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계소리 듣고 속 뒤집어진 분들 이 여학생 발언듣고 위로받으세요~~

아마 조회수 : 1,705
작성일 : 2016-11-29 19:17:23
이번(11/26) 촛불집회에서 심금을 울렸던 한 여학생의 발언인데요~ 
미친년 계소리 때문에 뒤집어졌던 속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것 같아 올려봅니다. 
우선 들어보시고 감동적이면 또 읽어 보시고 그 여학생의 얼굴이 보고 싶으면 밑에 가서 클릭해보세요~~

우리는 지금 역사에 남을 단 한 걸음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국민과 정부의 힘겨루기 따위가 아닙니다.
이것은 한낱 정권을 불신하는 몇몇 종북세력의 반란이 아닙니다.
이것은 빼앗긴 주권을 되찾고 무너진 국정을 일으켜 세우려는 국민으로서의 정당한 행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악행을 무수히 저질러 놓고도 진심 담긴 사과 한마디 대책 한가지 마련하지 못한 채 뻔뻔스럽게 국민의 등에 기생하고 있습니다.
독재자의 딸은 이제 그 자신이 독재자가 되었습니다.
21세기 우리는 헤아릴 길 없는 피와 눈물로 희생으로 민주주의를 이룩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자국 군대에게 공격받던 것과 대공 분실을, 학생들의 용기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민중의 불을 들어올려야 합니다. 우리는 보여줘야 합니다. 우리야말로 이 대한민국의 주인이라는 것을.. 
또한, 우리는 해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를 오랫동안 기만해왔습니다.
민주주의를 손에 넣었다 생각했습니다. 당연한 일로 여겼습니다.
하나 민주주의는 계절이 바뀌면 꽃이 피듯 오는 것이 아니라 쟁취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우리는 나태해졌습니다. 
정치인들이 비리를 저질러도 또한 배가 침몰해가는데도 손을 내밀지 않는 정부를 보았음에도 그것이 민주주의의 퇴보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민주국가라 칭하며 시위를 집회를 빨갱이로 몰고 물대포로 사람을 겨눴음에도 우리는 이것이 민주주의의 종말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무슨 일이든 곧바로 잊어버렸고 체념하고 용서했고 무관심했습니다.
보십시오~ 그것이 지금 대한민국입니다.
여러분 싸워야 합니다.
투쟁해야 합니다.
자유와 주권을 빼앗겼음에도 가만히 있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완전히 포기한 자들이 하는 짓입니다.
여러분 박근혜를 대통령이라 불러서는 안 됩니다. 그는 측근들에게 놀아날 정도로 무능력했고 국민을 자신의 손으로 죽인 살인마입니다.
그의 이름은 우리가 되찾은 민주주의가 기록될 역사상 한 페이지의 끄트머리에 부끄럽게 올라갈 것입니다.
우리 싸움의 끝에 박근혜가 있고 그를 끌어내리는 것이 우리의 민주항쟁 첫 번째 신호탄이 되리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끝으로 박근혜 씨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당신은 알아야 합니다. 
세상의 어떤 여자도 자신의 직장에서 사회에서 여자라는 것을 핑계 삼아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다는 점과 이제 당신이 숨을 곳은 박정희의 그림자도 육영수의 치마폭도 아니라는 점입니다.

박근혜를 즉각 구속하라

박근혜를 즉각 구속하라

박근혜를 즉각 구속하라

감사합니다!!!

촛불집회 당찬 여학생의 민주주의 감동 자유발언 2016-11-26
https://www.youtube.com/watch?v=iTDvSBI_DKA
촛불집회 고3 여고생의 눈물나게 하는 자유발언 2016-11-19
https://www.youtube.com/watch?v=vtw-3YU3Qds
청소년 발언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청소년 발언
IP : 218.52.xxx.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녀언
    '16.11.29 7:20 PM (121.133.xxx.195)

    뻔뻔한 또라이인거야 이미 알던거고
    비박들한테 정말 더더더 실망

  • 2. 굴굴
    '16.11.29 7:41 PM (121.131.xxx.60)

    하나같이 당연하고도 옳은 소리네요
    어찌 어린 학생이 이리도 훌륭한 생각과 말을 하는지 고개 숙여집니다
    주변에 제대로 설명도 못하는 제가 부끄럽네요
    덕분에 잘 들었습니다

  • 3. ㅁㅁㅁㅁㅁ
    '16.11.29 8:52 PM (192.228.xxx.133)

    https://www.youtube.com/watch?v=iTDvSBI_DKA

  • 4. 그네는
    '16.11.29 8:52 PM (114.200.xxx.65)

    대통령인 자신보다 몇배는 더 똑똑한 이런 여학생보면
    그자리에 앉아있는게 염치없다는 생각이 1도 안드는지
    궁금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2797 켄우드 전기포트, 물에서 쇠냄새가 나요 2 잘될거야 2016/11/29 5,263
622796 아파트 3층이나 5층이나 별 차이 없는건가요? 15 ? 2016/11/29 5,815
622795 촛불프사 퍼왔어요 8 좋은날오길 2016/11/29 2,047
622794 원래 이 시기는 김장 이야기로 가득해야하는데 5 오늘은 2016/11/29 1,122
622793 결국 삼성의 시나리오대로 13 대한민국은 .. 2016/11/29 3,677
622792 세월호959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9 bluebe.. 2016/11/29 271
622791 ㄹㅎ이 새누리가 저러는 것은 1 사람이다 2016/11/29 627
622790 닭도리탕을잘해요 닭대신 오리로하면어떨까요? 2 . 2016/11/29 730
622789 박근혜 3차 담화에 대한 jtbc 여론 조사에요 14 ㅇㅇㅈ 2016/11/29 4,152
622788 아래 문래동 박정희흉상 철거말구요 박정희기념 도서관은요? 2 도서관 2016/11/29 519
622787 친정에 jtbc 놔드리고 왔네요.. 5 아놔.. 2016/11/29 1,144
622786 오늘 담화는 국민에게 네들이 어쩔건데? 오늘 2016/11/29 359
622785 촛불집회에 지역맘 카페들의 후원도 대단하네요~ 13 멋지네요 2016/11/29 2,671
622784 49세인데 잇몸이 안좋아 임플란트는 못하고 8 ... 2016/11/29 3,520
622783 박근혜는 무조건 사표내고 감방가라!!!!!!!!!!!!!! 3 ... 2016/11/29 365
622782 무조건 2일 탄핵 표결해야합니다 4 nn 2016/11/29 664
622781 자궁경부암검사결과 3 2016/11/29 3,924
622780 국민의당 호남주축세력, ‘문재인 대세’ 인정하기 시작 44 2016/11/29 2,488
622779 남경필은 박근혜한테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22 비웃음 2016/11/29 2,711
622778 김장김치 보관 2 .. 2016/11/29 1,153
622777 '특검' 박영수 선택하겠네요.. 2 ㅅ ㅅ 2016/11/29 1,370
622776 (새누리도 한패)새누리당 절대 찍지 맙시다! 11 닭년탄핵 2016/11/29 729
622775 박근혜가 촛불을 청와대로 초청 한답니다. 3 꺾은붓 2016/11/29 2,164
622774 오늘 담화하러 입장하면서 실실 웃던데... 9 이건또뭐지 2016/11/29 3,078
622773 남자들 얼굴에 수염이어디까지 나는 거에요??? 3 rr 2016/11/29 2,143