중심 잡아야하니
언니 건강 잃지않게 조심하고 정신 바짝 쥐라고 하세요.
이젠 환자보다 언니를 주변에서 더 챙겨야하고
돌아가시고나서 모실 납골당도 알아보고
유산 문제등 현실적인 문제를 구체적으로 정리해야죠.
감정보다 이성으로 해결할 일이 많습니다.6. 어차피
'16.12.1 1:06 PM (121.145.xxx.24)다 가는 거 조금 먼저 갈 뿐이라고 위로해 주세요
누구나 가는 걸 아니 남은 생 우린 더 열심히 잘 살자구요.7. ᆢ
'16.12.1 1:10 PM (59.16.xxx.47)마음이 단단한 사람도 그 상황이 되면 무력해질 수밖에 없어요
동생이라니 처리할 일들 맡아서 해주시면 언니가 조금이나마 한시름 놓겠네요8. ...
'16.12.1 1:11 PM (118.219.xxx.142)말기는 대부분 치료보다는 통증을 줄이는게 관건이더군요
호스피스병동 많이 권하시더군요9. 호스피스병동
'16.12.1 1:29 PM (175.200.xxx.197)저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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