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수리한 지 1~2년 밖에 안된 집을 팔려고 내논 이유는 뭘까요?

궁금 조회수 : 2,074
작성일 : 2016-11-30 04:56:59
요즘 전세집을 구하고 있는데
최근 특수리한 집이 나왔다고 해서
어제 보고 왔는데요..
정말 고급으로 잘 고쳐놨더라구요.
말로는 둘이 사는데 집이 너무 커서
작은 집으로 옮기려고 한다는데
(집이 안팔려 전세로 내놓은 모양이예요)
1억 넘게 주고 그것도 고친 지 얼마 안된 집을
갑자기 해외로 가게된 경우도 아니고
집이 너무 커서 이사간다는 게
이유가 되나요?
집은 너무 마음에 드는데
좀 찜찜하네요..
IP : 110.70.xxx.1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다보니
    '16.11.30 5:33 A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진짜 그 집이 너무 클수도있고
    수리해놓은게 생각했던것보다 맘에안들수도있고
    집안에 환자생겨서 병원 가까운데로 옮길수도있고
    제가 본 집은 엄마가 애봐줄려고 합가하느라고 내놓은집도봤고
    반대로 합가했다가 못살겠어서 분가하는것도 봤어요.
    매수도아니고 전세면 갈등안할것같아요.

  • 2. . .
    '16.11.30 7:27 A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돈이 필요해서 아닐까요?

  • 3. ..
    '16.11.30 7:53 AM (114.206.xxx.173)

    보통 돈문제 경우가 가장 크죠.

  • 4. ........
    '16.11.30 8:00 AM (220.71.xxx.152)

    돈이나 난방 그리고 층간소음 셋 중 하나일것 같아요
    도저히 손을써도 해결이 안되는 경우

  • 5. 정답
    '16.11.30 8:08 A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정답있네요
    집이 안팔려서 전세준다

    집잘팔려고 수리하는 것도보았어요

    숙박업소 열흘 살고 열흘동안 싹 고쳐서
    모델하우스처럼 해놓고 집내놓더군로얄쯩이라서
    제일비싼가격에팔렸어요
    수리비보다 더 이익보더군요

    돈때문에 더이상 낮추고싶지는 않고
    그냥 전세주고 두고보다가팔겠지요

  • 6. 사정이 있겠죠
    '16.11.30 8:40 AM (180.67.xxx.181)

    막상 설아보니 별로고 층간소음도 있을 수 있고
    우리 옆라인 완벽히 공사하고 남편이 갑자기 타지 발령나서 전세주고 가더라구요.

  • 7. ....
    '16.11.30 9:44 AM (220.76.xxx.83)

    지인이 수리한 집 마음에 들어서 매매로 이사했는데
    층간소음으로 엄청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어쩐지 수리한 집 큰이유없이 내놨다 싶더라고..
    층간소음건 관리실에 이야기해도 눈치 보니까 진작부터 였나 보더래요.
    지인은 전세로 내놨다네요.

  • 8.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16.11.30 10:14 AM (112.185.xxx.69)

    팔려고 수리할때는 아주 고급으로 수리하지는 않기 때문에 팔려고 수리한게 아닌 것은 확실해요.
    아마도 급박한 돈문제가 생겼을거예요.

  • 9. ㅊㅊ
    '16.11.30 2:04 PM (165.156.xxx.22)

    제 직장 후배 새로 이사한 전세집 가봤는데 28평쯤 되는데 나름 특 올수리.
    집주인이 신혼부부였는데 와이프는 임신해서 거의 막달인데
    남편이 지방 발령받아서 전세 주고 와이프는 친정 들어갔다고 합니다.
    친정 들어간다고 왠만한 가전-냉장고 세탁기 에어콘-도
    거의 새거였는데 다 떨이로 제 후배한테 넘겨주고 감..
    이사하는 날 그 집 시어른들이 와서
    쓸데없이 집 사고 수리비에 몇 천 썼다고
    배 나온 며느리를 잡아먹을 듯 잔소리를 그렇게나 했다는데
    제 후배는 겁먹어서 자기는 결혼하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누군지 모르지만 안됐수 새댁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3404 4월 퇴진론, MB의 구상대로 흘러가는군요 3 마그리 2016/11/30 1,147
623403 손석희 뉴스룸!!!!!!!!!!! 1 오늘 201.. 2016/11/30 1,900
623402 뭔가요? 4 오늘 뉴스룸.. 2016/11/30 637
623401 JTBC 뉴스룸 엔딩 제목 보자마자 눈물이 ㅠㅠ 12 .. 2016/11/30 4,100
623400 비하인드 뉴스 넘 웃겨요 ㅎㅎ 15 아하하 2016/11/30 4,149
623399 새누리와 국민의당 시나리오 21 yo 2016/11/30 1,621
623398 돌아가신 부모님 집, 어찌 처리해야 할까요? 7 지혜를 나눠.. 2016/11/30 5,430
623397 유지니맘님 글 끌어 올립니다. 5 ... 2016/11/30 2,002
623396 4월퇴진도 거짓이에요 6 하야 2016/11/30 1,434
623395 손앵커... 얼마나 화나실까요? 3 ㅠㅠ 2016/11/30 2,540
623394 손옹,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매섭네요.. 12 :: 2016/11/30 4,510
623393 하야하야... 술 깨는 법 질문요.... 3 하아 2016/11/30 604
623392 대선을 위해서 박근혜를 내년 4월 말까지 대통령으로 버티게 하겠.. 1 .... 2016/11/30 594
623391 손사장 지금 고구마 백개 먹은 표정.. 기자들 답답.. 20 …. 2016/11/30 19,700
623390 황영철, 인터뷰 후 말 바꿈 11 00 2016/11/30 3,599
623389 '탄핵반대' 새누리당 의원 명단 여기 있습니다 1 후쿠시마의 .. 2016/11/30 652
623388 프로포즈 장소 의견좀 공유 해주십시오. 5 qqqaa 2016/11/30 754
623387 나라 망하겠네요 식민지예요 18 . . . .. 2016/11/30 3,471
623386 그 늙은 시궁쥐가 "모릅니다 만난적없습니다" .. 8 기추니개느므.. 2016/11/30 925
623385 [무조건 2일 탄핵]알바 엄청 와서 9일 탄핵, 개헌 으로 물 .. 3 2016/11/30 425
623384 뭐를 먹여야할까요 3 ㅇㅇ 2016/11/30 567
623383 촛불시위때 개헌패키지 반대,,라고 들어야겟어요 3 ffff 2016/11/30 328
623382 믿고 먹었던 '무항생제' 곰탕 알고 보니 '재활용 뼈' 8 초록마을??.. 2016/11/30 3,573
623381 근데 개헌하면 박지원 총리 할 수 있어요? 11 123 2016/11/30 1,092
623380 우병우=김수남인데 무슨 수사가 되겠어요 3 휴휴휴 2016/11/30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