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 적출 수술

... 조회수 : 2,743
작성일 : 2016-11-29 22:24:49
자궁 근종
자궁 내막증...
자궁 자체가 혹 덩어리라서 자궁 크기가 12센티라서
오늘 항호르몬 주사 맞고 왔습니다
44세..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헛헛하네요.
최대한 빨리 근종 크기 줄여보고 수술하자고 하네요...
ㅜ.ㅜ
IP : 223.62.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ㅗㅗㅗ
    '16.11.29 10:25 PM (221.167.xxx.125)

    생각보다 간단해요 수술치곤

  • 2. 네...
    '16.11.29 10:27 PM (223.62.xxx.55)

    그닥 걱정은 안되고 아 하면되지...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내가 빨리 늙네요. 내 몸이

  • 3. ㅗㅗㅗ
    '16.11.29 10:28 PM (221.167.xxx.125)

    그거 늙어서 그런거 아니고 여성호로몬이 많이 나오든가 식생활 고기종류 기름진거 많이 먹음 생김

  • 4. ...
    '16.11.29 10:34 PM (223.62.xxx.215)

    47키로에요... ㅜ.ㅜ

  • 5. 저도
    '16.11.29 10:51 PM (180.224.xxx.100)

    49인데 2주 후에 수술잡아놨어요. 전 자궁크기가 20센티가 넘는대요. 이미 개복한번 했던터라.. 복강경으로 한다니 그까이거 하기는 했지만..그래도 조금 무섭네요. 생리를 지겹도록 해왔고..암 걱정도 있어서.. 헛헛한 마음은 별로 없네요.

    뱃살이 좀 들어가지 않을까요?

  • 6. 주변에서도
    '16.11.29 11:08 PM (114.204.xxx.212)

    40중후반인데... 많이 하네요

  • 7. 자궁이라는
    '16.11.29 11:09 PM (203.128.xxx.35) - 삭제된댓글

    기관이 출산이 끝난 여성에게는 그렇게 필요한 장기는
    아니래요
    난소를 남겨두면 홀몬에는 이상이 없고요
    나중에 혹시라도 암으로 발전할까 적출을 권유하기도
    한다고 해요

    그러니 너무 걱정마시고 치료 수술 잘 받으셔요~~~

  • 8. ..........
    '16.11.30 12:20 AM (58.237.xxx.205)

    수술인데 당연히 심란하지요..
    근데 정말 아무것도 아니예요.
    오히려 수술보다 관장이 공포..ㅠㅠㅠ
    수술후 장 유착 안되게 운동 열심히 하시고(병원 복도)
    8주 동안만 무거운것 들지 말고, 탕목욕 안되고, 쭈그리고 앉지 말고..등등
    조심하면 새 삶을 살 수 있습니다.
    3년 됐는데
    살도 안쪘고, 허리도 안아프고, 지긋지긋 생리도 안하고, 피임도 안하고
    너무너무 좋아요~~~
    제일 잘 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수술 잘 받으세요!!!

  • 9. ...
    '16.11.30 8:05 AM (211.58.xxx.167)

    유착이 심해서 쉽지 않은 수술이라고... 한쪽 난소에도 염증이 심하다고...
    그냥 떼내는 것 뿐만아니라 수술 과정과 후유증도 걱정이네요.

  • 10. ...
    '16.11.30 8:59 AM (121.55.xxx.172) - 삭제된댓글

    저도 자궁내막증으로 십 년전에 수술했어요.
    개복하니 유착이 심해서 난소 하나도 떼어냈구요.
    수술후 6개월간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약 열심히 먹었고요.
    쉽지않은 수술이라는 말은 만일의 경우 대비해서인지 다들 그러는 것 같아요.
    저도 수술하때 얼마나 겁을 주던지 개복해놓고 남편이랑 친정엄마를 불렀다네요.
    남편이 나는 당신 속 다 봤다고^^
    너무 겁내지말고 의사선생님 지시 잘 따르면 금방 회복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3152 최순실모른다더니... 김기춘 메모 3 bb 2016/11/30 2,206
623151 이 시국에 눈가를 모기한테 물렸어요. 3 -..- 2016/11/30 402
623150 야당이 유리하다고 안심하면 안되요. 9 새눌 해체 2016/11/30 450
623149 국회에 머리 아프게 다 떠넘기고 3 ㅛㅑㅏ 2016/11/30 313
623148 다들 비박에 전화하는 중이시죠?^^ 2 국민의견전달.. 2016/11/30 640
623147 53년전 박근혜 어린이의 특별한 중학교입학 12 아이고 2016/11/30 3,373
623146 헛소리 하는 인간들 개인집앞에서 집회를 하면 어떨까요? 8 나무이야기 2016/11/30 526
623145 검찰이 본 박근혜 거짓말…"공소장에 다 담겼다".. 1 뻔 녀 2016/11/30 626
623144 조윤선, 정말 소름끼치네요 43 ….. 2016/11/30 25,427
623143 일본에서 박그네 혐한의 아이콘 3 ........ 2016/11/30 898
623142 진짜 ~김ㄱㅊ을 비롯한 그쪽 인간들 비열한 머리는 못당하겠네요 2 2016/11/30 393
623141 김기춘.우병우 꼭 잡아야죠 4 .... 2016/11/30 387
623140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바꿔라 방송보시나요.. 2016/11/30 314
623139 국정조사기관보고 다시 시작하네요 3 좋은날오길 2016/11/30 414
623138 새누리당에게 국정농단 부역자의 책임을 지워 다음 대선후보를 못내.. 3 국민 2016/11/30 255
623137 대구 시국대회 똑 부러지는 초등학생 자유발언(영상] 1 ㅇㅇㅇ 2016/11/30 337
623136 궁금한게 있어요 혹시 2016/11/30 227
623135 박근혜퇴진) 문화일보는 어떤 신문인가요? 3 검찰총장새누.. 2016/11/30 521
623134 제 말대로 됐네요. 오늘자 대선지지율입니다. 25 ok 2016/11/30 4,601
623133 서초구 새누리국회의원사무실에 전화했습니다. 8 맘마미아 2016/11/30 1,210
623132 10년만에 가족여행을 괌으로 가는데~~ 14 질문을 2016/11/30 2,383
623131 비박명단전번입니다.필독!!! 8 ㅇㅇ 2016/11/30 1,042
623130 "질문있다" 기자 요청에도 자리 떠버린 닭. 3 병신년 2016/11/30 1,111
623129 아무나 짜증나고,다 싫음 소소한기쁨 2016/11/30 377
623128 이사 시기 언제면 좋을까요? 4 이사 2016/11/30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