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빵은 땡기는데 건강을 생각해서
밀빵 말고 쌀빵 전문점에 갔네요. 외계인방앗간인가..아시는분들은 다 알더라는...
가서 빵을 먹어봤는데, 무가당은 정말 맛은 없더라고요. 단맛이 하나도;;;
빵이라기보다는 떡에 가깝기도 하고...
건강생각해서 먹긴 하는데, 여기서 좀 독특한 점을 발견했어요.
현미50%나 흑미 50%를 백미50%랑 섞어서 식빵을 만드는데..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빵 맛이 상당히 써요. 먹었을때 도중에 약간 술 냄새?...뭐라 표현을 못하겠는데 술 향기가 퍼지면서뒷맛이 상당히 씁쓸해요.
이게 현미나 흑미가 원래 그런가요?... 사실 먹어본적이 없어서;;;
고소하니 맛은 있는데, 계속 맛이 씁쓸해서 계속먹기는 좀 그렇더라는....
평소에 너무 백미만 먹고 살았나봐요. 흑미 현미 향이랑 맛도 모르고... 이런 쌀빵도 처음 먹어보고...
자주 이용할지 결정해야하는데 그 씁쓸한 맛이 걸려서 그냥 한번 자유게시판에 풀어봤어요..^^
다른 빵들은 괜찮은듯 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