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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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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채용관련 - 학계에 계신 분들,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이상실 조회수 : 1,551
작성일 : 2016-11-30 15:12:07
저는 인서울 대학의 한 교수입니다. 최근 과에서 새로 교원을 임용하는데 면접까지 거쳐서 일순위로 한 후보분이 올라가셨어요. 그런데 문제는, 나중에야 알게 된건데 이 후보분이 인사위원장과 논문도 같이 많이 쓰신 (구글 검색하면 top co-author로 떠요) 분이시더라구요. 즉 인사위원장 맡으신 교수님께선 이미 이분과 막역(?)한 사이셨고 그건 딱 숨긴채 채용절차 진행하신거죠. CV에도 두 분이 같이 쓰신 논문은 싹 빠져 있어요 (이건 최근 3년 업적만 올려놓느라 그랬다는데 (이것도 나중에 핑계로 설명하심). 

문제 제기했더니 학장님은 일 만드는게 싫으신지 뭐가 문제냐, 이제라도 둘이 같이 쓴 논문 다 넣어서 CV 수정하면 되지 않냐 그러시는데 사실 그게 문제의 본질은 아니죠. 본질은 conflict of interest가 있는 사람이 지원자로 들어왔을때 인사위원장을 맡아도 되느냐 마느냐의 문제인건데...

암튼 저랑 다른 일반 교수님들은 분개해서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 그러고 있고 학장님 포함 윗분들은 그냥 넘어가려는 분위기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문제될 사안 아닌가요? 제가 아직 경험이 없는 신참 교수라 오버(?)하는건가요..? 시국도 이런데 학교도 돌아가는 꼴이 별반 다르지가 않네요 ㅠㅠ




IP : 121.173.xxx.25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30 3:21 PM (120.142.xxx.23)

    너무 속상하시겠네요. 그냥 두면 학내비리의 불씨를 키우는 게 이런 것들이죠. 어느 학교인가요?
    저같은 외부인이 그에 대해 학장에게 항의전화 해드릴까요? 그런 소문이 도는데 이거 계속 진행할거냐. 이런 전화 자꾸 들어가면 학장이 놀라죠. ㅋ

  • 2. 여러방면으로
    '16.11.30 3:27 PM (112.185.xxx.69)

    이런 경우가 어떤 문제가 될 수 있는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보통은 재단등에서 내리 꽂는데 말이죠)
    자꾸 그런 식으로 나가면 나중엔 다 낙하산들 타고 내려온 인간들로 가득찹니다.(그 다음은 뻔한 일이고)

  • 3. 당연히
    '16.11.30 3:32 PM (203.226.xxx.57) - 삭제된댓글

    문제있죠. 제가 일하던 직장에 각계 유명 인사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여럿 있는데요, 아주 작은 그런 위원회에서도 신규 위원을 뽑거나 할 때 심사 대상자 중에 본인 제자나 친분있는 사람이 있다면 먼저 말하고 기권했어요.
    원글님 학과의 지원자는 위원장과 공저한 연구실적을 일부러 빼기까지 했다니 의도성이 다분할 뿐아니라 그 자체로도 지원서를 허위로 작성한 거네요. 어물쩍 넘어갈 일 절대 아니고요, 이런 시국이 아녔다면 뉴스거리가 될만한 명백한 부정행위예요.
    열심히 노력해서 자리 잡으려는 수많은 지원자들에게 죄 짓는, 부모 유명세 이용해서 쉽게 연예계 입문하는 것과 다를 게 없어요. 그렇게 교수 자리 얻어서 학생들에게 뭘 가르칠건지..정유라처럼 인맥도 실력이다 이럴건지 참..

  • 4. 당연히
    '16.11.30 3:39 PM (203.226.xxx.57) - 삭제된댓글

    첫 댓글님 말씀대로 외부에서 민원성 문의전화 넣는 방법도 괜찮네요. 그렇게 당당한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 볼 일입니다. 그래도 원글님 포함 분개하는 교수들이 다수라니 희망이 있네요. 혼자 대들면 힘들기만 해요. 꼭 단체로 합심해서 항의하고 그래도 적반하장 격으로 나오면 진짜 문제 없는지 외부에, 학교본부에 알려서 답을 듣겠다고 하세요.
    원하신다면 진짜 대학본부전화하고 싶네요.

  • 5. 어이상실
    '16.11.30 3:43 PM (121.173.xxx.252) - 삭제된댓글

    답변 감사드립니다. 학교시스템 자체가 이런 것에 민감해서 굉장히 까다롭게 되어 있는데, 어떻게 참 재주도 좋으시지 요리조리 다 피해서 여기까지 왔네요. 저도 이런식으로 들어온 사람과 함께 동료로서 일할 수 없고, 일단 절차 자체가 처음부터 투명하지 않은 것 부터가 맘에 걸리네요. 최대한 윗선에(?) 어필해보고 요지부동이면 최후의 수단 (민원, 언론제보 등)을 사용해야겠네요. 정말 훌륭하시고 청렴하신 교수님들 많으신데 이런 몇몇 분들 때문에..ㅠㅠ

  • 6. 어이상실
    '16.11.30 3:44 PM (121.173.xxx.252) - 삭제된댓글

    네, 할수있는 한 다 해보고 이도저도 안되면 82쿡 회원님들께 지원사격(?)좀 요청할게요. 학생들 앞에서 저러고도 당당할 수 있을까 정말 놀라웠는데, 정말 딱 뭐가 문제냐, 잘못한 게 없다, 이런식으로 나오시니 황당하네요. 꼭 누구 보는 것 같아요.

  • 7. 뭐지
    '16.11.30 3:51 PM (109.205.xxx.1)

    원글 내용을 보면, 후보와 인사위원장이 공저한 논문이 다수 있다 외에는 다른 설명이 없는데,
    원글님 이 내용이 후보의 자질과 상관없이 가장 중요한 결격사유라는 말씀이신가요?

    이런 경우 보통, '많은 평가 항목에서 더 뛰어난 후보가 1인 또는 더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 후보가 올라왔다. 따라서 인사위원장과의 관계가 영향을 미친 것 같다... 뭐 이런식으로 전개되는데,'

    다른 설명은 없이 인사위원장과의 논문 공저만을 문제라고 쓰시는 것,,, 뭘까요?

  • 8. 그게 뭐가 문제인지
    '16.11.30 3:55 PM (220.68.xxx.16)

    어디나 부서가 잘 돌아갈려면 같이 있는 사람들이 서로 맘이 맞거나 뜻이 맞거나
    철학이 맞거나 해야 하잖아요. 아니면 정권 바뀌면 왜 사람이 바뀝니까?
    그 전 정권에 있던 사람들이 경험이 있으니 그대로 하면 되지?
    그런데 아니잖아요.
    마찬가지로 새로 오시는 분이 그 자리에서 요구하는 객관적 요구조건을 충족 못 시켯다면 모를가
    인사위원장과 같이 논문을 많이 쓴게 왜 문제가 되죠?
    새로 들어온 분이 낙동강 오리알같이 있는 것도 많이 봐서 그런가 뭘 문제 삼는지 모르겠네요.

  • 9. 원글님이유
    '16.11.30 3:59 PM (110.10.xxx.30)

    원글님 이유 납득안돼요
    어차피 교수임용이 위원장 표로만 되는게 아니고
    각자 한표씩 행사하는 완전 공정게임인데
    누구랑 아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업적이 얼만큼인지가 중요하죠
    위원장이 그사람에게 표줘라 독려했다면 문제가 있지만
    학자가 공저있고 지인이란게 문제라는건 납득이 안돼요

  • 10. 원글님이유
    '16.11.30 4:01 PM (110.10.xxx.30)

    학계 자체가 아주 좁은사회여서
    세월되면 그 바닥에서 모르는사람이 있는게 더 이상한거죠
    학회에만가서 만나도 노교수님이면 모르는사람 있겠어요?

  • 11. 어이상실
    '16.11.30 4:02 PM (121.173.xxx.252) - 삭제된댓글

    일단 이 후보자 분의 자질 및 타 후보들과의 경쟁력은 제가 임의적으로 판단할 사안은 아니지만, 보통 이런 인사채용의 경우 conflict of interest가 적용되지 않는가 하는 점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지난번 채용때는 한 교수님께서 면접 대상자 중 공동논문 한편을 같이 쓴 후보가 있다는 이유로 인사위원에서 빠지신 적이 계신데, 이번에는 공동논문이 훨씬 많으신데다가, 일개 인사위원이 아닌 인사위원장을 맡으셨다는 점이 저는 이해가 안되어서요. 이게 별 문제되지 않는 다는 의견도 몇 분 있으시니 좀 더 알아보아야 하겠네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 12. ㅁㅁㅁ
    '16.11.30 4:05 PM (147.46.xxx.199) - 삭제된댓글

    인사위원장이 학과에서 자격도 없는 사람을 해당자를 1순위로 올리는 데 개입했다는 건가요? 이 부분에 대한 사실 확인이 필요한 듯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학과에서 1순위로 합의된 인물이 최종 선발되는 것이 이사회에서 순위를 바꾸는 것보다 합리적인 선발 과정 아닌가요?
    중간과정에서 인사위원장이 개입할 여지가 있었다면 모를까 알고보니 두 사람의 공저 논문이 있을 정도로 친분이 있었다는 것으로 인사 과정에서 불이익을 당한다면 이 또한 역차별일 수 있습니다. 물론 공개강의 대상자가 몇 명 압축되었을 때 지인이 끼어있는 것을 확인했다면 인사위원장이 사임하는 것이 더 모양새가 좋을 뻔했지만요. 근데 사실 학계는 너무 좁아서 서로 전혀 모른다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격이기 쉽구요.

  • 13. babijoa99
    '16.11.30 4:06 PM (121.173.xxx.252) - 삭제된댓글

    일단 이 후보자 분의 자질 및 타 후보들과의 경쟁력은 제가 임의적으로 판단할 사안은 아니지만, 보통 이런 인사채용의 경우 conflict of interest가 적용되지 않는가 하는 점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지난번 채용때는 한 교수님께서 면접 대상자 중 공동논문 한편을 같이 쓴 후보가 있다는 이유로 인사위원에서 빠지신 적이 계신데, 이번에는 공동논문이 훨씬 많으신 분이 일개 인사위원이 아닌 인사위원장을 맡으셨다는 점이 저는 이해가 안되어서요. 이게 별 문제되지 않는 다는 의견도 몇 분 있으시니 좀 더 알아보아야 하겠네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 14. 어이상실
    '16.11.30 4:07 PM (121.173.xxx.252)

    일단 이 후보자 분의 자질 및 타 후보들과의 경쟁력은 제가 임의적으로 판단할 사안은 아니지만, 보통 이런 인사채용의 경우 conflict of interest가 적용되지 않는가 하는 점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지난번 채용때는 한 교수님께서 면접 대상자 중 공동논문 한편을 같이 쓴 후보가 있다는 이유로 인사위원에서 빠지신 적이 계신데, 이번에는 공동논문이 훨씬 많으신데다가, 일개 인사위원이 아닌 인사위원장을 맡으셨다는 점이 저는 이해가 안되어서요. 이게 별 문제되지 않는 다는 의견도 몇 분 있으시니 좀 더 알아보아야 하겠네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 15. ㅁㅁㅁ
    '16.11.30 4:08 PM (147.46.xxx.199)

    인사위원장이 학과에서 자격도 없는 사람을 해당자를 1순위로 올리는 데 개입했다는 건가요? 이 부분에 대한 사실 확인이 필요한 듯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학과에서 1순위로 합의된 인물이 최종 선발되는 것이 이사회에서 순위를 바꾸는 것보다 합리적인 선발 과정 아닌가요?
    중간과정에서 인사위원장이 개입할 여지가 있었다면 모를까 알고보니 두 사람의 공저 논문이 있을 정도로 친분이 있었다는 것으로 인사 과정에서 불이익을 당한다면 이 또한 역차별일 수 있습니다. 물론 공개강의 대상자가 몇 명 압축되었을 때 지인이 끼어있는 것을 확인했다면 인사위원장이 사임하는 것이 더 모양새가 좋을 뻔했지만요. 근데 사실 학계는 너무 좁아서 서로 전혀 모른다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격이기 쉽구요.
    일단 인사위원장이 학과 내 인물인지, 또 이것과 상관 없이 학과 학과 내 평가 과정에 인사위원장의 권력이 객관적으로 영향력을 미쳤다고 판단할 근거가 있는지 대한 확인이 필요할 듯합니다.

  • 16. 어이상실
    '16.11.30 4:10 PM (121.173.xxx.252) - 삭제된댓글

    ㅁㅁㅁ님, 인사위원장님께서 당연히 서류선발, 면접평가에 개입하셨구요, 평가자 중 한 분이셨던 거죠. 학계에서 서로 전혀 모른다는게 불가능하다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지만, 이렇게 직접적인 업무 연관이 있는데도 인사위원장 직을 고수하는게 문제가 없는 건지요. 저는 회사에 있다 와서 그런지 그 부분이 명확치 않았구요. 만약 전혀 문제 없는 사안이라면 다행이겠지만, 학교에 꽤 오래 계셨던 다른 교수님들도 이 사안을 두고 황당해 하시길래요.

  • 17. 어이상실
    '16.11.30 4:13 PM (121.173.xxx.252)

    ㅁㅁㅁ님, 인사위원장님께서 당연히 서류선발, 면접평가에 개입하셨구요, 평가자 중 한 분이셨던 거죠. 학과내 교수님이시구요, 인사위원회도 위원장이 꾸려서 진행하는 시스템입니다. 학계에서 서로 전혀 모른다는게 불가능하다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지만, 이렇게 직접적인 업무 연관이 있는데도 인사위원장 직을 고수하는게 문제가 없는 건지요. 저는 회사에 있다 와서 그런지 그 부분이 명확치 않았구요. 만약 전혀 문제 없는 사안이라면 다행이겠지만, 학교에 꽤 오래 계셨던 다른 교수님들도 이 사안을 두고 황당해 하시길래요.

  • 18. ㅁㅁㅁ
    '16.11.30 4:21 PM (147.46.xxx.199)

    학교에서 4촌이내 수험생이 있는 경우는 입학사정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되어있는 것에 반해, 이 과정은 좀 애매한 부분이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학자의 양심에 기대어 볼 때 인사위원장이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사임했던 것이 윤리적으로 가장 마땅했겠습니다만, 현재 이에 대한 문제제기를 한다면 결과적으로 선발자에 대한 자질과 결부하여 선발자에게 분명한 실격 사유가 있을 때만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질 수 있을 듯합니다.

  • 19. 맞아요
    '16.11.30 4:44 PM (211.215.xxx.1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 맞아요. 공저했다는 게 문제가 아니라, 공저를 해서 개인적으로 conflict of interest가 있는 사람이 채용 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맞고 있으니 당연히 문제가 되지요. 제가 근무하는 학교에서는 아예 학교 규정에 공저라든지 하는 등의 이유로 conflict of interest가 있는 사람은 위원회에 들어가지 못하게 규정을 하고 있는데, 원글님 학교엔 그런 규정이 없나요? 만약에 있다면 본부에 그 규정과 관련하여 위반한 사실이 있다고 알리는 게 좋겠어요. 그런 규정이 없다 하더라도 문제제기를 원하신다면 본부 교무처에 한번 이야기해 보세요. 원글님이 아직 조교수고 학교 온지 얼마 안 되어 나서기가 껄끄러우시다면,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선임교수님들 중에 정교수이신 분께 그런 방향으로 해보자고 건의를 해보시든가요.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 20. 맞아요
    '16.11.30 4:44 PM (211.215.xxx.146)

    원글님 말씀 맞아요. 공저했다는 게 문제가 아니라, 공저를 해서 개인적으로 conflict of interest가 있는 사람이 채용 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니 당연히 문제가 되지요. 제가 근무하는 학교에서는 아예 학교 규정에 공저라든지 하는 등의 이유로 conflict of interest가 있는 사람은 위원회에 들어가지 못하게 규정을 하고 있는데, 원글님 학교엔 그런 규정이 없나요? 만약에 있다면 본부에 그 규정과 관련하여 위반한 사실이 있다고 알리는 게 좋겠어요. 그런 규정이 없다 하더라도 문제제기를 원하신다면 본부 교무처에 한번 이야기해 보세요. 원글님이 아직 조교수고 학교 온지 얼마 안 되어 나서기가 껄끄러우시다면,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선임교수님들 중에 정교수이신 분께 그런 방향으로 해보자고 건의를 해보시든가요.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 21. 맞아요
    '16.11.30 4:46 PM (211.215.xxx.146)

    첨언을 조금 할게요. 요즘 교수채용 관련해서는 감사도 철저하고, 학교에서도 문제 생기는 걸 원하지 않을 거기 때문에, 절차상 문제되지 않도록 많이 조심하는 분위기에요. 그러니 본부에 건의해서 그쪽에서 문제제기를 하도록 하는 식으로 해결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아무래도 학과 내에서 자체 해결이 어려우니까 지금 원글님이 이런 글을 쓰셨을 것이기도 하고요.

  • 22. 어이상실
    '16.11.30 4:51 PM (121.173.xxx.252) - 삭제된댓글

    ㅁㅁㅁ님 객관적인 시각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너무 당연히 이건 문제다 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네요.

    맞아요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선임 교수님들이 관련 규정을 확인해 보신다고 하시네요. 인사채용프로세스 담당중이신 직원도 이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 하시는데 정확히 교내 규정을 알아보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네요. 저는 당연히 그런 건 규정에 있는 걸로만 생각했구요;; 저도 가능한 순조롭게, 그렇지만 옳은 방향으로 해결이 나면 좋겠습니다..

  • 23. 어이상실
    '16.11.30 4:53 PM (121.173.xxx.252) - 삭제된댓글

    ㅁㅁㅁ님 객관적인 시각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너무 당연히 이건 문제다 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네요.

    맞아요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선임 교수님들이 관련 규정을 확인해 보신다고 하시네요. 인사채용프로세스 담당중이신 직원도 이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 하시는데 정확히 교내 규정을 알아보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네요. 저는 당연히 그런 건 규정에 있는 걸로만 생각했구요;; 저도 가능한 순조롭게, 그렇지만 옳은 방향으로 해결이 나면 좋겠습니다.. 첨언도 감사드려요. 네 정확하게 보셨어요. 학과 내에서 자체 해결이 안되는 분위기라 혼란스러워(?) 글을 올렸는데 도움이 됩니다.

  • 24. 어이상실
    '16.11.30 4:54 PM (121.173.xxx.252)

    ㅁㅁㅁ님 객관적인 시각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너무 당연히 이건 문제다 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네요.

    맞아요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선임 교수님들이 관련 규정을 확인해 보신다고 하시네요. 인사채용프로세스 담당중이신 직원도 이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 하시는데 정확히 교내 규정을 알아보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네요. 저는 당연히 그런 건 규정에 있는 걸로만 생각했구요;; 저도 가능한 순조롭게, 그렇지만 옳은 방향으로 해결이 나면 좋겠습니다.. 첨언도 감사드려요. 네 정확하게 보셨어요. 학과 내에서 자체 해결이 안되는 분위기라 혼란스러워(?) 글을 올렸는데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되네요..

  • 25. ㅁㅁㅁ
    '16.11.30 5:40 PM (147.46.xxx.199) - 삭제된댓글

    아까는 미처 원글님 댓글을 세세히 확인하지 못했었는데, 인사위원이 학과 내 교수님이라고 답변을 달아주셨네요.
    근데..학과 내에서 자체 해결이 안 되는 분위기가 객관적으로 무엇 때문인지 잘 살펴보세요. 분명 인사위원장의 행동은 잘못된 것이 맞습니다만, 여기에 대한 다른 교수들이 결과가 나온 뒤에야 문제제기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학과 내 인사라면 모두 전공이 비슷비슷할 텐데 서로간 동료 연구자의 논문 실적(공동연구자 포함)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고 나중에 알게 되어 문제 삼았다는 것도 좀 이상하네요.
    인사채용프로세스에서 학과 내 파벌 싸움이 나는 경우가 다반사라...현재 임용되지 않은 조교수라시니 혹 다른 교수들 간에 쌓여 있는 관계를 지금까지 원글님만 순수하게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자칫하다 원글님만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을 은폐하고 덮고 넘어가시라는 것은 아니고요... 허무맹랑한 인사라도 인용절차를 다시 밟게 되는 경우는 희박하고 인사위원장에게 경고를 주는 수준에서 마무리되기 십상인데, 혹 외부에서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그닥 문제가 없는 적격자라면 원글님 학과 생활이 참 곤란해질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합니다. 앞으로 원글님 학교에서 이런 절차에 대한 규정을 명시하게 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요.

  • 26. ㅁㅁㅁ
    '16.11.30 5:40 PM (147.46.xxx.199) - 삭제된댓글

    아까는 미처 원글님 댓글을 세세히 확인하지 못했었는데, 인사위원이 학과 내 교수님이라고 답변을 달아주셨네요.
    근데..학과 내에서 자체 해결이 안 되는 분위기가 객관적으로 무엇 때문인지 잘 살펴보세요. 분명 인사위원장의 행동은 잘못된 것이 맞습니다만, 여기에 대해 다른 교수들이 결과가 나온 뒤에야 문제제기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학과 내 인사라면 모두 전공이 비슷비슷할 텐데 서로간 동료 연구자의 논문 실적(공동연구자 포함)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고 나중에 알게 되어 문제 삼았다는 것도 좀 이상하네요.
    인사채용프로세스에서 학과 내 파벌 싸움이 나는 경우가 다반사라...현재 임용되지 않은 조교수라시니 혹 다른 교수들 간에 쌓여 있는 관계를 지금까지 원글님만 순수하게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자칫하다 원글님만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을 은폐하고 덮고 넘어가시라는 것은 아니고요... 허무맹랑한 인사라도 인용절차를 다시 밟게 되는 경우는 희박하고 인사위원장에게 경고를 주는 수준에서 마무리되기 십상인데, 혹 외부에서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그닥 문제가 없는 적격자라면 원글님 학과 생활이 참 곤란해질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합니다. 앞으로 원글님 학교에서 이런 절차에 대한 규정을 명시하게 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요.

  • 27. ㅁㅁㅁ
    '16.11.30 5:42 PM (147.46.xxx.199) - 삭제된댓글

    아까는 미처 원글님 댓글을 세세히 확인하지 못했었는데, 인사위원이 학과 내 교수님이라고 답변을 달아주셨네요.
    근데..학과 내에서 자체 해결이 안 되는 분위기가 객관적으로 무엇 때문인지 잘 살펴보세요. 분명 인사위원장의 행동은 잘못된 것이 맞습니다만, 여기에 대해 다른 교수들이 결과가 나온 뒤에야 문제제기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학과 내 인사라면 모두 전공이 비슷비슷할 텐데 서로간 동료 연구자의 논문 실적(공동연구자 포함)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고 나중에 알게 되어 문제 삼았다는 것도 좀 이상하네요.
    인사채용프로세스에서 학과 내 파벌 싸움이 나는 경우가 다반사라...현재 임용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조교수라시니 혹 다른 교수들 간에 쌓여 있는 관계를 지금까지 원글님만 순수하게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자칫하다 원글님만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을 은폐하고 덮고 넘어가시라는 것은 아니고요... 허무맹랑한 인사라도 인용절차를 다시 밟게 되는 경우는 희박하고 인사위원장에게 경고를 주는 수준에서 마무리되기 십상인데, 혹 외부에서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그닥 문제가 없는 적격자라면 원글님 학과 생활이 참 곤란해질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합니다. 앞으로 원글님 학교에서 이런 절차에 대한 규정을 명시하게 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요.

  • 28. ㅁㅁㅁ
    '16.11.30 5:47 PM (147.46.xxx.199)

    아까는 미처 원글님 댓글을 세세히 확인하지 못했었는데, 인사위원이 학과 내 교수님이라고 답변을 달아주셨네요.
    근데..학과 내에서 자체 해결이 안 되는 분위기가 객관적으로 무엇 때문인지 잘 살펴보세요. 분명 인사위원장의 행동은 잘못된 것이 맞습니다만, 여기에 대해 다른 교수들이 결과가 나온 뒤에야 문제제기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학과 내 인사라면 세부 전공은 다르더라도 동종 계열 논문에 대한 정보(동료교수의 연구분야, 논문 실적, 공동연구자)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고 나중에 알게 되어 문제 삼았다는 것도 좀 이상하네요.
    인사채용프로세스에서 학과 내 파벌 싸움이 나는 경우가 다반사라...현재 임용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조교수라시니 혹 다른 교수들 간에 쌓여 있는 관계를 지금까지 원글님만 순수하게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자칫하다 원글님만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을 은폐하고 덮고 넘어가시라는 것은 아니고요... 허무맹랑한 인사라도 인용절차를 다시 밟게 되는 경우는 희박하고 인사위원장에게 경고를 주는 수준에서 마무리되기 십상인데, 혹 외부에서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그닥 문제가 없는 적격자라면 원글님 학과 생활이 참 곤란해질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합니다. 앞으로 원글님 학교에서 이런 절차에 대한 규정을 명시하게 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요.

  • 29. 좀 의심
    '16.11.30 6:37 PM (168.126.xxx.244)

    제가 보기엔 님께서 교수채용에서 저 언급한 분의 경쟁자이거나 경쟁자의 친인척으로 사료됩니다.
    아무리 최근에 임용된 조교수라고 할지라도 본인 과에서 그렇게 교수 뽑는 지원자에 대해서 모른다는것이 참 황당하네요. 보통은 서류통과 된 후에 어떤사람이 어떤관계가 있는지 다 알게됩니다. 만약에 그렇다면
    그 지원자에 대해서 끝까지 반대하시면 그 사람 못뽑힙니다.

  • 30. 주의깊게 접근하세요.
    '16.11.30 6:50 PM (165.132.xxx.158)

    우선 팩트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인 감정 혹은 주변의 상황으로 판단하시면 안됩니다. 그러면 위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경쟁자냐 이런 의심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신청 서류에 해당 자료가 빠져 있었던 점, 그리고 심사위원이기전에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느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것인지가 중요합니다. 물론 본인의 제자를 추천하거나 밀어달라고 요청할 수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그 사실을 숨기고 심사를 한것은, 징계감이라고 생각됩니다. 혹시 그 지원자가 이전에도 지원을 한적이 있었나요? 그때는 모든 사실을 다 기재하였던가요? 만약 그렇다면은, 일반적으로 그 심사는 무효로 하고 처음부터 다시 진행되고, 해당교수는 어떤식으로든지 불이익을 받아야합니다.

  • 31. 어이상실
    '16.11.30 9:40 PM (121.173.xxx.252) - 삭제된댓글

    조언 감사드립니다. 일단 저는 지원자와는 전혀 아무 상관이 없구요, 교수뽑는 지원자에 대해 모른건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교수님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심지어 학부장님도 모르고 계셨습니다). 인사위원장이신 교수님께서 워낙 혼자 진행을 하셔서요 (서류심사도 거의 혼자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들 잘 진행되고 있겠거니 하다 마지막에 결과가 궁금해서 어떤 지원자가 올라갔냐는 이야기가 나왔고, 그 지원자를 학부장님께서 단순 검색해 보았다가 이 모든 사실들이 불거진 상황입니다. 저는 인사위원이 아니었고, 지원자나 그외 다른 경쟁자들과도 전혀 연관이 없는 사람이라 사실 제3자 입장입니다. 제가 나서서 무얼 할 상황은 아니지만 학부장님께서 공정하게 일을 처리하려 하시는데 윗선에서 관행처럼 넘어가는 상황이 이해가 안가서 글을 올린 것 뿐이예요.

    165. 132.님, 정말 예리하십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팩트는

    - 교내 신임교원 인사지침 1항에 "위원장인 학과장을 포함하여 부교수 이상의 전임교수 5인 이상으로 구성한다. 다만, 채용 심사 대상자와 위원(장) 간 현저하게 이익 또는 불이익이 예상되는 경우(공동 연구자, 공저자, 추천자 등), 해당 위원(장)은 해당 당사자의 심사과정에 참여할 수 없다."라고 명확히 나와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용 전 과정에서 인사위원장으로서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모든 평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심지어 인사위원이신 다른 교수님들을 서류심사에서 배제시키셨더군요.

    - 지원자는 작년에도 지원을 하였는데, 그때는 모든 사실을 다 기재하였었고, 그와 별개로 자격미달로 임용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때는 지금 인사위원장이신 교수님께서 안식년 중이셨구요)

    - 이런 정황에도 불구, 인사위원회 일부 교수님과 학장단에서는 비일비재한 일이라며 넘어가려는 분위기인데, 학부장님께서 적어도 본인이 몸담고 계신 이 학부내에서 이런 일은 용납할 수 없다며 교무처에 사안을 올리려는 상황입니다. 전쟁선포하시는 심정으로 하시네요.

    제가 이 글을 올리고 난 후 여러 조언과, 그 사이 밝혀진 팩트들을 바탕으로 보았을 때 어쨌든 이건 옳지 못한 일이라고 판단이 듭니다. 이런 일을 그냥 넘어가다 보면 그게 관행처럼 굳어져 제 2의 정유라 장시호가 나오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모든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냉정하게 사태를 파악하는데 여러분의 조언과 댓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32. 어이상실
    '16.11.30 9:48 PM (121.173.xxx.252)

    조언 감사드립니다. 일단 저는 지원자와는 전혀 아무 상관이 없구요, 이번 지원자에 대해 모른건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교수님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심지어 학부장님도 모르고 계셨습니다). 인사위원장이신 교수님께서 워낙 혼자 진행을 하셔서요 (시니어이신데다가 원래 입김이 세신 분이셔서 이번 서류심사도 거의 혼자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들 잘 진행되고 있겠거니 하다 마지막에 결과가 궁금해서 어떤 지원자가 올라갔냐는 이야기가 나왔고, 그 지원자를 학부장님께서 단순 검색해 보았다가 이 모든 사실들이 불거진 상황입니다. 저는 인사위원이 아니었고, 지원자나 그외 다른 경쟁자들과도 전혀 연관이 없는 사람이라 사실 제3자 입장입니다. 제가 나서서 무얼 할 상황은 아니지만 학부장님께서 공정하게 일을 처리하려 하시는데 윗선에서 관행처럼 넘어가는 상황이 이해가 안가서 글을 올린 것 뿐이예요.

    165. 132.님, 정말 예리하십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팩트는

    - 교내 신임교원 인사지침 1항에 "위원장인 학과장을 포함하여 부교수 이상의 전임교수 5인 이상으로 구성한다. 다만, 채용 심사 대상자와 위원(장) 간 현저하게 이익 또는 불이익이 예상되는 경우(공동 연구자, 공저자, 추천자 등), 해당 위원(장)은 해당 당사자의 심사과정에 참여할 수 없다."라고 명확히 나와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용 전 과정에서 인사위원장으로서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모든 평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심지어 인사위원이신 다른 교수님들을 서류심사에서 배제시키셨더군요.

    - 지원자는 작년에도 지원을 하였는데, 그때는 모든 사실을 다 기재하였었고, 그와 별개로 자격미달로 임용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때는 지금 인사위원장이신 교수님께서 안식년 중이셨구요)

    - 이런 정황에도 불구, 인사위원회 일부 교수님과 학장단에서는 비일비재한 일이라며 넘어가려는 분위기인데, 학부장님께서 적어도 본인이 몸담고 계신 이 학부내에서 이런 일은 용납할 수 없다며 교무처에 사안을 올리려는 상황입니다. 전쟁선포하시는 심정으로 하시네요.

    제가 이 글을 올리고 난 후 여러 조언과, 그 사이 밝혀진 팩트들을 바탕으로 보았을 때 어쨌든 이건 옳지 못한 일이라고 판단이 듭니다. 이런 일을 그냥 넘어가다 보면 그게 관행처럼 굳어져 제 2의 정유라 장시호가 나오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모든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냉정하게 사태를 파악하는데 여러분의 조언과 댓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33. ㅁㅁㅁ
    '16.11.30 10:26 PM (119.196.xxx.247)

    정황이 그러하다면 인사위원장의 전횡만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인사위원들의 직무유기도 문제가 되겠네요.
    저는 위에서 다른 절차는 상식적이고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었던 것이었는데 진흙탕이었던가 봅니다 ㅠㅠ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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